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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6(목)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1. 12. 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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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6(목) 뉴스브리핑

최저 1도, 최고 10도.
종일 흐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범인들은 소원을 갖고
장인들은 목표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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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일상, 다시 멈춘다…모임 4인제한 유력
- 오늘 거리두기 발표…'4인 이하·9시 제한' 가닥
▶ 1월 '오미크론 해일'…델타·독감 '트리플 타격' 경고
▶ 美 연준 내년 금리 3회 인상…테이퍼링 3월 끝낼듯
▶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 3284만원…1년새 21%↑
▶ 이 와중에…자영업자 더 옥죄는 與 노동법 
▶ 영끌족 어쩌나…주담대 금리 또 치솟아
▶ 尹·김건희 '사과 모드'…'배우자 리스크' 정면돌파
▶ 법원 "수능 생과2 출제 오류"…평가원 "전원 정답"
▶ 15조 판 머스크, 6조 더…연내 천슬라 회복 힘들듯

<M&A> 
▶ 티맥스소프트, 스카이레이크 품에 

<ECM> 
▶ 국민연금 수소에 꽂혔다…덕양 인수에 1천억 투입 
▶ 이도윤 노란우산공제 CIO "SKIET 투자 대박…소상공인 버팀목될 것"
▶ 교보생명 상장, 어피너티측 `가압류` 최대 걸림돌 
▶ 韓M&A 흥행에…외국계證 잇단 임원승진 
▶ 신한운용 녹색경영서신, 응답 기업 올 81곳 늘어 
▶ 세계 유일 희토류ETF…채굴기업 20곳 편입 
▶ 美 FOMC '폭풍전야'…다시 돌아선 외국인 
▶ KT&G, 美 궐련담배 판매 중단에 주가 하락




D-83

12월 16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이재명 후보 “소상공인 재정지원 늘려야” 선제 지원 필요성 강조 ▲민주당, “선 보상 선 지원 논의해야. 백신국가책임제도 논의 계획” 밝혀. 15일 긴급당정협의 열고 세부 논의 이어가 ▲민주당, “김건희 2013년 안양대 이력서도 허위 경력” 추가 의혹 제기. 윤석열 후보·김건희 씨 “사실 여부 떠나 사과” 

◎ 그 외
▲청와대, 민주당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입장 전달. 일각선 “당청 갈등 우려” ▲17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전망 

1. 정치
● [전 신문]이재명 후보, 15일 코로나 음성 판정 뒤 보라매병원 찾아. “소상공인 재정지원 늘려야” 선제 지원 필요성 강조…정부-야당에 추경 편성 촉구도
☞ [한겨레]李, 방역 책임론 떠안을라 ‘선제대응’ / [조선]K방역 전도사였던 李, 연일 방역 정책 비판

● [서경/한국/세계/경향/매경/서경]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이재명 후보 선대위 합류…“여권 총결집 나선 듯” 분석

● [매경]이재명 후보, 소확행 공약 27개 발표…청년·여성 등 지지율 취약층에 집중. 일각선 “예산문제·이해관계자 반발 등 실현가능성 희박 공약도” 지적

● [전 신문]윤호중 원내대표, 15일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총 100조 원 규모 코로나 재정대책 세울 것” 밝혀…선보상 선지원·백신국가책임제 등 추진 입장
☞ 긴급당정협의서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방역활동 지원비 제공 등 지원하기로…‘선보상 선지원’ 방안은 이견 보여
☞ [서경]나랏빚 뒤로 한 채. 與 결국 100조 대책 질렀다 / [경향]與 코로나 해결사 선점 노려. ‘李 추경’ 정부 설득 과제

● [한겨레/동아/한국/서울/조선/중앙/매경/세계/한경/서경]청와대, 與 지도부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입장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일각선 “당청 갈등 증폭” 우려
☞ [동아]靑 VS 李 양도세 충돌 / [서울]靑, 李 주장에 거듭 제동 / [세계]사전 교감 없이 정책 뒤집는 李, 철회사태 재연되나 / [중앙]李·尹 ‘세금 깎아준다’ 경쟁. 당청 갈등 조짐도

● [서울/조선/동아/경향/중앙/매경/세계/국민/서경]이상민 의원, 라디오 인터뷰서 “양도세 중과 완화 등 당내 조율 먼저 거쳐야. 민주당의 이재명 돼야” 비판…[한경]86그룹·친문, 사사건건 반대. 고립무원 빠진 李

● [전 신문]민주당, “김건희 2013년 안양대 이력서도 허위 경력” 추가 의혹 제기…김건희 씨, “사실 여부 떠나 사과” 밝혀. 윤석열 후보도 “국민 눈높이서 미흡” 사과

● [전 신문]윤석열 후보, 15일 한국노총 찾아 “공무원 타임오프제-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찬성” 입장 밝혀. “친노동 행보로 외연확장” 분석

2. 사회 
● [전 신문]15일 확진·위중증 최다 기록…정부, 17일 거리두기 강화 방안 발표 전망. 자영업자 단체, 22일 정부 조치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 예고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
▲ (한겨레)진정성 안 보이는 김건희-윤석열 부부 ‘허위 이력’ 사과
▲ (중앙)김건희, 허위 경력인지 아닌지 분명히 밝혀야
▲ (세계)김건희씨 ‘허위이력’ 기재 의혹 어물쩍 넘겨선 안돼
▲ (경향)“기획공세지만 송구하다”는 윤석열의 ‘배우자 의혹’ 사과
▲ (국민)김건희씨 의혹, 해명도 사과도 국민 눈높이 안 맞아

[코로나19 확산세]
▲ (중앙)코로나 사망자 속출하는데 왜 우물쭈물하나
▲ (서울)너무 늦은 ‘긴급멈춤’, 손실이라도 ‘긴급보상’하자
▲ (동아)준비 없이 시작해 파국으로 끝나는 ‘위드 코로나’ 47일
▲ (국민)결국 거리두기 강화...자영업자 특단 대책 시급하다
▲ (경향)거리두기 강화 결정, 소상공인 ‘선 지원’ 대책 시급하다
▲ (한겨레)‘자영업자 보상-지원 확대’ 환영, ‘선지원’도 적극 추진을

[기타]
▲ (한겨레)‘변별력 집착’이 부른 수능 오류, ‘입시 개혁’ 성찰 계기로
▲ (동아)檢, 李쪽도 尹쪽도 수사 않기로 했나...이래서 불신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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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목요일❒

●16일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초봄 수준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남부내륙에도 안개가 끼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특정 국제세력이 중국과 러시아의 내정에 자의적으로 간섭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인정된 규범을 잔혹하게 짓밟고 있다”며 미국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 미국이 다음 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뉴욕증시가 긴축정책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2배로 높여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년 중 수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예고했다

●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만8천6백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아직 많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지금은 이틀로 단축됐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주장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핀셋 완화에 대해 민주당이 논의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내년 1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여성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중 하나로 “가정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꼽았다. 여성의 정치·경제 활동을 장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 중 나온 말이지만 가사부담을 온전히 ‘여성의 역할’로 본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5일 공무원·교원노조의 타임오프제(노조전임자 유급 근로시간 면제)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에 긍정적 입장을 내놨다. 앞서 ‘주 120시간’,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 발언 등으로 퇴행적 노동관이란 비판에 휩싸였던 점을 의식한 듯 최근 ‘친노동’ 발언을 쏟아내며 외연확장에 나선 모양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15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경력 의혹과 관련해 “우리가 대통령을 뽑는 거지 대통령 부인을 뽑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근로기준법 △공무원노조법 △교원노조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쟁점 법안을 소위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이번 개정안은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고, 공공부문 노조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면제해 노조 활동을 하면서 임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여당은 법안소위에 야당이 불참하거나 법 개정에 반대할 경우 다수 의석을 활용해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

● 현재 코로나 확산세에 또 하나의 악재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다소 반가운 소식이 밤사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옛 거리두기 4단계 수준에 방역패스까지 적용한 초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이르면 오늘(16일) 발표.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수도권 사적모임을 현재 6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업종별로 오후 9시나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제대로 된 준비 없이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40여일 만에 전면 중단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 들어가겠다는 것.

●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시 카드론 약정 만기를 최장 3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 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약정 만기를 길게 잡아 카드론을 더 많이 받아내려는 꼼수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일선부대에서 쓰인 지 30년이 넘은 기관총이 신형으로 바뀐다.국내 총기제조업체 SNT모티브는 15일 부산 본사에서 7.62㎜ K16(기본형)/K16E(공축형)/K16D(승무원형) 기관총의 첫 출하식을 열었다.

●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6개월 전 SNS에서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서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1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숨지게 한 이석준이,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주소를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흥신소 업자를 체포했습니다.

● 농협 직원이 치매를 앓던 노인 고객의 정기예금 계좌를 몰래 해지한 뒤 예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신용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서울시가 최근 10년간 SH가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주택 분양가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공시가 현실화로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이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고용 상황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집계.위드 코로나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고용을 늘려보겠다는 취지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을 더 키운 셈.

●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인상 안내문이 발송됐습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20% 정도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도 적자가 더 커진다는 자료를 그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간 벌인 소송의 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노동자들은 2012년 정기상여금 600%와 연말 특별상여금 100%, 명절 상여금 100% 등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3년치 임금을 소급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도 친환경차는 급증한 반면, 디젤차는 감소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떠올려지는데요. 이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현대가 올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내년에 이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를 일입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이번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답 결정 취소 판결에 따라 생명과학 II 20번 문제는 '정답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출시될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인데요.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가 받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50만 원 한도로 통상 임금의 80%를, 4개월부터 1년까지는 월 120만 원까지 임금의 50%를 지급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1년 내내 통상 임금의 80%를, 한 달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제 밤에 먹는 사과는 몸에 나쁠까.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먹더라도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도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하면 밤보다는 아침이 낫습니다.

●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동네 주막'이 된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통상 '무알코올 맥주'로 불리는 맥주맛 음료(이하 무알코올 맥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특히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1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6,500명 넘게 발생해, 최종 8천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신속한 3차 접종을 정부가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백만 명 정도가 맞았는데,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정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 미국이 다음 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현재 코로나 확산세에 또 하나의 악재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다소 반가운 소식이 밤사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만8천6백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아직 많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지금은 이틀로 단축됐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6개월 전 SNS에서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서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1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숨지게 한 이석준이,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주소를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흥신소 업자를 체포했습니다.  

● 농협 직원이 치매를 앓던 노인 고객의 정기예금 계좌를 몰래 해지한 뒤 예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신용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서울시가 최근 10년간 SH가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주택 분양가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공시가 현실화로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이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인상 안내문이 발송됐습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20% 정도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도 적자가 더 커진다는 자료를 그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간 벌인 소송의 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노동자들은 2012년 정기상여금 600%와 연말 특별상여금 100%, 명절 상여금 100% 등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3년치 임금을 소급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도 친환경차는 급증한 반면, 디젤차는 감소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떠올려지는데요. 이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현대가 올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내년에 이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를 일입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이번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답 결정 취소 판결에 따라 생명과학 II 20번 문제는 '정답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출시될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인데요.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가 받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50만 원 한도로 통상 임금의 80%를, 4개월부터 1년까지는 월 120만 원까지 임금의 50%를 지급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1년 내내 통상 임금의 80%를, 한 달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제 밤에 먹는 사과는 몸에 나쁠까.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먹더라도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도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하면 밤보다는 아침이 낫습니다. 

●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동네 주막'이 된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통상 '무알코올 맥주'로 불리는 맥주맛 음료(이하 무알코올 맥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특히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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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6(목)  주  요  뉴  스 📰


✔청와대, "베이징 올림픽 관심은 도리이자 의무. 문 대통령 참석은 미정. 개막 시점의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것"

•소상공인 선지원-후정산 등 적극적 재정정책 논의 필요. 정부, 방역 강화시 영업손실 보상 함께 생각. 방법-재원 마련 등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

✔거리두기 강화, 하루 당겨 오늘 오전 발표. "사적모임 4명, 식당•카페 오후 9~10시 제한 유력"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코로나 확산세가 치솟은 상황을 감안해 수도권-비수도권 구분없이 적용하는 방안 유력. 적용기간은 2주 정도 수준이 될 전망.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예정. vs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 진행. 

✔미국, 다음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 에 대한 기대감 상승.

✔중국 시진핑 주석-러시아 푸틴 대통령 화상 정상회담.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 과시. 

✔코로나 알약 치료제, 입원-사망률 89% 낮춰.. 화이자 14일 자사 치료제 최종 분석 결과 발표. 고위험군 697명이 사흘 내에 복용한 결과 5명만 입원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반면 682명의 위약 복용군에서는 44명이 입원했고 그중 9명이 사망했다.

✔기업들, 코로나에도 총 영업이익 75% 급등. 코스피 상장사 첫 200조원 돌파, 230조원 육박 예상. 이같은 성장세에도 한국전력만 3조 6110억원 영업손실 예상, 시가총액 3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적자 전망.

✔농심, 국내 대기업 최초로 채식 레스토랑. 자사 대체육 브랜드 이름 딴 '베지가든' 레스토랑 내년 4월 잠실 롯데월드몰 개점 예정.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만 제공.

✔비대면 진료 3000만건 돌파. 이용자들 만족도도 높아.. 의료계 반대로 공론화조차 힘들었던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나마 허용된 것은 코로나 '심각' 단계인 상황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 종식 후 계속 될지는 미지수.

✔'영장없는 통신조회’ 논란. 수사기관 관행 또 도마에.. 공수처가 최근 비판적 언론사 기자와 사회단체 활동가들 통화 내역 조회해온 사실 드러나.. 당사자는 이러한 사실을 통신사를 통해 조회해 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다고..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오류' 결론. 전원 정답처리. 교육평가원은 항소 포기, 원장은 사의.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필수 과목. 상위권 입시 혼란 예상.

✔예상 못한 제주 지진. 보고된 활성단층 없는 곳에서 '규모 4.9' 지진 이례적 발생. 기상청 관계자, "알려지지 않았던 단층이 존재하는 것" 설명. 전문가들, "활성단층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밝혀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전망.

•제주 지진, 불안감 키우는 가짜 소문 무성. 지진의 전조로 여겨지는 지진운(地震雲•지진구름)을 봤다는 주장을 비롯해 가짜 지진 피해 사진까지 나돌고 일부 매체는 보도. 특정 구름 모양, 개미떼 이동 등은 과학적 근거 없다.

✔'북극권 최고 온도 영상 38도' 기록 공식화. 세계기상기구(WMO), 지난해 6월 20일 북극권 러시아 베르호얀스크에서 기록된 38도를 공식 기록으로 인정. 이는 관측 이래 135년 만에 가장 높은 것.

✔검찰, '정치자금 사적 용도 지출' 추미애 전 법무장관, 벌금 50만원 약식기소.

✔'코로나19' 백신 1∼3차 접종자, 오늘 100만명 넘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번 정부에서 CPTPP 가입신청 목표. 일본 접촉성과 적다"

✔EU 집행위원장, 오미크론  다음달 중순까지 역내 우세종 예상.

✔오세훈 서울시장, "부동산 참사 해결하려 여러 시도중이다"

✔'비상선언' 등 신작 줄줄이 연기. 성수기 앞둔 극장가 '긴장'

✔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 논의 제자리걸음. 연내 시간표 불투명.

✔민주당, 이재명표 '양도세 중과유예' 직진. 당청 갈등 표면화.

✔주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달새 0.26%p↑ '역대 최대폭'

✔삼성 새 경영진 첫 메시지. "원 삼성" "룰 브레이커" "실패할 자유"

✔당정, 손실보상에 인원제한도 포함. '선지원·후정산' 논의하기로..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사 재개. "오세훈 서울시장, 공약 사업 삭감해야 한다"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 사과에  "적절한 태도. 국민께 송구하다"

✔인권위, '군 간부·병사 두발차등' 시정 권고. 국방부, "검토 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코로나19' 확진. "선대위 관계자 접촉 없다"

✔KT&G, 미국 궐련 담배 사업 중단에 2%대 하락.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대면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지원 재정투입 신속 검토"

✔경남 거창, 규모 2.3지진. "인근에선 지진동 느낄 정도"

✔경찰, 옛 여친 가족 살해범 도운 흥신소 운영자 체포.

✔경기 분당, 7만5천ℓ, 130m까지 방수하는 '울트라급 소방차' 도입.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안 의회 통과. 디폴트 모면.

✔미국, 중국기업 또 무더기 제재. 세계최대 드론업체 DJI 포함.

✔미국, '위구르족 강제노동방지법' 속도. vs 중국, "단호히 대응하겠다"

✔테슬라, '성희롱 방치' 또 피소. 스페이스X도 여럿 피해 증언.

✔중국, 미국 국무부 '항행 자유' 언급에 반발. "횡포의 자유다"

✔프랑스 의원들, 두달 만에 대만 방문. 중국, "정치적 왕래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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