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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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목) 0시 기준>
ㅇ 총 1,600명
(국내 1,555명, 해외 45명)
ㅇ 확진자 173,511명
* 치료 중 14,952명, 사망 2,050명(△2), 완치 156,509명
★★07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4단계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자영업자들 "산소 호흡기 떼고 있어..."주휴수당 의무화 포함 현 정부 들어 50% 최저임금 인상…언제 폐업할 지 시기만 보고 있어"..."4단계 격상, 사실상 봉쇄조치…정부가 백신 빨리 구해 오지 않고 재산권만 침해"
☞반도체 슈퍼 사이클 숨고르기?…D램값 상승세 주춤...기업 데이터센터 증설 지연...서버용 반도체 주문 줄어...PC·스마트폰 생산감소도 영향
☞편의점 5곳 중 1곳 심야영업 안해…무인점포도 급증...심야 미영업 점포 비중 전체 매장 20% 수준...GS25 18.1%, CU 20%, 세븐 21%...심야에만 무인운영 하이브리드 점포 증가세...CU 올해 100곳, GS25 200곳 늘릴 계획
☞치솟는 집값·전셋값에…가계대출, 상반기만 41조 늘었다...올 가계대출 잔액 1030조...빚투·영끌 흐름 이어져
☞일자리 해법 빠진 청년대책…세금으로 용돈 주는 정책 가득...청년이 年600만원 적금 들면...정부가 12만원 보태주는 등...현금지원 정책들 수두룩..."일자리·주택문제 외면한 채...세금만으론 해결 안돼" 지적
《금 융》
☞'다시 시작된 시총 3위 싸움'…네이버 vs 카카오 종일 '공방'...증권가 "이익체급-사업규모 고려할 때 네이버 매력 더 커"..."카카오페이가 12조라면 네이버페이는 더 크다"
☞美 물가 급등에…원·달러 환율 1148.5원 상승 마감...장중 한때 1151원 돌파…연고점 경신...美 6월 소비자물가 5.4% 뛰자 달러화 강세...국내 코로나 확진자 1600명 돌파도 영향
☞코스피 마감...美 물가 불확실성에 하락…'3260'선...개인 '홀로' 매수에 하락 폭 줄여...대부분 업종 '하락'…유통업 1%↑ '강세'...시총 상위株, 혼조…네이버·카카오 '상승'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한 탈레브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취약한 자산"...비트코인 3700만원대로 하락..."애플의 25억달러 비트코인 매입설은 인플루언서 장난" 보도...탈레브 교수 "비트코인 가치 없다" 비판
☞금리 올라도 이자 덜 내는 `금리상한·상환액 고정` 주담대 출시...15일부터 전국 은행서 가입...금리상한형, 5년간 금리상승폭 0.75%p 제한...월상한액 고정형, 10년간 월 상환액 유지
《기 업》
☞코로나 확산에…베트남 호치민市, 삼성 가전공장 가동 중단 지시...블룸버그 "SHTP 단지 공장들에 지시…직원 숙박시설 마련"...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7000여명 직원…생산차질 불가피
☞전국 백화점 183차례 확진…이대로 괜찮은가?..."지난해 2월부터 전국 백화점에서 183차례 코로나 문제 불거져"...3명 발생한 갤러리아는 그 매장만, 1명 발생한 현대백화점은 그 층 전체 닫아...교통의 요지에 있는 유동인구 많은 다중이용시설 '백화점' … 통일된 방역 원칙과 기준 '없음'..."지침보다 강력한 선제 대응 조치" …"QR코드·안심콜까지 도입"
☞업계 1위 한샘 매각 왜? "후계자 없고 제값 받기 적기 판단"...자녀들 경영 미참여…가구·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몸값 '훨훨'..."조 명예회장이 회사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인정하는 전략적 비전을 갖춘 투자자를 찾아왔고, IMM PE를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판단해 지분 양수도를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
☞판 커진 '가전테리어'···대기업 M&A 뛰어드나...가구업계 한샘發 지각변동 오나...가구 인테리어업계 호황기 맞아...신세계·현대百 등 M&A에 관심...한샘, 온라인 판매·시공채널 확대...LX하우시스, B2C 사업 키우고...KCC는 셀프 인테리어 영토확장
☞미래車 올라탄 부품사 9곳…콧대높은 완성차 업체서 먼저 SOS...한국 車부품사 약진 비결은…세프라, 주말·새벽없이 민첩대응...美 GM이 원하는 '스펙' 맞춰...한온시스템, 전기차용 부품 개발...서연이화, 자율주행 전장 고급화...현대차·기아 '미래차 선점'도 한몫
《부 동 산》
☞CPI 급등에···백악관서도 "인플레 1년 이상 갈수도"..."집값 상승 아직 반영 안돼" 우려..."중고차값 둔화···인플레 일시적"...기존 입장과 상반된 의견 나와...연준 빠르면 연내 테이퍼링 전망
☞'이자 상한선' 둔 주담대…"금리 올라도 걱정마세요"...15개 은행, 새 주담대 15일 출시...年 금리상승폭 0.75%P로 제한...2.5% 금리로 2억원 빌린 경우...2%P 오르면 월이자 12만원 절약...10년간 월상환액 고정 상품도
☞"분양가 너무 비싸다"…뿔난 실수요자 청와대 청원까지...인천 계양·남양주 진접 등은 추정분양가 인근 시세 맞먹어
☞영등포뉴타운 '속도'…대규모 주상복합촌 변신...1-13구역 관리처분 인가...조합 "9월말부터 이주 시작"...5개동 659가구 주상복합 건립...7개 구역에 3500가구 들어서 2017년 입주 '아크로타워스퀘어'...전용 84㎡ 16.8억에 실거래
☞사전청약 앞둔 3기 신도시…인천 계양 등 '전세 난민' 우려...전셋값 뛰는데 토지보상 하세월…"10년 떠돌아야 하나요"...인천 박촌동 일대 '전세난'...당첨률 높이려 외지인 대거 몰려...'계양 한양' 5개월새 2.4억 급등...성남 복정1은 고분양가 논란...전용 59㎡ 7억…인근 시세 수준...본청약땐 더 오를 가능성도
《사 회 유 통》
☞'한명숙 사건' 빌미로 윤석열 때린 박범계...합동감찰 결과 발표...증인 100회 소환·증언 연습 등 부적절한 수사관행 지적하면서도 모해위증 의혹엔 "판단 안했다"..."피의사실 유출 엄단" 거듭 강조
☞최다 기록 또 깨졌다…오늘 1,615명 신규 확진...코로나19 발병 이후 역대 하루 ‘최다’...국내발생 1,568명, 해외유입 47명...비수도권도 거리두기 2단계
☞경남 8개 시·군 81명 확진…어제 하루 89명 '일일 최다'...김해 25, 창원 22, 함안 10, 거제 8, 진주 6, 통영 5, 양산 4, 남해 1명...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21명, 진주 음식점Ⅲ 관련 2명 추가...신규 그룹 '창원 음식점 관련' 9명 발생…경남 누적 5662명
☞무섭게 퍼지는 '델타 변이', 일주일 새 374명 증가···"신규 변이 70%가 델타형"...주요 4종 감염자 536명 늘어 총 3,353명···수도권 검출률 26.5%...8월 우점화 가능성 배제 못 해···남미 지역 확산 '람다 변이'는 없어
☞정은경 "40대 이하 백신, 화이자 주력 모더나 같이 활용 검토"..."50대 끝나야 40대 이하 접종 아냐…일정 정리해 알릴 것"...40대 이하 예약 혼선 우려에 "5부제·연령 분산 등 검토 중"
《국 제》
☞델타변이 ‘1주만에 감염자 5배’ 韓우세종으로… 남미에선 람다변이 ‘비상’...델타변이, 일주일간 알파의 2배...람다변이, 페루 등 30개국 확산…"전파력 등 추가 연구 필요"
☞美, 2.2조원 들여 '화웨이 장비' 싹 걷어낸다...중국産 제거·교체 땐 비용 보상"…만장일치로 예산안 통과..."국가 안보에 위협"…퇴출 속도 지난달 승인금지 이어 강력 조치 동맹국에도 "쓰지 말라" 압박...美 "신장과 거래하면 처벌" 경고...中 "거짓말·강도행위" 거센 반발"
☞美 "인권탄압 中신장과 거래 말라" 기업에 경고...블링컨 "中 집단학살 지속"...면화 폴리실리콘 토마토 등...美기업 신장産 구매땐 제재 작년 7월보다 경고수위 높여 中 "강제노동은 거짓말" 비난...美, 홍콩투자 기업 위험 경고 中 맞설 기술경쟁력도 강조
☞홍콩매체 "미중 정상회담 임박…양국 고위관리 내주 톈진 회동"..."추이톈카이 주미 중국대사 후임 친강, 이달말께 워싱턴행"..."정상회담 위한 사전작업일 가능성"
☞본격 인플레냐 일시적 현상이냐…미 소비자물가 급등 해석 분분...뉴욕증시 '최고치 행진' 멈추고 일제 하락…연말 테이퍼링 가능성도 제기...물가상승분 3분의 1이 중고차…바이든 정부 '70년대식 전면 인플레 아냐'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웃에게 좀 더 따뜻하고 친절해지는 일이다.
따뜻함과 친절이야 말로 모든 삶의 기초가 된다.
따뜻함과 친절이 없는 지식은 자칫 파괴의 수단으로 전락하여
그 자신과 이웃에 상처를 입힌다.
이웃에게 좀 더 친절하고 서로 사랑하자. 우리는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된다.
- 법정 스님
15일 0시 기준 확진자. 1600명. 국내 1555명
서울 518 부산 63 대구 50 인천 89 광주 21 대전 59 울산 18 세종 2
경기 491 강원 24 충북 12 충남 51 전북 23 전남 26 경북 13 경남 86 제주 9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간추린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새 환자는 1,4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19명 적은 수준으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어제와 비슷한 1,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부터 비수도권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 특히 관광객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제주도는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거리 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방역 당국이 백신 물량 부족으로 미처 예약하지 못한 50대 연령층의 접종 사전 예약을 어제 저녁 8시부터 재개했습니다. 접속자가 몰리면서 두 시간 가까이 사이트 접속이 안 되거나 지연됐는데요. 방역 당국이 긴급하게 조처를 해 사이트 안정을 되찾았는데, 3시간 만에 약 40만 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첫날인 어제, 서울과 경기·인천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10곳 가운데 9곳이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지만 직장인 3명 가운데 2명은 올해도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휴가철 대규모 이동으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할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 경선은, 그동안 방어에 집중했던 지지율 1위 이재명 후보가 공세로 전환하며 더 이상 추격을 허락하지 않겠단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다른 후보들은 지지율이 빠르게 오르는 이낙연 후보를 상대로 전선을 형성했습니다.
■ 부친의 삼우제 이후 이틀 만에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직접 만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만난 자리에서 '정권교체'란 표현을 거듭 사용하며, 국민의힘으로의 조기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권영세 의원 역시 빠른 시일 내 입당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나오던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은 여권 인사가 찾아와 Y를 치라고 했다며 난데없는 공작설을 제기했습니다. 이른바 '여권 공작설'을 주장했는데, 윤 전 총장측은 '공작정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준석 대표는 거리를 뒀습니다.
■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그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백신이 있어도 안 맞는 어른들 때문에 결국 아이들이 대가를 치를 거라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폭동이 일주일째 계속되면서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약탈 과정에서 지금까지 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1천 2백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아공 항구도시 더반에서는 LG전자 공장에 이어 삼성전자 물류창고도 약탈 피해를 입었고, 쇼핑몰 2백여 개도 초토화됐습니다.
■ 유럽연합, EU가 오는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55% 줄이고,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고 탄소 국경세를 도입하는 내용의 초강력 탄소배출 감축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철강과 자동차 등 우리나라 수출 품목도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을 외부에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가중되는 경제위기 배경으로 대북제재와 국경봉쇄, 자연재해 등을 꼽으면서 "주권이 도전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적시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스스로 치부를 밝힌 건 그만큼 국내 사정이 절박하고, 대규모 원조를 상정한 명분 쌓기용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2005년에 개봉된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 이 영화는 지난 1997년 집 앞에서 두 살배기 아들을 납치당한 궈강탕 씨의 실화로 만들어졌습니다. 2살 때 납치당한 아들을 찾기 위해 24년 동안이나 중국 전역을 헤맨 아버지가 마침내 아들을 만났습니다. 오토바이로 다닌 거리만 50만km, 결국 20대 청년이 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돕는다며 후원금을 받아온 복지단체가 알고 보니 온라인 강의 판매업체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후원자 5만 명에게 최소 수십억 원을 받은 뒤 아이들에겐 자체 제작한 온라인 강의수강권만 주고 돈은 모두 가로챘습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프로야구 NC 선수들이 원정 숙소에서 여성들을 불러 새벽까지 ‘술판’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숙소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는 해당 선수들과 술자리를 함께한 여성 2명 등 5명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어긴 선수들은 박석민·권희동·이명기·박민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여름 휴가철 시작을 앞두고 경찰이 오늘(15일)부터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돌입합니다. 특히 '원정유흥'을 벌이다가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업체 한샘의 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뀝니다. 경영권 승계에 대해 오랜 고민을 해온 오너 조창걸 회장은 코로나로 몸값이 한층 높아진 지금을 매각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샘이 제시한 가격은 주당 22만 원 수준으로 전체 매각 금액은 1조 5,000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시간 전력 예비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전력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력 부족 사태에 대비해 특별대책을 고심 중인데 다음 주가 첫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국회에선 오늘도 2차 추경안 심사가 이어집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선 여당과 야당, 정부가 모두 제각각인데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반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에선 해임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홍 부총리가 당장 반대하고는 있지만, 지난 몇 차례의 전례처럼 결국 민주당에게 백기를 들 것이라는 전망이 국회 안팎에는 많습니다.
■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15일) 열립니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러 차례 연급됐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상 시기는 다소 미뤄질 전망입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0.5%입니다.
■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내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는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내일부터 인천을 시작으로 올해 사전청약이 예정된 다른 3기 신도시 남양주, 하남, 창릉 등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 공급되는 물량만 3만 가구가 넘어 관심이 높은데요. 하지만 예정지에 청약 대기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은 크게 뛰고 있다고 합니다.
■ 은행들이 오늘부터 '금리 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재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금리 상한형'은 금리 상승 폭을 연 0.75%포인트, 5년간 2%포인트 이내로 제한하는 상품으로, 신규는 물론, 기존 대출자가 최대 연 0.2%포인트의 금리를 더해 기존 대출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올해 6월 취업자 수가 58만여 명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청년층에서만 20만 명 넘게 늘면서 21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는데요.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청년층이 주로 종사하는 비대면 업종이 회복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 어제 한 영화관에서 극장의 불을 켠 채 영화를 틀어주는 '겁쟁이 상영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공포 영화를 무서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상영관 천장의 조명등을 끄지 않고 귀마개 6백여 개를 나눠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는데요. 영화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공포 영화를 덜 무섭게 받아들일 방법을 찾다가 나온 아이디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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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화장품만 ‘제조원’표시 삭제? 왜 → '해외 업체들이 표시된 제조원 찾아 계약, 유사품 만들어 K뷰티산업 위협‘. 브랜드들 요구 반영, 제도 개정 추진. 소비자, 제조사는 반대.(경향)
2. 편의점, 흔들리는 ‘24시간’ → 인건비 부담으로 밤에 문닫는 편의점 전체의 20%.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점포’ 현재 990개(전체의 2.19%)로 증가 추세.(아시아경제)▼
3. 채식인구 →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으로 10배, 최근에는 전체인구의 4% 수준인 250만명으로 추산. 평소 육식을 안하지만 회식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고기를 먹는 ‘플렉시테리언’까지 합하면 채식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아시아경제)
4. 지하철 무임승차 → 서울교통공사 2019년 영업손실 5324억원 중 70% 가량이 무임손실. 출퇴근 때만 제외해도 손실 16%줄일 수 있고 기준 70세로 올리면 손실액 25~34% 감소 가능.(헤럴드경제)
5. 일본보다 못해진 코로나 방역? → 10%P 차이 나던 백신접종률, 한달 만에 30%대로 비슷해지고 인구대비 신규 확진자는 14일 기준 한국이 일본보다 1.7배 많아.(문화)
6. 양주보다 더 비싼 소주 → 진로화이트, 나무통 21년 숙성 ‘일품진로 21년산’ 출시. 8000병 한정 판매. 출고가 375㎖ 1병에 16만 5000원.(문화)▼
7. EU, 휘발유-경유 車 2035년부터 판매금지 → EU 집행위원회, 2030년까지 유럽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탄소국경세(CBAM) 초안 공개.(동아)
8. 공포의 탈레반 → 미군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을 빠르게 점령하고 있는 탈레반이 항복한 정부군 22명을 처형하는 동영상이 공개. 그동안 탈레반은 정부군이 항복하면 집으로 갈 돈을 주고 살려 보내겠다고 선전. 탈레반은 조작 영상 주장.(경향)
9. 북, ‘식량난’ 유엔에 첫 고백 → 회의 보고서에 올 곡물 700만 톤 생산계획 차질, 2018년 495만톤 이후 최근 10년간 최저치 기록했다 밝혀. 곧 대규모 지원 요청 있을 듯.(한국)
10. ‘쎈 놈’(x), '센 놈‘(o) → 흔히 잘못 쓰기 쉬운 된소리 표기. ‘약빨’ ‘말빨’ ‘화장빨’ ‘글빨’(x) 등도 ‘약발’(o) 등이 맞다. ‘깡소주’(x)도 '강소주'(o)가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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