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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2(수) 유니드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3. 2.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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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치솟던 가계부채, 10년만에 꺾였다...작년 4분기 가계빚 4.1조 감소 고금리에 대출상환 늘어난 영향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도 둔화...경기재개 효과에 소비는 급증...카드빚 1분기 만에 3.4조 늘어

 

☞美 주도 '광물 연합군' LG·SK·포스코 동참...전기차·배터리 관련 국내 대기업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을 통해 해외 광산 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그동안 기업이 자체적으로 핵심광물을 조달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국가 간 협력체를 이용해 핵심광물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노조 '셀프 회계감사' 못하게…전문가로 못 박는다...정부가 시행령을 고쳐 노동조합 회계감사를 담당할 회계감사원을 회계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로 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조만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다.

 

☞철·아연·우라늄 … 점점 더 '귀하신 몸'...광해광업公 '가격변동성' 경고...자원 무기화로 수요통제 조짐...배터리 원료 니켈은 위험수준

 

《금 융》

 

☞에스엠 흔든 얼라인, JB금융·SBS까지 전방위 공세...얼라인, SBS 지분 확보 후 주가 저평가해소 물밑접촉 이달에만 주가 44% 급등 행동주의펀드 지배구조 개입...JB금융도 올 주가 21% 올라 일부선 과도한 경영개입 우려

 

☞굿바이 '타임'…전자담배로 세대교체 속도...KT&G, 출시 23년만에 발주 중단 타임리스 타임 지난해 생산 멈춰 라인업 '미드'도 소진시 구매 불가...작년 AI형 차세대 전자담배 선봬 2025년까지 매출 비중 50% 도전

 

☞OLED 봄날 온다…LGD 올해 30% '쑥'...LG디스플레이 주가가 올 들어 30% 넘게 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다.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1.74% 오른 1만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튬 대장株' 앨버말·리벤트 흔들 … 장기투자 매력은 여전...리튬값 인하설 퍼지며 잘나가던 주가 직격탄 전기차 수요 탄탄한데다 소수 업체가 채굴 독과점...각국 '전략 자원'으로 관심 "시장 성장 잠재력 충분"

 

《기 업》

 

☞챗GPT "한국선 매경 포함 5곳 기사 학습"...오픈AI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인 GPT-3.5에 방대한 뉴스 데이터를 당사자 허락을 받지 않고 학습시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알고리즘 개발자들이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건 데 이어 주요 미디어까지 이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삼성 파운드리 질주…5나노 車반도체 만든다...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자율주행차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바렐라(Ambarella)의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를 첨단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SKT·퀄컴, AI 이어 로보틱스 기술 맞손...SK텔레콤은 "퀄컴 테크놀로지,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그 첫 성과로 5G만의 초지연성과 탁월한 통신·보안 기술을 구현하는 인티그리트의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에어패스'를 장착한 사용 로봇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공개한다.

 

☞“MZ직원 신나게 일하세요”...한화토탈에너지스, 직급 체계 단순화에 안식휴가 확대까지...최근 문 연 대산공장 커피매장 직원들 ‘핫플’로 직급 4단계로 단순화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직원들 재충전 위해 근속 7년 마다 안식 휴가...매년 걷기대회 열고 몽골 등 숲조성 기부금도

 

《부 동 산》

 

☞쌍용건설, 두바이 랜드마크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 완공...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초특급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완공했다. 2015년 12월 수주 후 이듬해 7월부터 80개월간 공사 끝에 초대형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 이은 글로벌 랜드마크다.

 

☞신당10구역 재개발 17년만에 재추진...서울시 정비계획 가결 35층 높이, 1400가구 건립 인접 8·9구역과 대단지 형성...금호21구역도 개발 초읽기...응봉산 활용 친환경 단지 조성

 

☞작년 서울 빌딩 매매거래 40% 이상 뚝...부동산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은 2205건으로 집계됐다. 3925건이었던 2021년 대비 43.8% 감소한 숫자다.

 

☞보증금 못돌려받은 세입자 임차권등기 신청 3배 껑충...전세가격 급락으로 집주인들이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일이 잦아지자 임차권 설정 등기를 신청하는 세입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 회 유 통》

 

☞추가모집 대학 180곳… ‘벚꽃엔딩’ 현실화...올해 대학 입시에서 학생을 선발하지 못해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는 대학이 전년보다 20개 이상 늘어났다. 지방대의 경우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벚꽃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크레인기사 뒷돈 年2억 뜯어내기도…이젠 요구만 해도 면허정지...국토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 발표...노조 기사 일부가 일감 독차지...월례비 안주면 일 안하고 태업 업무방해죄로 초강수 대응...사측 협박용으로 악용됐던 외국인 불법고용 규정은 완화

 

☞“죽기 싫으면 다시 만나”…전 여친 거주 대학 기숙사 침입한 외국인...헤어진 연인을 만나려고 대학교 여자 기숙사에 몰래 침입하고 다시 사귀자며 피해 여성을 때리고 협박한 20대 외국인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국 제》

 

☞戰場 선 바이든 "푸틴의 전쟁 실패"…러 "美 대리전 증거" 발끈...우크라이나에서 대리전을 펼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가 전쟁 발발 1년을 앞두고 국가원수가 직접 등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데 이어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연설에 나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전쟁 의지를 불사르며 맞불을 놨다.

 

☞주가하락 아마존 직원들 "월급 반토막"...미국 빅테크 아마존의 올해 임금 수준이 지난 1년간 이어진 주가 하락 여파에 최대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빅테크보다 기본급을 적게 주는 대신 자사 주식을 많이 지급하는 아마존의 보수 체계 때문에 급여 수준도 같이 낮아진 것이다

 

☞中 '특허 판결' 악용해 기술 탈취했다...최근 수년간 중국이 편향된 특허 판결을 활용해 외국 기업의 첨단 기술을 탈취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관리 사이에서 중국이 외국 지식재산권을 무효화하는 데 법원 판결과 특허위원회 등을 이용한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튀르키예 2주 만에 또 지진...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남동부에 위치한 하타이주에서 규모 6.4와 5.8 지진이 발생하면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약 30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 2023년 2월 22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어떤 신념과 믿음을 갖느냐에 따라 같은 나라 안에서도 문화적 차이가 갈립니다”

 

□ 정치/외교

1. 외교안보 지침 될 국가안보전략서

대통령실이 외교·통일·국방 등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최상위 문서인 국가안보전략서가 이달 발간돼 비공개본은 각 부처에 배포돼 세부 지침서로 활용되며, 국가안보전략서는 정부의 외교안보 비전과 기조, 정책 과제 등을 총망라한 문서라고함

 

2.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세액공제 요건 강화

윤석열 정부가 여소야대 국회에서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노동조합에 대한 세액공제 제한, 노조 회계감사 강화를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제동이 걸릴 것을 고려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세액공제 요건을 강화하는 안을 마련 중이라함

 

3. 일하는 국회법 지킨 상임위 한 곳도 없어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월 3회 이상 법안소위 개최를 지킨 국회 상임위원회는 단 한 곳도 없다고함

 

4. 국회 운영위서 대통령실 의혹 제기하나

여야가 22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관 법안 심사에 한정하기로 합의했지만, 야당이 대통령실 관련 의혹에 대한 추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어 여야가 충돌이 불가피하다고함

 

5. 동력 잃은 연금 개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민간자문위가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연금개혁안 초안에 대해 작성을 보이콧 한 것은, 정치권이 개혁 방향을 국민연금 모수개혁에서 구조개혁으로 갑작스럽게 선회하고 자문위 보고서에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빼고 초안을 내달라고 주문했기 때문으로, 정부와 여당이 내년 총선 전에 연금개혁에 들어가는 걸 부담스러워 하고 있어 국회 특위도 활동을 지속할 동력을 사실상 잃었다고함

 

6.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는 2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직접 체포 필요성을 역설할 방침이지만,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부결로 결론을 냈다고함

 

7. 민주당, 19년만에 지구당 부활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맞물려 당 지지율까지 급락하자 지역의 풀뿌리 정치조직 역할을 하던 지구당 부활을 추진하는 등 각종 반전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함

 

8. 챗GPT에 물어 법 만든 김영배 의원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챗GPT에 물어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해, 전문가들과 업계는 법안을 만든 방식이나 그 내용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1. 법마다 다른 친족 범위

친족에게 재산을 몰아주는 등의 조세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친족 범위를 혈족은 기존 6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인척은 4촌 이내에서 3촌 이내로 변경하는 내용의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지만, 공정위는 혼외 출생자의 생부 또는 생모를 친족에 추가시킨 반면 기재부는 관계가 단절된 경우를 제외하고 생계를 함께하는 생부·생모만 친족에 포함하기로 했다함

 

2. 검경협의체, 경찰 보완수사 요구 원칙 삭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른바 책임수사제의 일환으로 수사준칙 개정을 논의해 온 검경협의체가 경찰의 모든 송치 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하기 위해 수사준칙에서 검찰 송치사건의 보완수사 요구 원칙을 삭제하기로 했다함

 

3. 특별면회도 녹음

교정당국이 최근 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특별면회가 논란이 되자 수용자 특별면회 시 대화 내용 녹음을 의무화하고, 사회 유력층이 아닌 노약자 등 신체적 약자를 중심으로 특별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함

 

4. 대구·광주 군공항 이전, 국방위서 제동

대구·광주 지역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과도한 국비투입 우러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보류됨에 따라 대구·경북 신공항 역시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함

 

5. 경찰청, 50명 특진 걸고 건설노조 집중 단속

윤석열 대통령의 건설노조에 대한 강경 대응을 지시에 경찰청이 건설현장 노조 불법행위 집중 단속 분야에 특진자 50명을 배분했다함

 

6. 서울청 여성 경무관, 억대 금품수수

공수처가 전체 수사 인력의 3분의 2가량을 투입해 서울경찰청 여성 경무관급 A씨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 중으로, A씨는 지난해 강원청에서 근무하면서 대우산업개발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무관은 경찰청장(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으로 높은 계급이라함

 

7. 철도공단 해외사업부 축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차관들이 국내외에서 철도 세일즈에 나서고 있지만,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축소 기조에 따라 투자 대비 수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에 해외사업 TF 조직을 폐지하고 본부 조직은 축소 개편하기로 했다함

 

□ 경기종합

1. 51일간 쌓인 무역적자 작년의 40% 육박

반도체·중국·에너지 등 트리플 악재가 한국 경제를 위협하면서 올 들어 51일간 무역적자가 180억달러(약 24조원)를 넘었으며, 이는 작년 연간 적자폭의 40%에 육박한 것이라고함

 

2. 각국 정부 자원 무기화로 수요통제 조짐

전 세계 제조 기업 간 전략광물 선점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각국 정부가 잇달아 보유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어 철, 니켈, 아연, 우라늄, 동, 유연탄 등 한국이 수입에 의존하는 전략광물 공급망에 비상등이 켜졌다함

 

3. 밀·원유, 우크라전 이전보다 싸졌다

지난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한때 급등했던 19개 원자재 품목 중 밀·원유·동·알루미늄 등 14개는 러시아를 대체할 원자재 공급처가 나오면서 시세가 1년 전과 비교해 오히려 하락했지만, 중국 경기가 회복하면 원자재 가격에 상승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고함

 

4. 해운업계, 대침체 전망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해상 운임이 불과 1년여 만에 5분의 1 수준으로 푹 꺼져 해운업계는 컨테이너 운항을 줄이는 공급 통제로 운임 하락에 대응하면서 대침체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함

 

5. 나도 모르는 사이에 좀비폰

최근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에 제로 클릭 해킹을 차단하는 보안솔루션을 탑재했다고 밝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으며, 제로 클릭은 운영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이용해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기기를 감염시킨 뒤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어서 백신 프로그램 탐지가 불가능해 제조사가 취약점을 보완하는 수밖에 없다고함

 

6. 정부 압박에 매표 행위라는 통신 3사

통신사들은 규제산업인 통신 시장의 특성상 정부 의도에 역행하는 정책을 폈다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온라인 요금제와 중간 요금제를 세분화 하는 등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자구책을 마련하면서,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만만한 통신사들을 트집 잡아 매표 행위를 하는 것 같다는 불만을 이야기하고 있다함

 

7. 롯데제과, 롯데웰푸드로 사명 변경

지난해 7월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한 롯데제과가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변경한다고함

 

8. 카카오 인건비 부담에 채용 중단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직원을 뽑던 카카오가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해 최근 진행 중이던 개발부문 경력직 채용을 중단했다함

 

9. 카카오엔터, 이르면 올해 말 상장

1조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내부적으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시장에선 카카오가 예정대로 SM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면 카카오가 추후 카카오엔터에 SM 지분을 양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함

 

10. 시멘트 업체 올해도 실적 부진의 늪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유연탄 시세가 치솟으며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시멘트 업체들이 건설 경기 악화와 전기료 인상 등의 또 다른 악재로 올해도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11. 한신공영, 회사채 수요예측서 미달

한신공영이 금리 밴드 상단을 9.50%까지 열어두는 등 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발행 조건을 제시했지만, 비우량 신용등급 건설채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달이 발생했다함

 

12. 정체기 맞은 홈쇼핑

정체기에 접어든 홈쇼핑 업계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단순 판매를 넘어서 콘텐츠 요소를 입힌 콘텐츠 커머스, 자체 캐릭터 개발, 자체브랜드(PB)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함

 

13. 신신제약, 붙이면 꿀잠자는 패치 출시

파스 명가 신신제약이 불면증 수면장애 치료를 위한 붙이는 멜라토닌 패치에 대해 공산품으로 판매 가능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아마존에 입점하며, 국내 판매는 임상을 거쳐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함

 

14. 배달업계에 벌어진 땅따먹기 전쟁

지난 3년간 코로나19에 따른 음식 배달 수요가 폭증하던 시절이 끝나자마자 수요 정체를 겪고 있는 배달앱 운영사들은 지역별로 대규모 라이더뿐 아니라 식당과 계약 관계를 보유한 배달대행사들을 새 손님으로 끌어오는 게 과제가 되면서 민ㆍ형사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함

 

15. 자율주행 로봇 배달 가능해진다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이 실제로 배달하는 일도 가능해졌지만, 자율주행로봇이 사람과 부딪쳐 사고가 날 경우 보험 적용 등에 대해 규정한 후속 입법도 필요하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21일 달러-원 환율은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1.40원 오른 1,295.9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22일 시장은 미국 경기가 반등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함

 

2. 21일 채권시장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4bp 내린 3.623%, 10년물은 4.1bp 하락한 3.600%로 마감됐으며, 22일 시장은 금통위 전날이라 방향성 없이 외국인 매매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3. 21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로 0.16% 상승한 2,458.96에 코스닥은 0.57% 상승한 793.42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53% 올랐고 의료정밀이 4.35% 하락했다함

 

4. 21일 금 1g값은 379.26원 하락한 76,555원에 거래가 마감됐다함

 

5. 23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오는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6. 퇴직자가 현안 보고 받는 산업은행

지난 1월 퇴직한 김복규 전 부행장은 민간인 신분이지만 나급 보안 시설인 산업은행 본점 내 사무실과 내선 전화와 비서까지 제공받으면서 출근해 강석훈 회장보다 앞서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고 있으며, 현재 공석인 수석 부행장 자리에 김 전 부행장이 유력해 퇴직자 위임 논란이 일고 있다함

 

7. 대부업 담보대출 연체율 10%대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악화하면서 대부업체들이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이 10%대로 급등했다함

 

8. 손해사정 민원, 5년 만에 3배가량 늘어

금융당국에 접수된 손해사정사의 손해사정 관련 민원은 2018년 100건에서 지난해 278건으로 최근 5년 새 3배가량 증가했다함

 

9. 라임 김봉현에 위증시킨 변호인 수사

검찰이 라임 펀드 사태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봉현 전 회장에게 위증시킨 민변 출신 A변호사 등에 대해 위증교사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라임 사태는 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이나 민주당 의원들의 이름이 로비 대상으로 거론됐으며, A변호사의 아내는 김씨의 옥중 폭로 이후 윤석열 검찰 개혁을 주장하던 민주당 의원 보좌관으로 작년 초 채용됐다함

 

10. 청약통장, 5년 이상 보유자는 버티기

청약통장 무용론이 퍼지면서 청약통장 해지자는 대부분 가입 기간이 5년 미만인 중단기 보유자로 분양시장을 통한 내 집 마련 수요는 여전히 살아 있어 가입 기간 5년 이상인 고가점자들은 여전히 통장을 쥐고 있다함

 

11. 대구·울주·음성 등 미분양관리지역 10곳 지정

미분양 주택이 늘어나는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경주시 등 10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분양(PF) 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082명인 가운데,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PCR 의무검사가 기간 연장 없이 28일까지만 유지된다고함

 

2. 혼외자 생부·생모도 특수관계인에 포함

정부가 세법상 특수관계인 중 친족에 혼외 출생자의 생부·생모를 포함하기로 했지만 주기적으로 생계비를 지원받는 등 경제적 연관 관계가 있는 경우로만 범위를 한정했다함

 

3. 형광등 LED조명으로 전환

형광램프가 2028년부터 시장에서 사라지고 LED조명으로 전환된다고함

 

4. 연명치료 중단 사전의향서 160만명

품위 있게 삶을 마감하는 웰 다잉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160만명이 향후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류에 등록했으며 남성이 50만4769명, 여성이 109만6190명이라고함

 

5. 장애인 평균 사망 연령 77.3세

심신질환 등으로 장애인 1명이 2020년 한 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는 비장애인보다 4.1배 많은 657만4000원으로, 전체 장애인 사망 시 평균 연령은 77.3세지만 장애인 10대의 사망률은 전체 인구 사망률(16.3명)의 14.1배, 0∼9세 사망률은 전체 인구(48.5명)의 10.1배 높다고함

 

6. 추가모집 대학 180곳

올해 대학 입시에서 학생을 선발하지 못해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는 대학은 180개로 전년보다 23개 늘어남에 따라,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한다는 벚꽃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함

 

7. 서울대 생명과학부가 70~80년간 모은 동물 표본 수백점이 높은 온·습도 탓에 방치된 표본실에 곰팡이가 창궐해 모조리 폐기됐다함

 

8. MBC 신임 사장에 안형준

MBC 차기 사장으로 기자 출신인 안형준 메가MBC추진단 부장이 내정됐으며 임기는 3년이라고함

 

9. 축구협회, 2026년부터 인조잔디 등급제

2026년부터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공식 경기를 개최하고 싶은 곳은 대한축구협회 인증 등급을 받아야 하지만 인증비용이 3억원으로 너무 높다고함

 

10. 영종주민 차량 1천대 용산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통행료에 뿔난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위를 열 예정으로 1천여대의 차량이 시위에 참여한다고함

 

□ 국제

1.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날 나오는 2월 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대한 경계감과 기업들의 실적 기대 실망 등에 다우존스 2.06% 하락, S&P500지수 2.00% 하락, 나스닥 2.50% 하락 마감했다함

 

2. 21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달러 강세와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18센트(0.24%) 하락한 배럴당 76.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21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연준의 긴축 우려에 7.70달러(0.4%) 하락한 1,842.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펜타닐 위기로 기대수명 76.4세로 급감

1년에 수만 명이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면서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25년 만에 76.4세로 최저 수준으로 내려 앉은 가운데, 약물 과다 복용이 자살을 제치고 45세 이하 미국인의 사망원인 1위로 올라섰으며, 15~19세의 사망은 2018년에서 2021년 사이 150% 급증했다함

 

5. 테슬라, 미국내 신차평균가보다 5천달러 싸

가격 인하로 테슬라의 모델 3 세단이 여기에 IRA(인플레감축법)에 의한 7,500달러의 미국내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면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평균가보다도 5천달러 가까이 싸다고함

 

6. 에릭슨, 1400명 감원

세계 최대 5G 통신장비 기업 중 하나인 스웨덴 에릭슨이 경기 침체 우려로 5G 장비 시장의 성장 기대가 꺾이자 직원 1400명을 감원한다고함

 

7. 지참금 5000만원에 16살 딸 결혼 강요

중국 쓰촨성에서 5000만원의 지참금을 받은 부모가 16세의 미성년 딸을 일면식도 없는 남성과 결혼시키려 한 사실이 알려져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함

 

8. 일본, 알바 시급도 대폭 인상

인플레이션에 따른 민생고와 코로나19 이후의 인력 부족이 당면 과제로 떠오른 일본에서는 최근 정규직을 넘어 비정규직의 임금까지 대폭 인상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체 노동자의 약 40%가 비정규직이라고함

 

9. 러시아, 핵군축조약 참여중단 선언

미국과 합의한 핵무기 사찰을 거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에 대한 참여 중단을 선언하고 우크라이나에 지원되는 무기와 미국 시민을 포함한 인력까지 러시아 공격의 합법적 목표물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양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함

 

10. 영국, 다음달 전공의까지 파업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해부터 철도·의료 등 공공부문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영국에서는 다음달 1일에 간호사들이 또 48시간 파업을 예고했고 전공의들이 3월 중순부터 72시간 파업을 결의했다함

 

11. 영국, 주4일제 근무 만족 92%

영국에서 주 4일 근무의 6개월 실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면서 실험에 참가한 기업 중 92%가 비용과 인력 유출을 줄일 수 있었다며 실험을 마친 뒤에도 주 4일제를 유지하고 있다함

 

12. 터널보다 큰 열차 주문한 스페인

스페인 국영 철도회사가 자국 철도망의 터널 폭보다 훨씬 큰 신형 열차를 31대 주문한 사실이 들통나 철도회사의 대표와 교통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줄사표를 냈다함

 

□ 궁금한 이야기

1. 대화 유도 카톡 받으면 삭제하세요

카카오톡 메시지로 접근해 일반적인 메시지를 보낸 후 이에 답하면 악성 코드나 앱이 포함된 답장을 하는 식의 사이버 공격이 등장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함

 

2. 농협 조합장들이 비상임에 매달리는 이유

지역사회에서 비상임 조합장을 소왕국의 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제한 연임이 허용되고, 인사권을 행사하며 농산물 유통ㆍ판매부터 금융 사업까지 경영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업무집행 권한이 없는 명예직이어서 법적 책임이 없기 때문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