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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2(수)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2. 1. 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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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0도, 최고 -2도.
이번 달은 내내 추울 것 같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선택에 순간에서야 비로소
인간은 자신의 본질에 다가서게 된다.

[2021.01.12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8인·12시 제한?… 14일 거리두기 조정
▶ '화이자 먹는 약' 내일 국내 도착…고령층 우선 처방
▶ "韓 중진국 함정 탈출 주역은 대기업"
▶ 매섭게 오르는 밥상물가..외식·장보기 두렵다
▶ 2금융권으로… 저축은행 가계대출 100조
▶ 北 '마하10' 극초음속 쏜듯…軍 "닷새 전보다 진전"
▶ 국민연금發 주주소송… "訴 폭탄 우려"
▶ 공식 대선기간 직전…추경 강행한다는 與
▶ -45%… 카카오 김범수 '형님 리더십' 최대 위기
▶ 300%+100만원… 은행들 성과급 잔치
▶ 신축 아파트 외벽 '와르르'… 6명 연락두절
▶ F-5E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실패 '순직'
▶ 强+强… 현대차·기아 노조 '공동교섭' 결의
▶ 화물車 안전운임제 3년…10년 수출 단골 놓쳤다
▶ 이재명표 新경제 "G5 달성…4대 대전환 골든타임"
▶ 尹 "첫돌까지 부모 1,200만원 급여…잠재성장률 4%"
▶ 정용진 '#멸공' 계속… 보이콧에 바이콧 응수
▶ 송영길 "이재명, 文정부서 탄압받아"... ???
▶ 오스템 횡령 직원 父, 차 안서 숨진 채 발견

<건강 뉴스>
▶ 허리건강 지키는 루틴… 1시간에 한 번 스트레칭
- https://vo.la/7SGrp
▶ “백신 못지않게 중요한 건 바른 마스크 착용”
- https://vo.la/R0Rn0

<M&A>
▶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 레어마켓 1천억에 인수

<ECM>
▶ 골드만 "하이닉스 사라"…목표주가 40%나 올려
▶ 실적부진·가상화폐 하락에…꽁꽁 언 게임株
▶ 월가 비관론에도…"현금창출 능력 큰 기술주는 매수해 볼만"
▶ 손정의, 박현주가 찍은 AI 스타트업에 1,750억 전략투자
▶ 트러스톤자산운용, BYC로부터 주주서한 답변받아
▶ 한강에셋, 캐나다 소재 아마존 풀필먼트센터에 5500억원 규모 투자
▶ NPX캐피탈,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 코핀커뮤니케이션즈에 504억원 추가 투자

<DCM>
▶ 한솔제지, 첫 ESG 채권 발행…5년물 녹색채권





★★01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요소수 등 수급불안물자 수입 앞당긴다…계약시한 35→10일 단축...군 급식·피복 등 품질·위생 점검 강화…부실 급식업체 퇴출...조달계약 63%(34조원) 상반기 조기 집행…조달청, 새해 업무계획

☞ 은행, 사상 최대 실적에 성과급 잔치…'기본급 300%'는 기본, KB·신한·하나 이어 우리은행도 '성과급 200%+사기진작비 100%'...사상 최대 이익 달성, 가계대출 급증에 이자수익 '쑥'..."자기들 힘만으로 올린 수익 아닌 만큼 사회에 공헌해야"

☞ 131개 공공기관에 노동자 경영 참여 위한 노동이사제 도입...올해 하반기부터 노동자 추천·동의받은 비상임이사 1명 선임해야...공운법 개정안 국회 통과…노동계 "노사갈등 줄일 것", 재계 "노조 영향력 커져“

☞ 딸기 가격 급등에···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달 중순부터 안정"...딸기 가격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생산 감소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딸기 1㎏ 가격은 2만 5,910원으로 평년(1만 5,150원) 대비 71.0% 높은 상황이다.

☞ 2027년 서울~거제 KTX로 2시간대 연결··· 남부내륙철도 추진...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이 사업은 서부영남 지역의 산업·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꼽힌다.

《금 융》

☞ 지금도 부담인데 더 센 금융소비자보호법 오나...국회입법조사처, 금소법 연구용역 보고서 공개...금소법 사각지대인 개인전문투자자에도 적용, 사모펀드에 적합성 원칙 확대 적용 필요성 언급...편면적 구속력 등 분쟁조정 강화까지...금감원도 일부 조항에 긍정 검토...업계 "현 수준도 부담 큰 데 또 추가되나"

☞ 하나금융 새 회장 뽑는다…12일 첫 추천위...후보 20명 옥석가리기 착수...4연임 김정태 후임 찾기 나서...유력후보 꼽힌 함영주 부회장, 진행 중 재판 2건 결과에 촉각...판결일정 맞춰 선임 진행할듯

☞ 대출금리 깎아준다더니…가산금리 올리니 '도루묵'...우리銀 우대금리 되살려놓고 동시에 가산금리 0.5%P 올려...시중은행이 가산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나 올리는 것은 이례적

☞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누적액 1조 돌파...100% 비대면...출시 1년5개월만...“기존 담보대출에서 케이뱅크 아담대로 갈아탄 고객의 1인 평균 이자 절감 비용은 연간 약 140만 원”

《기 업》

☞ 롯데온, 직급 없애고 절대평가 도입…수평적 조직문화 만든다...기존 직급 체계에서는 신입사원이 수석까지 13년이 소요됐지만, 커리어 레벨제에서는 최고 레벨인 8단계까지 빠르면 7년 안에 올라갈 수 있다.

☞ 한국 조선, 작년 수주 中에 밀려 2위…LNG운반선 87% 싹쓸이...한국 연간 수주량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대...국가별 발주량에서는 2천286만CGT(927척, 49%)를 수주한 중국에 밀리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일본은 413만CGT(198척, 9%)로 3위였다.

☞ LG·두산 협업…투명 OLED, 전기굴삭기에 탑재...LG디스플레이-두산밥캣 맞손, CES서 콘셉트 모델 공개 화제...증강현실·터치스크린·원격조종

☞ 코나아이, 4조원대 경기화폐 운영권 다시 땄다...플랫폼 안정적 운영능력 평가에서 금융지주와 경쟁 끝 우협선정...정치적 특혜 논란 해소 기대, 조정일 대표 "지역 상생 최선"

☞ 전기차 충전소 예약제…현대·기아차 도입 검토...아우디 독일서 80대 규모 개설, 대기중 음식배달 서비스도 제공...앱을 통한 간편한 예약제를 통해 차량 배터리 충전소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국내 도입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 동 산》

☞ 1주택 양도세 완화했지만 거래 60% 줄어...최근 한달간 9~12억원 구간 서울 아파트 거래 81건 불과...대선 앞두고 정책 효과 미미...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 21건, 노원·도봉 등 9개구 거래 0

☞ 보증가입 3번 거절하면 임대사업 퇴출...미가입 기간에 과태료도 부과, 매입임대 폐지 이은 후속조치...오는 15일부터 시장·군수·구청장이 3회 이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요구했으나 이에 따르지 않으면 임대사업자는 등록이 말소된다.

☞ 인천 환경·시민단체들 "송도 103층 타워 건립 반대"...초고층 타워는 경제성·안전성·환경성 문제로 국내외 도시계획에서 퇴출하는 추세...역사와 문화,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랜드마크 추진 희망

☞ "그나마 싸네"…3기 신도시 등 4차 사전청약 첫 날 '30만명' 몰렸다...3기신도시 서울 대방 등 12곳 대상 1만3553가구 사전청약...14일 특공 17일 일반청약 진행

☞ 1기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붐'…시장 9조원 규모로 성장...전년 대비 약 7배로 급성장…작년에 추진 단지·가구도 급증...용적률 제한·내력벽 철거 허용 여부 등 법·제도 손질 필요

《사 회 유 통》

☞ 코로나 알약 이번주부터 처방...13일 화이자 2만명분 국내 도착...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화이자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이다.

☞ 동탄~세교 필봉터널 개통 지연…소음·안전 집단민원에 제동...화성시 "소음대책 등 보완조치 먼저" vs LH "과한 민원 수용 불가"...화성시는 교통 소음 저감, 저소음 포장, 진입 억제용 말뚝 등 도로 시설물을 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사실은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LH와 오산시의 의견이다.

☞ '계약금 먹튀' 의혹 웨딩업체 대표 찾았다…경찰, 피의자 조사...계약금을 빼돌리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대형 웨딩플래닝 업체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자는 총 26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 검찰 특활비 집행내역 공개되나…1심서 시민단체 승소...서울행정법원, 대검 전체·서울중앙지검 일부 공개 판결...대검의 특활비 등 지출 내역은 모두 공개하고 서울중앙지검은 일부 내역 공개...이번 소송은 검찰 예산에 대한 최초의 정보공개 청구 소송으로 알려졌다.

☞ 유명무실 '검찰 안전가옥'...2년간 이용자 '0'...신고·피해자·증인 등 보호시설 수년째 이용자 수 10명 밑돌아..."檢수사단계선 수요 적다" 지적..."피해자 지원 조직 통합" 의견도

《국  제》

☞ 사람 몸에서 '돼지심장' 뛴다…美서 세계 첫 이식...유전자 조작한 돼지 심장, 시한부 심장환자에게 이식...급성거부반응 없이 회복중, "최종 성공여부 판단 일러"

☞ 메타버스 인재 블랙홀 '메타'…MS 기술팀 싹쓸이 해갔다...AR·홀로렌즈팀 대거 메타行, 기존 연봉 2배이상 제안받아..."스타트업은 인력경쟁 불가능"

☞ 홍콩, 항공사發 물류난 한계…"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홍콩을 대표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최근 방역규정 강화 속 항공기 수백 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화물 수송 규모도 코로나19 이전의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 카자흐 대통령 "러시아군 이틀 내 철수할것"..."테러 집단의 쿠데타 시도는 실패", "평화유지군, 열흘 안에 철수 완료"

☞ 이스라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10일→7일 단축...하루 확진자 수 연일 최다 기록...그러나 이스라엘 당국은 닫았던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 대신 정확도가 떨어지는 항원 검사 중심으로 검사 지침도 바꿨다.




D-56
1월 12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이재명 후보, 11일 신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디지털 전환 투자로 일자리 200만 개” 세계 5강 경제대국 비전 발표 ▲윤석열 후보, 신년 기자회견서 “출산 때 1년간 월 100만 원 부모급여. 자영업 임대료나눔제 도입” 등 국정 비전 첫 공개 ▲안철수 후보, “단일화 관심 없다” 재차 강조

◎ 그 외
▲민주당, “내달 14일까지 추경 처리해야” 밝혀. 野 “대선용 돈 풀기” 비판 ▲여야, 11일 본회의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안 통과 ▲광주광역시서 아파트 공사 중 외벽 붕괴 사고 발생. 작업자 6명 추락 뒤 실종

1. 정치
● [전 신문]이재명 후보, 11일 신경제 비전 선포식서 “135조 디지털 전환 투자로 일자리 200만 개” 세계 5강 경제대국 목표 밝혀…과학기술·산업·교육·국토 대전환 등 4대 대전환-공공·금융 개혁안 등 제시도
☞ [한겨레]구체 실행안 없는 구호 / [한국]정책 능력서 尹에 비교 우위 과시 / [서울/중앙/한국]잡스 방식으로 PT 발표 / [동아] ‘성장’ 25회 언급. 우클릭 경제 정책으로 중도 보수 확장 의도

● [서울/서경/매경/동아/조선/세계/국민/한겨레/중앙/한경]민주당, “내달 14일까지 추경 처리해야” 밝혀…野 “대선용·선심성 돈 풀기” 비판

● [동아/경향]이재명-윤석열 후보 측, TV토론 실무 협의 갈등…與 “尹측, TV토론 협의 불참” VS 野 “양자 합의 통한 공개토론 해야”
☞ 민주당,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초청 토론회 주체는 정당 아닌 언론기관” 野 비판

● [국민/조선/서울/한겨레/동아]민주당, 김만배 씨 측 “이재명 시장 지시” 발언 관련 언론 편파보도 문제제기…정정 않을 땐 선관위·언중위 제소 밝혀. 野 “언론 겁박” 비판

● [전 신문]윤석열 후보, 11일 신년 기자회견서 “출산 때 1년간 월 100만 원 부모급여. 자영업 임대료나눔제 도입” 등 국정 비전 첫 공개
☞ 윤 후보, “北 핵 탑재 미사일 도발 땐 선제 타격해야” 발언 논란…정의당 “안보가 전쟁놀이인가” 비판

● [전 신문]안철수 후보, 11일 “단일화 관심 없다” 대선 완주 의지 재차 강조
☞ [한국]민주당, 안철수 때리기 살살…“안철수 때리면 윤석열이 반사이익 판단” 분석

● [전 신문]여야, 11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안 본회의 통과시켜…경제계 “민간 확대 땐 경제 충격” 우려 VS 노동계 “잘못된 경영에 견제·감시” 환영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이재명-윤석열 후보 비전 발표]
▲(경향) 속도 붙는 대선 정책 경쟁, TV토론 검증도 서둘러야
▲(한국) 李-尹 막 올린 비전 대결...제대로 경쟁하라

[대장동 재판]
▲(국민) 대장동 재판 보도 트집 잡아 언론사 제소하겠다는 여당
▲(서울) ‘성남시 방침’과 ‘성남시장 지시’는 뭐가 다른가
▲(중앙) 법정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나왔는데 말싸움만 할 건가
▲(조선) 대장동 법정 증언 보도까지 제소, 수사 봉쇄 이어 언론 제갈인가

[노동이사제 도입]
▲(한국) 노동이사제 도입, 노사 함께 경영 고민할 계기 돼야
▲(한겨레) 공공기관 경영투명성 높일 노동이사제 입법, 환영한다
▲(국민) 기대와 우려 속 노동이사제 통과, 취지 맞게 잘 정착하길
▲(경향)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국회 통과, 조기 안착해 성과 내길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




❒1월 12일 수요일 ❒

●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새해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들어온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한은 11일 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속도는 극초음속미사일로 분류되는 수준인 마하 10(시속 1만2240㎞)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일 이후 엿새 만이자 올해 들어 두 번째 무력시위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두 달 안에 유럽 인구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거세지면서 역대 최대인 하루 140만 명의 감염자가 나오는 등 확진자 수가 연일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만큼 가파르지 않았던 입원 환자 수도 대유행 이후 사상 최대치에 올라섰습니다.

●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국내 허가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 단백질 재조합 방식 백신으로 신기술 방식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산모에게 형성된 항체가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눈길을 끄는 건 접종 뒤 아팠던 산모일수록 아이 대변에서 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미국 적십자사가 사상 처음으로 국가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선포했습니다. 중요 혈액형 공급은 하루치가 안 되고 때로는 병액 혈액 수요의 4분의 1조차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1일(한국시간)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미국 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15분 동안 일부 항공기 운항 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 항공당국은 당시 조치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문이라고 구체적으로 지목하진 않았지만, 발사 초기 미군이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평가했을 가능성이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엿새 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또 쏘아 올리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3월9일 대선까지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문 대통령은 오늘(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쏜 데 대해 "대선을 앞둔 시기에 연속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산업 분야 공약을 발표합니다. 5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신경제 공약을 밝힌 데 이어 민관 신투자시스템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산업분야 공약을 설명합니다.

● 단일화를 둘러싼 야권의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 단일화 효과는 크지 않을 거라며 견제에 나섰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자체에 관심이 없다며, 완주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 대선 여론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서고, 단일화 땐 두 후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지난 8일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나물을 구입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시작한 '멸공'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 중 하나로 '선제타격'을 언급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방역지표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부는 모레 현행 거리두기 완화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가 내일 국내에 들어오고 이르면 모레부터 투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투약 대상과 공급 기관 등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합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전 재무팀장의 아버지가, 경찰 수사를 앞두고,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아버지를 포함해 이 씨 등 가족 6명이 수사 대상에 올랐는데, 경찰은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남은 횡령 자금을 찾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 어제 오후 경기도 화성의 한 야산에 공군 소속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1명은 탈출하지 못하고 순직했지만, 야산으로 떨어져 민간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노후 기종인 F-5 전투기는 2000년 이후에만 이번까지 모두 12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도 1986년 도입 기체로 36년째 운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어제 오후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 일부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고층에서 작업을 하던 6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추가 붕괴 위험으로 수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휴대전화 기지국 기록을 추적한 결과 작업자들의 위치는 공사현장 근처로 파악돼 아파트 내부에 있을 걸로 추정됩니다.

● 붕괴 사고 난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의 시공사는 HDC 현대산업개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철거 건물 붕괴 중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참사 현장의 아파트 건축을 추진한 곳인데요. 관련 당국은 부실 시공 여부를 포함해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범죄 신고자나 피해자가 가해자의 위협을 피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검찰이 도입한 '안전가옥'의 이용 건수가 수년째 한 건도 없었다고 합니다. 안전가옥이 방치된 가장 큰 원인은 초동수사 단계를 경찰이 대부분 담당하면서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 보호 제도를 이용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 8월부터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는데요. 앞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임대 사업자는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기간이 3개월 이하이면 보증금의 5%를 과태료로 부과하고요. 3개월을 넘어 6개월 이하면 보증금의 7%, 6개월이 지나면 보증금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5천만원을 더 소비해야 백화점 최상위 우수고객 등급에 속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이른바 '보복 소비'로 명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백화점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 4곳에서 내일 '특례시'가 공식 출범한다고 합니다. 특례시란 기초단체의 법적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과 재정 권한을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행정모델을 말합니다.

●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내일까지 온라인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열차대상이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입니다. 오늘은 경부와 경전, 동해, 충북, 경북선, 내일은 호남과 전라, 강릉, 태백, 경춘선 등의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 재작년부터 전국 77개 시군에서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됐는데요.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할 계획이 있다면 보조금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친환경 보일러 한 대당 보조금 1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은 60만 원을 보조받을 수 있고, 세입자인 경우에도 집주인의 동의를 얻으면 가능합니다.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연이어 몰아닥치는 ‘반기업’ 파고에 재계가 휘청대고 있다. 이달 말 기업 경영책임자에게 무거운 사고 책임을 지우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을 앞둔 와중에 국민연금도 조만간 기업을 상대로 한 무차별 주주대표소송을 가능케 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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