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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금)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2. 1. 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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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금)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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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금요일입니다.

행복하십시오.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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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美 '공격적 긴축' 공포…세계 증시 얼어붙어

- 연준 '긴축본색'… 증시 출렁·환율 들썩

▶ 밤 12시까지 환하게… 자영업자 '점등 시위'

▶ "마트·식당도 방역패스 멈춰라"… 오늘 법정 심문

▶ 안철수로 단일화하면…安 41.6% vs 李 33.7%

▶ 상속 주택 2년간 종부세 대상 제외

▶ 탈모만 보험?… 암·비만·코골이·성형 "우리도"

- 이재명 '탈모약 공약' 퍼주기 논란…건보료 오를까

▶ "지난 일 털고, 선거 이기자" 윤석열·이준석 '원팀' 선언

- 윤석열-이준석 극적 화해… "피는 물 보다 진하다"?

▶ 카카오 17%↓, 페이 24%↓, 게임즈 17%↓, 뱅크 14%↓

▶ 오스템 횡령 직원 "회장 지시, 금괴 넘겨"

-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중 1,500억 회수 가능"

▶ "조만간"… 삼성전자, 6년만에 대형 M&A

▶ "청약통장 2.500만 안정권"… 고양·창릉 사전청약

▶ 북한 "베이징 올림픽 불참하지만 중국 지지" 편지

▶ '빙수 6만원' 이어 '햄버거 14만원'…저세상 맛집?

 

<건강 뉴스>

▶ 겨울철 자주 신는 부츠가 무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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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날 위험한 뇌졸중, 미리 알아 차리는 법

-https://vo.la/XxMjJ

 

<M&A> 

▶ KG ETS 본입찰 앞두고…PEF·건설사 짝짓기 한창 

▶ 몸값 최대 1조…폐기물처리업체 EMK 매물로 나와 

 

<ECM> 

▶ '깜짝등장' 칼라일, 현대차 혁신전략 도우미 급부상 

▶ EY한영, T-플러스 인수…국내 전략컨설팅 '빅4'로 

▶ '중국판 나스닥' 투자하는 ETF 나온다 

▶ 웃음기 사라지는 서학개미…"소형주·소비주·채권펀드로 방어를" 

▶ 분양 풀리고 대선도 호재…건설株, 올해는 오른다 

▶ SK가 최대지분 보유 수소기업 플러그파워 급락에도 월가 "사라" 

▶ 케이옥션 "국내 대표 미술품 경매회사 될 것" 

 

 

 

❒1월 7일 금요일❒

 

 

●금요일인 7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 아침 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상반기 중 양적완화(QE·Quantitative Easing)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양적긴축(QT·Quantitative Tightening)에 나설 것임을 시사.

시장 전망보다 빠르게 긴축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에 5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가 3.34% 급락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1.653%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나 연준 의사록이 공개된 직후 1.711%까지 치솟았다. 미국의 빨라진 긴축 시계에 6일 달러당 원화값은 1200선이 깨짐.

 

●미국 의회 폭동사태 1주년을 맞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민주주의의 목에 칼을 들이댄 사건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정조준해 비난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미국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은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이라고 맞받아쳤다.

 

●북한이 개발해 시험발사 단계에 도달한 극초음속미사일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음속의 5배가 넘는 속도로 빠르게 날아가 요격이 매우 어려운 극초음속미사일의 등장은 한반도 유사시 한·미 연합군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

 

●테니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호주 멜버른까지 날아갔다가 입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입국 비자가 취소돼 있었다. 조코비치는 일단 며칠 더 머무르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4백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분당 4백 명이 감염됐다는 얘기인데요.세계보건기구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를 거론하며 절대 가볍게 봐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갈등 끝에 '원팀'으로 급선회했습니다. 앞서 의총에서는 이준석 대표 사퇴 촉구 결의안 채택 직전까지 논의됐지만, 상황이 극적으로 반전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이 그동안 미움받았던 이유는 국민의 의견을 묵살한 탓이라며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정부와 시장이 충돌하면 둘 다 망하는데 현 정부가 그랬다며,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서민 울리는 전세사기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양도소득세·취득세·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 완화로 시작한 이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월세 세액공제 확대·전세사기 근절 등 민생형 정책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정부가 2~3년간 한시적으로 상속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지금은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상속받은 경우 주택 지분율 등이 20%를 넘으면 집이 하나 더 있는 것으로 간주돼 1주택자 세율(0.6~3%)이 아닌 다주택자 세율(1.2~6%)로 종부세를 내야.

 

●어제(5일) KTX 탈선 사고는 외부 충격 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궤도를 벗어나 열차가 멈추기 3km 전에 이미 바퀴가 빠졌고, 그보다 더 앞선 지점에서 선로를 벗어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에 반발하며 밤 9시 이후 가게 간판과 불을 켜놓는 '점등 시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오는 14일까지 9일동안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점등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가 개선안을 내놓지 않으면 더 강력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1880억원 횡령 사태 여파가 금융권과 금융투자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나은행이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 상품 가입을 중단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도 판매 중단에 나섰다.

 

●"한국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이 구글이나 메타(페이스북)를 꺾을 수 있는 시대가 분명히 옵니다."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2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시간) 매일경제 주최로 열린 'MK CES포럼 2022'에 참가한 안익진 몰로코 대표가 이렇게 말함.그는 실리콘밸리의 공룡 기업들과 세계 시장을 노리는 스타트업 간 기술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자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이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6일 발표한 1월 첫째 주(12월 29일∼1월 4일)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모은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1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2가 막을 올린 5일(현지 시각) 삼성전자 전시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업계 리더들도 잇달아 방문하며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살펴봤다.

 

●경기 평택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이형석 소방위(51), 박수동 소방교(32), 조우찬 소방사(26)가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를 진압하다 숨져.이들과 함께 화재 건물에 들어간 김 모 소방사(32), 신 모 소방장(43)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음.

 

●직원을 막대기로 살해한 스포츠센터 대표가 검찰에 넘겨진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 A씨(41)를 검찰에 구속송치한다.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운영하던 서대문구 스포츠센터 사무실에서 직원 B씨의 몸을 막대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1월 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아랍에미리트 차관회의…"수소에너지 등 경제협력 강화"...우리 측에서는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UAE에서는 압둘라 빈 아메드 알 살레 UAE 경제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대선조선, 친환경 1천TEU급 컨테이너선 4척 수주...부산 중형 조선소인 대선조선은 동영해운과 유럽 선주사로부터 친환경 성능을 가진 1천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北미사일…외환시장 곳곳에 암초...원화값 1200원대 고착화 우려...추경 등 국채발행도 환율에 영향 미국發 이어 국내 요인도 불안 한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커져

 

☞설 밥상민심 뒤집힐라…소상공인에 40조원 특별 지원...정부 설 민생대책 발표...성수품 20만t 역대최대 공급 농축수산물 김영란법 상한액 10만원서 20만원 한시 상향...소상공인·중기에 40조 투입 저리대출·보증 등 신규 공급 6조 지원 패키지도 신속 집행

 

《금 융》

 

☞美긴축에 비트코인 직격탄… 5000만원선도 위태...미국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바로 보유채권 매각에 나서는 등 긴축을 예고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깜짝등장' 칼라일, 현대차 혁신전략 도우미 급부상...정의선 현대차 회장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 의미는...평소 이규성 대표와 깊은 교류 칼라일에 동반매도권까지 넘겨 외국계 펀드로 매각은 이례적...이사회 참여로 지배구조 관여 해외 기업 M&A 협력할수도

 

☞브이씨·인카금융서비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브이씨, 인카금융서비스의 일반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보, O2O 공유 플랫폼 기업 옴니스와 MOU 체결...주식회사 옴니스는 코스피 상장사 국보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옴니스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통한 공유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자지갑서비스와 계열사 및 자회사를 통해 전자결재(PG), 외환송금업,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방송 및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 업》

 

☞"조만간 좋은 결과"…삼성전자, 대형 M&A 예고...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CES 2022 간담회서 밝혀 차세대통신 6G·인공지능 인수·합병 유력 분야 꼽혀...차세대 플래그십 TV 전략 마이크로LED 가격 낮추기로

 

☞말단직원까지…오스템임플란트의 도덕적 해이...서류 위조해 지원금 수령 등 횡령사건 말고도 각종 구설 1880억 횡령 예고된 인재..."내부통제시스템 사실상 붕괴"

 

☞'공유 경계' 무너뜨리는 삼성…장벽 쌓는 애플과 차별화...매경 현지서 포럼 개최 /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부사장 연설...빠른 파일전송 퀵셰어링 안드로이드 아니어도 가능 고객경험 확장에 도움될것...MS앱·구글 영상통화 듀오 삼성과 협업후 성과 속속

 

☞CES에 뜬 바디프랜드…외국인들 '엄지척'...신개념 안마의자 대거 공개 다빈치 근육량·체지방 측정...혁신상 받은 더파라오 오투 마사지 중 고농도 산소 제공...안마로봇 팬텀로보도 선봬 "연 2백억 투자해 헬스 혁신"

 

《부 동 산》

 

☞전국 아파트값 하락지역 확대…하남·의정부도 합류...아파트값 하락 지역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경기도 하남과 의정부의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했고, 서울은 성동구와 광진구, 성북구, 동대문구 등의 상승세가 멈췄다.

 

☞4차 공공청약, 소득요건 없는 84㎡ 몰릴듯...고양·왕숙 등 1만3천여가구 선호도 높아 청약 대기자 관심...불입액 2500만원이면 안정적 "저축액 적으면 특공 노려야"

 

☞2만3천명 청약 몰린 '더샵 송도아크베이'...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1순위 청약에 2만3000개에 육박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불안한 월세시장···'보증금 1억원=월세 30만원' 관행 깨지나..전세대출 막히며 월세시장 요동 전세 보다 수억 비싼 월세 속출 서울12월 월세지수 6년래 최고 1억원당 월세 35만원에도 내놔 전월세 전환율 4.2% 달하기도

 

《사 회 유 통》

 

☞'수능' 수학, 男女학생 격차 더 벌어졌다...男, 사상 첫 문이과 통합수능서 표준점수 여학생에 6.2점 앞서 1등급비율도 크게 올라 75.3%...국어는 올해도 여학생이 높아

 

☞'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운영자 남매 구속기소...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를 초래해 소비자들에게 수 천억원대의 피해를 안긴 혐의로 송치된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의 권남희(38) 대표와 CSO(최고전략책임자)인 동생 권보군(35)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성인 대상 방역패스도 멈춰야"…행정소송 잇달아 제기...4번째 효력정지 신청…학부모 단체 등 "신체 자기결정권·평등권 침해"

 

《국  제》

 

☞카자흐 '가스값 시위'에 사실상 계엄령…러, 진압군 투입 초읽기...2주간 통행금지 비상사태 선포...러, 집단안보 조약따라 軍 파견...LPG 보조금 폐지해 가격 급등 경찰 등 진압과정서 8명 사망...시위대 점거에 알마티공항 마비 아시아나 한인승객 40명 발묶여

 

☞유럽 의료진 확보 비상…프랑스 "무증상땐 계속 진료"...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신규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유럽에서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자가격리자가 너무 많아지면서 의료진은 물론이고 교통, 전력 공급, 교육 등 사회 기반 서비스까지 흔들리고 있다. 이에 유럽 각국 정부는 격리 기간을 줄이는 등 비상 대책을 내놓고 있다.

 

☞미국발 긴축공포에 "기술주 끝났다, 이젠 경기 회복주"...금리 인상 공포에 기술주 하락...코로나 변이 공포 진정되며 은행, 여행주 상승

 

☞美전문가들 北극초음속미사일에 군사능력 주목…내부결속 관측도..."북한, 한미일 방어체계 극복에 유리해질 것…국제사회 영향력 강화 포석도"..."추격·방어 어렵지만 불가능하진 않아"

 

 

잘못된 경영 판단을 내리는 가장 흔한 이유는, 올바른 질문이 무엇인지는 생각도 안하면서, 올바른 답부터 구하려고 서두르기 때문이다.

- 피터 드러커

 

 

 

 

 

2022.1.7 증권기사 요약

 

■ 한·중·일 증시도 하락…대형기술주 맥 못춰

▷ 미국 중앙은행(Fed)이 긴축 시계를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한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금리 상승에 취약한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 "인플레·달러 약세…올 금값 2100달러 뚫을 것"

▷ 올해 금값이 사상 최고치인 2100달러(약 252만원) 선을 뚫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예상보다 빨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됐지만 인플레이션과 변동성 장세에선 결국 안전 투자처로 꼽히는 금이 각광받을 것이란 진단이다.​

 

■ 현대車 지배구조 개편 빨라지나…불확실성 해소에 글로비스 급등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지분 매각이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현대모비스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 하루에만 7600억 던졌다…'공매도 폭탄' 맞은 종목 보니

▷ 한국 증시가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흔들리면서 공매도가 급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공매도는 1년 만에 거래대금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공매도는 2차전지와 핀테크, 게임 등 고(高)주가수익비율(PER)주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금리 인상에 따라 조정 우려가 컸던 업종들이다.​

 

■ "귀해지는 실적株…'조·철·기'에 올라탈 때"

▷ 연초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연일 주식을 매도하면서 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배당락일(12월 29일)을 기점으로 이달 6일까지 기관은 6조원가량 팔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연말 배당차익을 노리고 현물을 매수하면서 선물을 매도했던 기관이 연초 선물을 되사고 현물을 팔아 포지션을 청산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 "성장주 6년 강세 끝났다…가치주가 마지막 보물상자"

▷ “6년간 득세한 성장주의 시간이 가고 가치주가 돌아올 여건이 됐습니다.” 국내 가치투자 대가로 꼽히는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은 6일 새해 증시 전망에 대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맞물린 상황에서 시장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게임주 동반 추락…카카오게임즈 14%↓

▷ 국내 게임주가 동반 급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성장주가 직격탄을 맞은 데다 실적 부진 우려가 맞물렸다. 카카오게임즈는 6일 14.24% 하락해 7만4100원까지 떨어졌다. 위메이드도 11.75% 급락한 13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네오위즈(-11.80%) 컴투스(-10.53%) 펄어비스(-7.15%) 데브시스터즈(-6.21%) 넷마블(-4.66%) 크래프톤(-3.60%) 엔씨소프트(-3.84%) 등 게임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 "물적분할 후 재상장 규제해야" vs "전 세계 유례없다"

▷ 물적분할을 결정한 기업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개인투자자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기업이 주주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해야 개인투자자의 주주 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기존 모회사 주주에 새 상장사의 신주인수권을 배정하거나 모자회사 동시 상장을 법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반면 금융당국은 모자회사 동시 상장 금지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내놨다.​

 

■ "만일의 사태 대비하자"…오스템임플란트 담은 펀드들 판매중단

▷ 은행, 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가 대규모 횡령 사태가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와 관련된 펀드 판매를 잇달아 중단하고 있다. 신규 판매 수요가 크진 않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 "LG엔솔 온다"…공모주 펀드에 다시 뭉칫돈

▷ 한동안 투자자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 있던 공모주 펀드에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임박하면서다.​

 

■ '새해 첫 IPO' 오토엔 "모빌리티 플랫폼 될 것"

▷ “자동차와 은행, 주유소, 세차장, 중고차 판매회사를 연결해 주는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자동차용품 전문 기업 오토앤의 최창욱 대표는 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첫 기업공개(IPO) 주자로 나선 이 회사는 7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1~12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코스닥시장 상장일은 이달 20일이다.​

 

■ EY한영, T플러스 인수…M&A·경영자문 강화

▷ EY한영은 국내 전략 컨설팅 기업인 탠저블플러스(T플러스)를 인수했다고 6일 발표했다.​

 

■ '안티 캐시우드 ETF' 두달 새 30% 수익

▷ 금리가 상승하고, 긴축 신호가 나오면서 아크인베스트 수익률은 급락세로 전환했다. 고점 대비 하락률이 50%에 달한다. 최근에는 캐시 우드의 대표 펀드에 공매도하는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등장했다. ‘안티 돈나무 ETF’로 불리는 이 펀드는 두 달 만에 수익률 30%를 기록했다.​

 

■ [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월가 "S&P500 올해 5% 오르는 데 그칠 것"

▷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증권사들이 올해 주식시장이 지난해와 같은 강세를 보이진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 주요 기관들이 전망한 올해 S&P500지수 종가의 중간값은 5050이다. 전날 종가보다 5%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 "올해 항공주의 시간 온다"…델타·아메리칸항공 수혜

▷ 미국 투자자문사 MKM파트너스는 올해 미 항공주들의 실적, 주가 등에서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가 커지면서 올해 항공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은 높지만 각 항공사의 재무상태 등에 따라 온기가 반영되는 정도는 각각 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 "원유값 계속 오른다"…매수 강추한 석유株 3곳

▷ 원유 가격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석유 관련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팁랭크는 강력 매수 등급을 받은 석유주 셰브런과 EOG리소시스, 파이어니어내추럴리소시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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