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06(목)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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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어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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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美 조기 금리인상 우려…기관 매물에 코스피 휘청
▶ 이자 잔치?… 정은보 "은행금리 들여다보고 있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검거
- 1,880억 횡령… 680억 금괴 매입, 건물 3채 증여
▶ 애플도 접는다… '아이폰 폴드' 렌더링 등장
▶ 저무는 '아메리카노 4100원'… 스벅도 백기
▶ 로봇개와 등장한 정의선 "메타 모빌리티 시대"
- 정의선 "휴대폰처럼 로봇 데리고 다니는 세상 온다"
▶ LG엔솔 '각형 배터리'도 만든다… "이미 기술 확보"
▶ 소니, 전기차 진출 선언… CES 술렁
▶ 코오롱 '인보사' 기사회생… 美 임상투약 본격화
▶ 기성용, 월드비전에 20억 기부…"父 토지 물의 죄송
▶ 기업 75% "CPTPP 가입 필요성 공감"
▶ 선대본부장 권영세 "금주내 조직 기본 틀 완성"
▶ 또 멀어지는 이준석·윤석열…李 "무운 빌겠다"
▶ 청년기본소득·탈모 건보…李 '尹이탈 2030' 줍줍
▶ 월북자 1명에 경계·장비·보고·작전 모두 뚫렸다
▶ 北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700km 표적 명중"
<건강 뉴스>
▶ 비타민D 부족하면 코로나 중증 위험 높아져
▶ 당뇨병 1,000만 명 시대… 9가지 합병증 얼마나 알고 있나?
<M&A>
▶ 대기매물 25조…올해도 M&A시장 뜨겁다
<ECM>
▶ 소형 2차전지社 루트제이드…에이스PE서 800억 투자유치
▶ "삼성SDI 투자 주효…작년 목표치 2배 넘는 11% 수익"
- 목회자 연금 굴리는 이창규 총회연금재단 사무국장
▶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주식담보대출 연장 안된다
▶ 테슬라 14%·포드 12%…전기차에 꽂힌 美증시
▶ 기관 변심에…코스피 1월 효과 사라지나
<DCM>
▶ "금리인상前 실탄 마련"…회사채 발행 속도전
[2022.1.5.수]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직원 한 명이 1880억 횡령…금융권 파장 확산 '촉각'...감지 왜 못했나? 회사 내부 시스템 '부실' 비판 높아져...금융회사에서 의심거래 포착하면 FIU에 신고해야...금감원 "회사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 모니터링 중"...은행들도 신용등급 재평가 과정 착수…하나은행, 관련 펀드 신규가입 중단키도
☞인플레·금리인상發 빚폭탄 우려…은행, 대출장벽 높인다...올해 최대 위험요인 인플레...고물가·이자 부담 이중고에 가계부채 많은 한국 더 취약 실물경제 큰 타격 입을수도...신용리스크 대비하는 은행권 신규 대출 심사기준 높이기로 금감원 "시장 자금흐름 주시"
☞파킨슨병 원인 등 연구 동향 집대성…신약 개발 응용 가능...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바이오융합연구부 이영호 박사 연구팀과 건국대 생명공학과 최동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파킨슨병의 발병 과정과 예방·치료를 위한 전략·방법을 체계화했다고 밝혔다.
☞"해도 해도 너무하네" 대놓고 짝퉁 만든 중국, 포장지에 '불닭볶음면'이라고 적었...한국식품산업협회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대상, 오뚜기 등 국내 식품 업체와 중국 시장에서의 K-푸드 모조품 근절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조품을 생산 및 유통하는 청도태양초식품, 정도식품을 상대로 IP(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밝혔다.
《금 융》
☞테슬라 14%·포드12%…전기차에 꽂힌 美증시...전기트럭 증산 발표한 포드 내년 생산량 두배 늘리기로...GM, 도요타에 1위 내줬지만 전기트럭 출시 기대감에 쑥...테슬라 새해 주가 고공행진 4분기 사상 최다 판매 영향
☞소형 2차전지社 루트제이드, 에이스PE서 800억 투자유치...의료기기·드론 등에 쓰이는 2차전지 제조 알짜 중견사 2~3년내 기업공개 나설듯
☞LG엔솔로 '머니무브'···펀드 1.5조 짐싼다...시총 70조·MSCI 등 편입 전망 속 ETF·패시브펀드 교체수요 높아 다른 대형주엔 비중 축소 악재로 LG화학 최근 한달새 7.4% 밀려
☞이재명도 찬성한 '돈버는 게임'…게임주, 올해 다시 달릴까...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돌풍을 일으킨 게임주가 올해도 승승장구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게임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돈버는 게임(P2E)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끈다.
《기 업》
☞"이러다 300조까지 갈라"…삼성전자 지난해 장사 잘했다, 최대 매출 전망...삼성전자가 지난 한해 최대 실적을 거뒀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등의 악재에도 반도체 판매가 큰 호황을 보이면서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
☞"전기차 늘린다더니"…차값·유지비 상승 신호만 계속 나오네...리튬 니켈 등 원자잿값 최고치 경신 업계 배터리·자동차 값 줄줄이 인상 올해 보조금·충전요금할인 축소
☞CES서 車 빼버린 정의선…"로봇" 20번 언급...현대차 발표회 이모저모...행사 1시간 전부터 긴 줄 둘러싼 기자들 질문 쏟아지자...사회자 "마치 록스타 같다"
☞日소니, 전기차 진출 '깜짝 발표'...사업부 소니 모빌리티 세우고 SUV 시제품 비전-S 02 공개...미중 갈등에 中기업 참가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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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동 산》
☞대구·충북·울산…미분양 갈수록 쌓인다...최근 3개월 전국 분양 분석 707곳중 117곳 미계약 나와 대구 29곳 가장 상황 나빠 입주 물량 증가·대출 규제 탓...전문가 "대선 앞둔 청약시장 눈치보기 더 심해질 것" 전망
☞'건축학 개론' 나온 그 동네…1400가구 고급 타운하우스로 확 바뀐다...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불렸던 성북구 정릉골이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판자촌 등 철거민들 주거지로 활용됐던 지역으로 소설가 고(故) 박경리 작가가 거주했던 곳이기도 하다.
☞"현정부 출범 이후 지역간 집값 양극화 더 커졌다"…서울-5대 광역시 아파트 평균가격차 8.5억...5대 광역시 51.5% 오를때 서울 105.9% 치솟아...문 정부 출범 당시 19.45억 아리팍 지난달 39.8억 거래
☞미국 대도시도 주택난…공실 오피스→고급아파트 리모델링 바람...주택 공급난을 겪는 미국 대도시에서 빈 사무용 빌딩이 고급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 회 유 통》
☞정부 "유럽 일부 국가, 직장에도 방역패스…예외 대상 확대 검토 중"...중수본 "위중증 환자 증가하면 우선 방역패스 확대"...학원·독서실 감염방지 대책, 이번주 중 발표 전망
☞'위기의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아닌 박형준·오세훈과 회동 왜?...공직자로 직접 활동은 불가, 당 내홍 잠재우고 선거 승리 위한 전략 논의할 듯
☞'대출의 늪'에 빠진 자영업자…"폐업도 맘대로 못해요"...자영업 1인당 대출 3억5천만원 국민 평균 9천만원의 4배 육박...매출 줄었는데 고정비는 줄줄 코로나 보상금도 받기 힘들어 장사 접으려해도 대출상환 막막
《국 제》
☞안방서 자존심 구긴 GM, 도요타에 美 1위 뺏겼다...90년간 美시장 왕좌 지킨 GM 반도체 공급난에 공장 중단 지난해 판매량 13% 줄어 233만대 판 도요타에 밀려...반도체 수급 유리했던 韓·日 현대차·기아 美판매 역대 최다 제네시스는 203% 판매 신장
☞美 인플레에, 中은 경기둔화에 발목…바이든·시진핑 '동병상련'...바이든 국정지지율 44% 추락 美 민주당 중간선거 참패 위기 복지인프라 예산 통과에 전력...시진핑 올해 장기집권 걸렸지만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불투명 올해 최대 경제목표는 안정
☞'퇴사행렬' 멈추지 않는 미국…작년 11월 453만명 역대최대...미국 퇴직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업의 구인 건수는 여전히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돼 인력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코로나 재확산에 미·영 등 8개국발 여객기 운항 금지...3천여명 탑승 크루즈선 전수검사 위해 조기 귀환 명령…유흥시설 2주간 폐쇄...항공사 직원발 오미크론 변이 지역사회 전파에 비상
D-62
1월 6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이재명 후보-이낙연 전 대표, 5일 광주서 공동 행보. ‘원팀’ 부각 ▲윤석열 후보, “처음 윤석열로 돌아갈 것” 선대위 해산 선언. 김종인 위원장과 결별 ▲이준석 대표, “청년 지지 올릴 제안 거부당해. 윤석열 후보 무운 빈다” SNS 글 파장 ▲안철수 후보 지지율 상승세. 2030 지지율 조사서 윤석열 후보 앞질러
◎ 그 외
▲군, 지난 1일 월북 상황 다섯 차례 포착하고도 대응 못 해 논란 ▲5일 수요시위 30주년 맞아
1. 정치
● [전 신문]이재명 후보-이낙연 전 대표, 5일 광주서 비전위 회의 참석 등 공동 행보…이재명 후보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나라 함께 만들 것”, 이낙연 전 대표 “이재명 후보와 최선 다할 것” ‘명낙 원팀’ 부각
● [조선/머투/서경/한겨레/한경/서울/국민/경향/세계/동아/중앙]이재명 후보, “탈모도 국가가 책임져야”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공약화 약속…일각선 “건보 재정 부담·형평성 문제 등 우려”
☞ [서울]이념 떠나 탈모·임플란트 취향저격 공약 / [조선]탈모지원·노령연금·소비쿠폰, 이재명의 ‘퍼주기 공약’ / [한겨레]중증 비급여 적잖은데 ‘탈모약’ 시급합니까
● [조선/서울/국민/세계/머투/서경]이재명 후보, 전국민 지원금 관련 “당장 하자는 것 아니지만 원칙적 바람직” 밝혀…민주당, 5일 신년 추경 연석회의서 ‘전부·사전·재정 지원’ 3대 원칙 공식화. 2월 임시국회 처리 강조도
☞ [서경]李 ‘설 前 추경’ 하루 만에 발맞춘 與. 선거용 돈 살포 ‘속도전’
● [동아/경향/매경/조선]민주당, 본격 당 혁신·선대위 쇄신 예고…대선 기여도 공천 때 반영·비위 땐 즉각 퇴출 등
● [전 신문]윤석열 후보, 5일 “다른 모습 보일 것” 선대위 해산 선언…김종인 위원장 결별. 권영세 의원, 선대본부장·당 사무총장 겸임
☞ [한국]尹, 정작 울림 없어. 어떻게 변신할지·무엇 할지는 물음표 남아 / [국민]‘윤석열다움’ 회복이 과제 / [경향]선대위 쇄신 핵심은 ‘김종인 지우기’
● [전 신문]김종인 위원장, 5일 윤석열 후보 향해 “그 정도 정치적 판단 능력이면 뜻 같이 못 해” 비판…김종인-윤석열, 선대위 33일 만에 파국
☞ [서울]李 리스크-尹 패싱. 역린 건드린 김종인 ‘연기 발언’이 결별 결정타
● [국민/경향/동아/조선/중앙/서울/한겨레/한경/한국]이준석 대표, SNS에 “젊은 세대 지지 올릴 제안 거부 당해. 尹 무운 빈다” 글 올려. 선대본부 합류 불투명…국힘 재선 의원들, 5일 이 대표 사퇴 요구 결의. 6일 의총서 퇴진 요구 분출 가능성
● [동아/조선/중앙/한겨레/경향/세계]윤석열 후보, 온라인 전국 청년간담회 노쇼 논란…참석 않고 스피커폰으로 목소리만 등장. 참석자 사이서 욕설 나오기도
☞ 곽승용 국힘 선대위 정책본부 청년보좌역, “후보 교체” 주장하며 사퇴 선언
● [한국/세계/조선/한경/한겨레]안철수 후보, 국민의힘 내홍 반사이익으로 지지율 상승세…리얼미터 2030 지지율 조사서 윤석열 후보 앞질러
● [머투]머니투데이-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37.6% VS 윤석열 후보 29.2% VS 안철수 후보 12.9% 등…“野 선대위 내홍 장기화에 큰폭 변화”
《7개 언론사 주요 사설》
[윤석열 선대위 해산]
▲(한겨레) 윤석열 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다
▲(중앙) 선대위 해산 윤석열, 확실히 달리진 모습 보여라
▲(서울) 다시 뛰겠다는 尹, 초심 말고는 출구는 없다
▲(동아) 한 달 만에 공중 분해된 윤석열 선대위...달리 누굴 탓하랴
▲(경향) 김종인과 결별하고 새 출발 선언한 윤석열, 리더십 입증해야
▲(국민) “다시 시작” 정면 돌파 택한 윤석열, 선언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세계) 김종인과 결별한 윤석열, 본인이 안 변하면 백약이 무효
▲(한국) 홀로서기 나선 윤석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라
▲(조선) 중요한 것은 선대위가 아니라 윤석열 후보 자신이다
[윤석열-이준석 갈등]
▲(조선) 새 정치 기대 저버린 이준석 대표의 기이한 행태
▲(동아) 끊임없이 분란 만들고 키우는 이준석, 이런 대표 있었나
[방역 패스 논란]
▲(한국) 제동 걸린 방역 패스, 혼란 없게 보완책 강구해야
▲(한겨레) ‘백신 효과 크지 않다’는 법원 판단, 납득할 수 없다
▲(서울) 제동 걸린 방역패스, 사각지대 최대한 줄여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한국) 남북 철도 착공식 날 미사일 쏜 北, 대화할 생각 있나
▲(한겨레) 새해 벽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긴장 고조 말아야
▲(국민) 철책 월북 경계실패...軍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
❒1월 6일 목요일❒
● 오늘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단계 예상되고 강원 영서와 전북,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전남 동부,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은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 대통령이 강원도의 최전방을 찾은 날 북한은 올해 첫 무력시위를 강행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을 추가로 시험 발사한건데요. 지난해 9월 28일 첫 시험 발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정체를 우려하면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작지만 역대 가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가 주목할 신기술을 선보입니다.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을 비롯해 다수의 국가들은 연일 최다 신규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급등에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격화하면서 카자흐스탄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일본군 '위안부'를 성매매 계약을 맺은 자발적 매춘부라고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또다시 위안부 강제징용은 "사기"이며 "사실을 입증하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13% 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선대위가 내홍을 겪는 시점에 조사된 것입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안철수 후보는 10% 대,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선대위 해산을 발표한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보란 듯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 후보 선대위는 선거 기여도를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하되 조직은 더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고, 합류 한 달 만에 결별한 김종인 위원장은 당분간 윤 후보를 도울 의향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 김종인 위원장을 내보낸 윤석열 후보에게는 이준석 대표 문제도 해결해야 할 숙제인데요. 이 대표가 일종의 '협력 조건'을 제시했는데, 윤 후보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등의 골이 한층 깊게 패면서 두 사람이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어젯밤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천4백여 명으로 오늘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패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정부는 상황이 나아지면 방역 패스 대상을 축소하겠다며 수위를 낮췄습니다.
● 정부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40만 명 분을 추가 구매해 총 100만 명 분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재택 환자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미 계약을 마친 '팍스로비드' 36만 2천 명 분과, 미국 머크사의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 명 분을 더하면,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총 100만 4천 명 분으로 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올해 예상 실적이 10% 이상 상향조정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었던데다 중국 시안 공장 봉쇄로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사내 복지 강화를 통해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업무시간을 조정해 자기개발에 활용했던 기존 제도를 확대 개편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 회삿돈 18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팀장 이 모씨를 검거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이 씨 부인 명의의 상가 건물에서 압수 영장을 집행하던 도중, 아내와 살던 4층이 아닌 다른 호실에 숨어있던 이 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 지난 1일 탈북민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는 모습이 군 감시장비에 5차례나 찍혔는데도 우리 군이 이를 놓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부 보고는 누락 됐고, 비무장 지대에서 탈북민을 인지한 초기엔 월북이 아닌 귀순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역을 떠나 부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탈선했습니다. 터널 안에서 뭔가에 부딪히면서 객차 한 량이 탈선한 것으로 보이는데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 일본군 성 노예 문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수요 시위'가 모레로 30년이 됩니다. 하지만 보수단체가 시위 장소를 선점해 역사적인 30년 행사는 소녀상 앞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치르기로 했습니다.
● 카드를 대지 않아도 승차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 또 하차 벨을 누르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하차 의사를 알릴 수도 있습니다. 오는 24일 김포시 18개 노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212개 노선 1,760대에 단계적으로 도입이 추진됩니다.
●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가입한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지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 앱스토어의 모바일 앱 내부에 해지 기능을 마련하도록 개선을 권고해, 애플과 앱 개발사들이 이를 시정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교차로 우회전한 직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면 차량 운전자는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사람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데도 멈추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는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되는데요.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 인터넷 전문 은행을 중심으로 신용대출 마케팅이 뜨겁습니다. 국내 1호 인터넷뱅킹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올리고, 중저신용자에 한해 석 달간 대출 이자를 내면 한 달 치 이자는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 강도 높은 대출 규제와 집값 하락 전망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520가구 모집에 청약 신청자가 39명에 그쳐 미분양 주택이 400가구 넘게 발생했습니다. 대규모 미분양은 경북 포항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 8년 가까이 동결됐던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1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원두 가격 때문이라는데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4년 7월 아메리카노 가격을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올린 뒤 7년 6개월간 유지해 왔습니다.
● '하늘을 나는 택시'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UAM 기반 구축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산업계는 올해를 에어택시 사업의 중요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이미 UAM 사업 진출을 전격적으로 선언했고, 카카오모빌리티는 독일의 UAM 기체 제조사와 함께 비행경로를 어떻게 설정할지, 이·착륙장을 어디다 둘지 등을 따지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한국형 달 궤도선은 올해 8월 스페이스엑스 팔콘나인에 실려 발사된다는데요. 한국 최초의 우주탐사로, 1년간 달 상공 100킬로미터 궤도를 돌면서 달의 지형 정보 등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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