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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수)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2. 1.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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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9(수) 뉴스브리핑

 

최저 -9도, 최고 -1도.

 

오후에 눈소식 있습니다.

 

내일(1.20)은 

연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게으른 자들은 대개

과거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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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오늘 '함박눈'… 수도권 7cm 쌓인다
▶ 票퓰리즘이 불러온 대출금리 인상
- 지원금 확대 위한 7차례 추경이 금리 상승 압박
▶ 사라지는 서울 중저가 아파트… 3억~6억대 20%
▶ 집값 1% 빠질 때… 경매시장 -20% 와르르
▶ '160분 욕설 녹취' 공개되자…李 "과거 용서를
- '굿바이 이재명' 저자가 공개
▶ 김동연 "文정부 靑과 5가지 정책 놓고 싸웠다"
▶ 李 "27일" 尹 "31일" 토론 신경전…19일 재협상
▶ '무속인 논란' 조직 해산·아내 사과…날렵해진 尹
▶ 청년표 매달리는 韓정치…정작 2030 낄 자리 없다
▶ 이러다 금리 20%까지 갈라… 카드론 비상
▶ 연임? 교체?… 권광석 우리은행장 갈림길
▶ 유가 100달러 돌파… 물가·성장률 경고음
▶ 짓는 곳 무너질라, 지은 곳 떨어질라…'NO 현산'
▶ LG엔솔 청약 첫날, 대신·하이 4주…미래에셋 '0주'
- 0주 속출… 경쟁률 20.48대 1
▶ '한화 김승연' 처남 나섰지만…신라젠 '상폐' 결론 
▶ 日, 동해서 석유·천연가스 노린다…"시굴 조사"
▶ 대표소송 남발 우려에도 국민연금 지지한 복지부
 
<M&A> 
▶ `버거킹 韓·日법인` 1조에 팔릴까 
▶ 이명희 한진칼 지분 1% 매각…'남매 경영권분쟁' 다시 불붙나 
▶ E&F PE, IS동서에 환경에너지솔루션 잔여 지분 매각 
 
<ECM> 
▶"LG엔솔 1株라도 더" 눈치작전…공모 첫날 32조 몰려 
▶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17만 소액주주 발 동동 
▶ 크레센도, 1조1천억 규모 3호 블라인드펀드 조성 
▶ 美국채금리·유가 급등에…코스피 나흘째 '털썩' 
▶ 로켓처럼 치솟더니…美 긴축에 지구로 하강한 우주항공株 
▶ 법인보험대리점 인카금융서비스, 내달 코스닥 상장 
▶ 車반도체 호황에 해성디에스 최고가 
▶ 美보복소비 덕에 한세실업 웃고…中판매 부진에 휠라홀딩스 울고 
▶ '1조7천억원 환매 중단'…라임운용, 파산신청
 
 
 
 
 
★★01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6월부터 일회용컵에 음료 시키면 보증금 낸다...환경부, 자원순환국 업무계획 발표...올해 6월 10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포장 판매에 사용하는 일회용 컵에 대한 보증금 제도를 시행한다. 사용한 일회용 컵을 매장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컵 1개당 200∼500원이 될 전망이다.
 
☞ 공정위, 한국~동남아 해운담합 과징금 8,000억→962억원으로..."해운산업 특수성 고려"… 수입항로는 제재 대상서 제외...해운법상 요건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적’ 공동행위이긴 하지만 해운산업의 특성상 어느 정도 공동행위가 인정된다는 점이 고려됐다.
 
☞ 외식경기 다소 회복…식재료 원가는 역대 최고치 경신...aT, 2021년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 보고서 발간...조사팀은 "지난해 10∼11월 정부가 추진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의 영향으로 사적모임 인원제한과 영업시간 규제가 완화되면서 경기가 일시적인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 "탄소중립에 업무량 늘어" 기재부 조직 확대...예산실 내 환경예산 담당 과 신설...신설 과는 기후대응기금을 관리하고 탄소중립 관련 재정정책을 검토하는 업무를 맡는다. 기후대응기금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조5,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재원이다.
 
《금 융》
 
☞ "또다시 먹튀 논란?"…전직원 200명 중 20명 집단 이직한 카카오페이증권...투자시장 일각에서는 카카오페이증권 퇴사예정자들의 우리사주 차익 시현이 이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증권에 우리사주를 대량 가지고 있는 직원 자체가 드물 것"이라며 "우리사주 처분을 위해 이직한다는 해석은 과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서민 직격탄' 2금융권 대출금리 오른다...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등급 'AA+'인 3년물 카드채 평균 금리는 2.678%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이맘때 1.239% 대비 1.43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 LG엔솔 청약 광풍에 찬밥된 코스피, 나흘째 약세…2860선 추락...금융투자, 보험, 투신, 은행, 연기금 등 모든 기관 투자자 매매주체들이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현금을 비축해두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 금리 인상에 시름 '더' 커지는 다중채무자··· 자영업 대출 25%가 다중채무...한국은행은 현재 금융지원 등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낮더라도 자영업자의 대출(개인사업자대출+가계대출)에 잠재 위험이 많다고 진단했다.
 
《기 업》
 
☞ 포스코 탄소중립, '鐵의 여성'에 맡긴다...첫 女공장장 출신 김희 상무, 탄소중립 총괄임원으로 발탁...포스코는 2017~2019년 평균 7880만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포스코는 이를 2030년까지 20%, 2040년까지 50% 감축하고 2050년에는 배출 총량을 0으로 만들 계획이다.
 
☞ 배터리 자체생산 시동 건 테슬라…원자재 '입도선매'...美 니켈 업체와 첫 공급계약, 호주 기업서 흑연도 받기로...현대차도 배터리 생산 위해 R&D 시동·자원확보 노력...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전기차 수요가 급증해 리튬 등 주요 배터리 원자재 부족 현상이 언제든 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갤럭시폰 새 두뇌 나왔다…삼성·AMD 공동개발...스마트폰 AP 엑시노스2200 파운드리 4나노 공정 도입, 내달 공개 갤럭시 S22에 투입...대만 미디어텍·美퀄컴까지 스마트폰 두뇌 경쟁 치열
 
☞ 이스타항공, AOC 국토부 가인가받아…승무원 운항 교육 시작, 3월 국내선 운항 목표…'정리해고' 직원 순차적 복직 예정...2020년 3월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을 모두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자 국토부에 AOC 발급을 신청했다.
 
☞ 삼천리자전거 '킥고잉' 투자 ...공유 모빌리티 사업에 속도...킥보드 '울룰로'에 40억 규모 투입...자전거·공유 모빌리티 동시 선도, 제조·유통 중심 벗어나 체질 개선...양사는 삼천리자전거의 제품 제작 기술과 품질 관리 노하우와 킥고잉의 전국 공유 네트워크, 서비스 역량을 결합한 파트너십을 통해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부 동 산》
 
☞ 1인용 주택 7만가구 공급…최장 20년 거주도 가능...서울시 2026년 목표, 4인 가구 중심 공공정책 변화...吳 "1인 가구, 삶의 질 높일 것"
 
☞ 난리났던 '줍줍'도 안 팔린다···더 싸늘해진 분양시장...부산·천안 등서 무더기 미계약, 무순위 청약서도 대거 미분양...전국 미분양 2개월 연속 증가, 주택산업 분양경기전망도 '뚝'
 
☞ SH·노원구, '국내 1호 영구임대'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협약...구 소유 어린이공원, 이주대책부지로 활용...노원구 소유 중현어린이공원을 하계5단지 거주민을 위한 이주 대책 부지로 활용하고 SH공사는 주민센터·보건지소·청년지원센터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조성해 노원구에 제공할 방침이다.
 
☞ 송도·용인…'똘똘한 한채' 수도권 대단지 노려라...1000가구 이상 3만가구 분양, 1~3월 공급물량 44% 달해...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각종 규제와 선거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똘똘한 한 채' 인기가 높아져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로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 회 유 통》
 
☞ 청소년 백신 중증 이상반응때 인과성 약해도 500만원 준다...교육부 "부작용 걱정 덜도록" 불안·우울 증세엔 600만원...만13~18세 67.8% 접종 완료...유 부총리는 "국가보상 체계에 입각해 인과성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가능성이 높음에도 지원받지 못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 겨울철 '퍼프린젠스 식중독' 위험…실온 방치된 국 조심...식약처 "급식 등 대량조리 음식 관리 주의…먹기 전 충분히 재가열해야"...열에 약한 퍼프린젠스균은 75℃ 이상에서 사멸하기 때문에 육류 등 식품은 중심부 온도가 75℃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조리해야 한다.
 
☞ '3명 사망 화재' 세종 주상복합 하도급업체·관계자 벌금형...업체 6곳·전기설비 안전 책임자 등 7명 각각 100만∼300만원...3명을 숨지게 하고 37명을 다치게 한 2018년 세종시 주상복합 건물 화재 사고와 관련해 도장공사 등의 하도급 업체와 그 관계자들이 줄줄이 벌금형을 받았다.
 
☞ 법무부, 변호인 구치소 접견에 방역패스…법원 '효력 정지'..."불합리한 차별…변호인 접견교통권·조력권 제한해 부당"...이에 따라 본안 소송의 1심 판결이 선고되는 날까지,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없는 변호사도 교정시설에서 의뢰인을 접견할 수 있게 됐다.
 
☞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지원한다더니···결국 차기 정부로 넘겨...정부 "개선방안 마련 필요" 반대, 국회 도시철도법 개정안 처리 무산...서울교통公 손실 2년째 1조 넘을 듯...市도 요금인상 미뤄 재정난 장기화
 
《국  제》
 
☞ '반도체 자급' 추진 중국, 작년 중국내 반도체 생산 33% 급증...여기에는 중국 기업과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현지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생산하는 반도체 제품이 모두 포함되기는 하지만 중국 당국의 반도체 자급 노력이 생산량 급증에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 "동해에서 가스전 개발"…30년만에 시추선 띄우는 일본, 한국은?...日시마네현과 포항 중간지점, 천연가스 최대 3000만t 매장...2032년부터 연간 90만t 생산, 가스 자급률 2.2%서 3.4%로...환경단체 "탈탄소 역행" 반발
 
☞ 화산재 뒤집어써 '흑백사진'된 통가…참상 속속 드러나...건물 무너지고 해안 쑥대밭…"미확인 사망자 3명" 통신 장애로 구호 난항…코로나19 청정국에 유입 우려도
 
☞ 태국, '일대일로' 중국-라오스 철도 연결에 속도 낸다...태국-라오스 철도교량 신속 건설…"기존 운송수단 비해 비용 절감"...아누틴 부총리는 특히 철도 연결시 태국에서 중국까지의 운송 수송비가 기존 운송 수단과 비교해 30∼50%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기 일을 사랑하고 싶다면 세상이 내게 무엇을 제공해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열정 마인드셋(passion mindset)을 버리고 나는 세상에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장인 마인드셋(craftsman mindset)을 가져라.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은
일이 다른 사람들을 돕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다.
- 칼 뉴포트
 
 
 
 
D-49
1월 19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이재명 후보, “일자리 300만개-청년 고용률 5%p 향상”… 2030 표심 집중 공략 ▲윤석열 후보, 네트워크본부 전격 해체 ▲안철수 후보, ‘반문 철학자’ 최진석 영입 ▲심상정 후보, “조국 비판했어야”…실무형 선대위 개편
 
◎ 그 외
▲장영하 변호사, ‘이재명 욕설 녹취’ 공개 ▲양자 TV토론 民 “27일” VS 國 “31일” 공방 ▲정부, 14조 코로나 추경안 21일 확정… 與野 추경 증액 압박
 
1. 정치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중앙/한겨레/한경/매경/머투]이재명 후보, “일자리 300만개 만들 것… 유승민 공약도 과감히 수용”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매경/한경]윤석열 후보, 네트워크본부 전격 해산… 신속성/전격성에 주목
☞ [한국]무속 논란 신속차단, 미투 폄하엔 침묵… 尹의 계산된 이중대응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머투]與 “27일” VS 야 “31일” TV토론 힘겨루기… 안철수·심상정 “불공정” 비판도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한경]국민의힘, 장영하 변호사 이재명 후보 욕설 녹취 공개로 김건희 녹취 맞불… ‘역대급 네거티브 대선’ 비판
 
● [경향/국민/서울/조선/중앙/한국/서경/한경]안철수 후보, ‘반문 철학자’ 최진석 교수선대위원장 영입
 
● [경향/동아/서울/매경/서경]심상정 후보 “조국 사태 침묵 뼈아픈 오판… 실무형 선대위 개편”…진보 의제 띄우기 본격화 분석
 
2. 청와대·정부
● [국민/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매경/서경/한경]정부 추경안 21일 확정, 여야 증액 압박… 표심잡기 경쟁하듯 “손실보상 확대” 지적
☞ [매경]票퓰리즘이 불러운 대출금리 인상
☞ [서경]역대급 세수 추계 오류 침대 맞춰 다리 잘랐나
 
3. 사회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한경/매경/서경]‘대장동 성과급 40억 혐의’ 최윤길 前 성남시의회 의장 구속
☞ [한국]김만배 “병채가 아버지 돈 달라고 해 골치”… 퇴직금 50억 주인은?
 
《언론사 주요 사설》
 
[대선 관련]
▲(서울) 대선 49일, 미래 팽개치고 네거티브로 날 새울 텐가
▲(국민) 이재명·윤석열, ‘거대 정당’만의 TV토론 과연 온당한가
 
[윤석열, 무속인 의혹 논란]
▲(경향) 윤석열 캠프 ‘무속인 활동’ 논란, 어물쩍 넘길 일 아니다
▲(한겨레) ‘무속인 관여’ 부인하면서 선거조직은 왜 해체하나
▲(한국) 尹 후보 또 무속 논란, 분명히 해명해야
▲(중앙) 윤석열 무속 고리 못 끊으면 지도자 자격 없다
 
[기타]
▲(국민) 코로나 추경만 7차례… 이젠 테이퍼링 서둘러야 할 때
▲(세계) 대장동 재판 과정서 속속 드러나는 李 후보 연루 정황
▲(매경) 추경해 소상공인 도와준들 뭐하나 금리 올라 이자부담 느는데
▲(한경) 고교생에 식언한 ‘대통령 편지’… 국가가 이래선 안 된다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
 
 
 
 
 
❒1월 19일 수요일❒
 
●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거란 예보라 퇴근길 교통 대란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오전 8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고, 출퇴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집중배차 시간도 30분 연장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두 번째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왕세자와 회담하고 현지 기업인들을 만났습니다. 무기 수출과 친환경 도시 조성, 또 원전 건설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 란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사우디 등 주변 6개 나라로 구성된 걸프협력회의와 자유무역협정 협상 재개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음.코로나19가 전염병(pandemic)에서 토착병(endemic)으로 바뀌는 시점 또한 알 수 없다는 시각임.
17일(스위스 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더 2022에서 열린 '코로나19, 그 다음은?' 세션에서는 앤소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스티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 가능성을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음.  
 
●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시간 18일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81조9천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46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주도권 쟁탈전에 본격 가세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일본의 하루 감염자가 3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하자 '준 긴급사태' 발령 요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백신과 치료약의 불평등 문제를 조기 해결하면 올해 안에 최악 상태를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 미국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관련 UN 안보리 회의는 오는 20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며, 영국과 프랑스 아일랜드와 멕시코, 알바니아 등이 안보리 회의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이 농수산물 생산에 영향을 미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그 중 세계 2위 오렌지 생산지인 미국 플로리다 주의 올해 수확량도 70여 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련 시장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이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선거대책본부 산하 조직을 해산했습니다. 민주당은 샤머니즘 숭배라며 공세를 이어갔는데, 국민의힘은 민주당도 과거에 무속인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준 적 있다고 반격했습니다.
 
●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지 벌써 2년이 다 됐지만 어젯밤 신규 확진자는 4천8백여 명으로 오늘 발표될 하루 확진자는 5천 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화점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6곳의 방역 패스는 해제했지만 식당과 카페 등의 방역 패스는 그대로라 형평성 논란도 뜨겁습니다.
 
● 정부는 방역패스 예외 범위를 더 확대해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와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심근염·심낭염 등 중대 이상반응자 등만 예외로 인정하는데, 급성 패혈증 종류인 길랑바레 증후군과 뇌정맥동 혈전증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해운사 23곳이 지난 15년간 한국·동남아 항로의 해상운임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하고 1000억원 가까운 과징금을 부과했음.18일 공정위는 "12개 국적선사와 11개 외국적 선사 등 총 23곳이 해운법상 신고와 협의 요건을 지키지 않은 채 불법적인 공동행위를 했다"며 "과징금 총 962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음.
업계는 "해운법에 따랐을뿐"이라며 행정소송을 예고하는 등 즉각 반발함.
 
●검찰이 일선 청에 안전사고를 전담하는 검사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음.'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이 오는 27일 시행됨에 따라 중대 산업·시민재해에 면밀히 대응하겠다는 취지임.18일 대검찰청은 '중대재해 수사지원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음.추진단은 박성진 대검 차장검사를 단장으로 해 산하에 2개의 특별팀을 운영하며 이정현 공공수사부장은 중대산업재해팀을, 김지용 형사부장은 중대시민재해팀을 맡기로 함.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를 받기 위해 청약 첫째날에만 237만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들었음.18일 대표 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공모 청약 첫날 총 32조55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한국 공모주 역사를 다시 썼음.7개 증권사를 통해 총 237만1559만 건의 청약 계좌가 접수됐음.지난해 6월부터 개인 한 명이 여러 증권사에 동시에 청약하는 것이 금지돼 청약 건수를 인원수로 간주해도 무방할 정도임.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수색 작업이 오늘로 9일 째지만 실종자 수색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게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을 주도하고 대가로 성과급 40억 원의 금품을 약속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책보좌관이었던 정진상 부실장을 비공개 조사하는 등 윗선 수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주차장 등 공용 시설 등에서 전기차를 몰래 충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공용 전기를 함부로 쓰다 절도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비상용 보조 충전기를 이용해서 220볼트 콘센트로도 충전할 수 있는데요. 이를 악용해 공용 시설의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아 공짜로 충전하는 전기 도둑, 이른바 '도전(盜電)' 행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캐피털 대표가 올해 국내외 벤처기업에 대한 선제·공격적 투자를 선언했음.코렐리아캐피털은 3억 유로(약 4085억원)규모의 출자금을 목표로 펀드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돌입했음.펠르랭 대표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해외 투자 '동맹'을 이끌고 있는 인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유니콘'을 넘어선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불)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는 야심임.펠르랭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에서 "네이버를 포함해 주요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다국적 투자연합(K-펀드2)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음.
 
●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던 신라젠. 한국거래소가 1년 8개월 동안 거래 정지 상태인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거래소의 결정은 재판으로 치면 2심 판결이 나온 셈인데 17만 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결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교육부는 백신 접종 뒤 중증 이상반응을 겪은 청소년에 대해 최대 5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종 뒤 90일 이내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해 국가 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입니다. 일단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신청받는데, 지원 대상은 700~800명 정도가 될 걸로 보입니다.
 
● 만 20세 청년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또 만 16세 고등학생이 정당에 가입했습니다. 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으로 정치참여 연령이 낮아진데 따른 것으로,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최연소로 정치무대에 등장한 첫 사례가 됐습니다.
 
● 코로나19 불경기에 따라, 약간의 흠이 있는 물건을 싼값에 판매하는 '리퍼브'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가구나 가전제품 위주였는데, 요즘 부쩍 커진 이커머스 시장의 반품 물량을 소화하는 창구가 되면서 생필품에 식품까지 다루는 품목도 다양해졌습니다.
 
● 코로나19로 영업시간을 제한받은 소상공인에게 5백만 원의 손실보상금을 먼저 지급하는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이 오늘 시작됩니다. 신청대상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영업시간을 제한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55만 곳입니다.
 
●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희망대출플러스' 신청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희망대출플러스는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에게 연 1~1.5% 금리로 최대 1천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정책 자금입니다. 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86만 곳입니다.
 
● 오늘부터 마트와 백화점에서 종이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받으면 한 번에 100원씩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포장 없이 세제나 화장품의 내용물만 파는 리필 상점을 이용하면 회당 2천 원, 렌터카로 전기차나 수소차를 빌리면 5천 원을 돌려받습니다. 1인당 연간 지급 상한액은 7만 원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가능한 거부터 함께 노력해 가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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