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6(수) 뉴스브리핑
<코로나19 발생 현항 / 2. 16. 0시 기준>
ㅇ 총 90,443명
* 국내 90,281명, 해외 162명
★★02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러·우크라 진출 韓기업 잇단 탈출…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흔들...러 침공 예상 D데이 삼성·LG 우크라 전면 철수...반도체 공정 핵심소재 네온 우크라산 수입비중 23% 달해 美제재땐 수출 타격도 불보듯...한국차, 러시아 내수판매 타격 국지전만 터져도 10% 급감...육로 막히면 물류비용 눈덩이 가스·곡물 등 원자재대란 우려
☞전기버스도 中공세…친환경차 흐름타고 30% 돌파...작년 등록 버스 2838대까지 늘어 "중국은 사살상 수입규제…韓도 보호장치 마련해야"
☞"정부 국가채무 年10%씩 늘어…5년뒤 채무비율 70% 달할수도"...최근 국가채무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에도 국가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재정수지 적자가 만성화될 우려가 있다는 재정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계양전기 "직원 245억원 횡령 혐의 발생"…거래정지...코스피 상장사 계양전기[012200]는 자사 재무팀 직원 김모씨를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금 융》
☞까스텔바작, 지난해 영업손실 32억8941만원...까스텔바작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32억8941만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아이마켓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454억...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디앤디 "DDILVC와 공동투자 양해각서 체결"...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하고 공동투자를 진행하고자 디디아이엘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LVC)·디앤디인베스트먼트와 공동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영업익 4565억..흑자전환...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매출이 4조1104억원, 영업이익 45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기 업》
☞자율주행차 출시 앞두고…차량보안 시장 급성장...제네시스 올해 말 출시 G90에 운전대 안 잡는 3단계 기술 적용 벤츠·BMW도 연내 출시 앞다퉈...현대차·기아, 유럽 CSMS 인증 LG는 전장서 獨 보안인증 획득 시옷 등 IT 보안업체 몸값 껑충
☞탈탄소 과속에 화력발전 34%로 뚝…전력 모자라자 원전으로 메워... 원전 비중 되레 늘어...석탄비중 4년새 10%P 급감 설비투자 늘린 신재생에너지 바람 등 변수많아 발전량 한계 비용 비싼 LNG에 의존 불가피...발전社 에너지 비용부담 늘어
☞SK에너지, 목포에 화물차 1000대 품는 휴게소 열었다...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와 목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대형 화물차 휴게소를 목포에 열었다.
☞몸값 1,000,000,000,000원…K유니콘 7곳 추가됐다...'제2 벤처 붐'이 가속화하며 지난해 국내 유니콘 기업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두나무, 직방 등 무려 7개 혁신 스타트업이 새롭게 유니콘 기업에 합류했다. 유니콘 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곳을 말한다.
《부 동 산》
☞송도 입성 실수요 몰린 ‘송도 럭스 오션 SK뷰’ 눈길...SK에코플랜트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인 ‘송도 럭스 오션 SK’뷰가 청약을 마쳤다. 대출규제부터 대선까지 여러 변수가 잇따르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시장 상황에 송도 역시 실속있는 상품을 원하는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 시장이 재편되면서 중도금 대출이 나오고 브랜드, 대단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송도 럭스 오션 SK뷰로 실수요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수도권 분양권 웃돈 2억 뚝…'마이너스피' 매물 줄잇는다...가평·이천 등 수도권까지 마이너스 피 거래 나오기도...수억원 웃돈거래 거의 사라져 주택수 포함돼 세금 부담도 작년 거래액 반토막 수준
☞급매물만 팔린다…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낙폭 확대…수도권 낙폭 11년7개월 만 최대 대출 규제·금리 인상 등 여파…시세보다 싼 것만 거래
☞임대후 분양전환 세종아파트 인기...시세보다 3억원 이상 저렴한 1억원대 분양가로 관심을 모은 세종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의 특별공급(50가구) 청약에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594대1을 기록했다.
《사 회 유 통》
☞5살 조카 때려 숨지게 한 고모 긴급체포...자신이 맡아 키우던 5살 된 어린 조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고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숨진 조카의 몸에는 곳곳에 멍 자국이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와 분리 안돼…'신변보호 여성' 살해 또 못막았다...구로 스토커 살인사건 검찰, 범행 이틀전 영장 반려 논란...스토킹 여성 살해후 극단선택 경찰, 구속영장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후 풀려나 보복..."가해자와 즉시분리 위해 사법당국 공조·제도 절실"
☞'1300억 조세 포탈' LIG 구본상·구본엽 무죄...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13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본상 LIG그룹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국 제》
☞우크라 戰雲에 유가 100달러 육박…美, 에너지공급망 확보 총력...커지는 우크라이나 리스크 WTI 2.5% 급등하며 95.4달러 브렌트유도 2014년 이후 최고 러 침공 땐 원유 수출 줄어들어 일각선 120달러 돌파 전망도 천연가스 공급도 타격 불 보듯...美, 유럽 기업등과 증산 논의
☞"우리 목숨도 소중하다" 뉴욕 거리에 나선 아시아인들...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계 미국인이 괴한에 의해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ALM(Asian Lives Matter·아시아계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이 점화됐다. 잠잠했던 아시아계 혐오 범죄가 다시 늘어나며 'BLM(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에 이어 ALM이 확산될 분위기다.
☞역시 버핏 '신의 한수'…MS 인수前 블리자드 담았다...작년 주식 10억弗규모 사들여 82조원 세기의 빅딜 덕봤다 인수발표당일 주가 25% 폭등
☞인텔, 세계 7위 파운드리 '타워' 60억달러에 인수...협상 마무리단계…이번주 타결 시총 훨씬 웃도는 가격 제시해 타워, 시간외거래서 48% 급등...AMD는 자일링스 인수 완료
D-21
2월 16일(수)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공식 선거운동 시작… 李 “유능한 경제대통령” VS 尹 “부패·무능정권 교체” ▲이재명 후보, “유능한 경제대통령” 내세워 상행선 유세 ▲윤석열 후보, “그 나물에 그 밥 정치 개혁할 것” 정권교체 하행선 유세 ▲안철수 후보, 보수 중심 TK에서 첫 일정 시작… “제2 한강 기적 만들 것” ▲심상정 후보, 호남 1박 2일 일정 시작 “30년 민주당 독재로 호남 낙후… 양당정치 통째로 바꿔야”
◎ 그 외
▲남욱 변호사, “김만배가 與 의원측에 2억원 전달”▲유은혜·전해철·박수현 등 장관·靑 참모 지선 불출마로 가닥 ▲안철수 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 사망… 선거운동 전면 중단
1. 정치
● [전 신문] 공식 선거운동 시작… 李 “유능한 경제대통령” VS 尹 “부패·무능정권 교체”
☞ [매경]李 “민생·경제 해결” 尹 “부패·무능 심판”… 유세전 막올랐다
● [전 신문] 이재명 후보, “유능한 경제대통령” 내세워 상행선 유세
☞ [세계]낙·丁·秋”, 동시출격 지원사격 李·尹측 선거유세 총력전
● [전 신문] 윤석열 후보, “그 나물에 그 밥 정치 개혁할 것” 정권교체 선언 하행선 유세
☞ [서울]“단디하겠다” 서울서 부산으로 ‘국민이 키운 윤석열’ 바람몰이
● [경향/국민/동아/중앙/한겨레/한국/매경/머투/서경/한경] 안철수 후보, 보수 중심 TK 방문… “제2 한강 기적 만들 것”
☞ [한국]안철수 “제2 한강의 기적 만들 것” 보수 아성 TK서 첫발
● [경향/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서경/한경] 심상정 후보, 1박 2일 호남 일정… “30년 민주당 독재로 호남 낙후… 양당정치 통째로 바꿔야”
☞ [한겨레]호남선 탄 심상정 “김대중·노무현 계승자는 나”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겨레/한국/매경/서경/한경] 안철수 후보 유세버스서 2명 사망… 선거운동 전면 중단
● [조선] 남욱, “김만배가 與 의원측에 2억원 전달”
☞ [조선]남욱 “김만배, 복집서 2억 쇼핑백 받아가 잘 전했다고 해”
☞ [동아]남욱 “김만배, 2012년초 與의원 보좌관에 2억 전달”
2. 청와대/정부
● [국민/동아/서울/조선/한경] 文정부 장관·靑 참모 지방선거 불출마 가닥… 코로나 상황 등 고려
☞ [조선]유은혜·전해철·박수현 文정부 장관·靑참모들 지방선거 불출마 가닥
☞ [한경]홍남기·유은혜·전해철, 지방선거 안나간다
《언론사 주요 사설》
[대선 관련]
▲(경향) 통합의 대통령 표방한 후보들, 말 아닌 실천에 옮겨라
▲(서울) 거짓, 트집, 저주에 ‘얼평’까지 혐오의 대선 만들 건가
▲(한국) 김건희·김혜경 등판 저울질… 국민 눈높이부터 맞춰라
[윤석열 검찰 강화 공약 관련]
▲(동아) 尹 “수사지휘권 폐지” 대놓고 ‘검찰공화국’ 선언인가
▲(서울) 尹 후보, ‘검찰개혁’은 국민적 합의 잊지 말아야
▲(중앙) 검찰 개혁 부작용 손질해도 과거 회귀는 안돼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
❒2월16일 수요일❒
●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강추위가 몰아칠 전망이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수도권 등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린다.
●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날짜로 예상한 ‘D-데이’ 직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배치한 일부 병력을 철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촉즉발의 위기가 다소나마 누그러든 것 아니냐는 기대감 속에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보다 확실한 신호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을 철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2%대를 다시 돌파했다.
●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인텔이 이스라엘 반도체 회사를 인수해 반도체 생산량 확대를 추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60억 달러(약 7조1천900억원) 가량을 들여 타워세미컨덕터를 인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협상이 결렬되지 않을 시 이번주 중 협상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11월 테슬라 주식 504만 4천 주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시했습니다.당시의 테슬라 주식 종가로 계산하면 57억 4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조 8,719억 원어치입니다.
● 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미국이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피하라고 밝혔습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 시각 14일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습니다.
●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 충청도에 사드 대신 평화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 머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시작해 청주와 원주로 향하는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공약 보도자료에 '오또케'라는 여성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어떡해'라는 말만 남발한다는 의미로, 여경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여성혐오 표현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여성혐오 선동이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책임자를 해촉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지휘권 폐지와 검찰청 예산 별도 편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 개혁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검찰 제국"이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안 후보는 곧바로 선거운동을 중단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5천114명으로 집계됐다.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5만6천327명에서 2만8천787명이나 급증했다.
●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해열제 등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 정부가 '사적모임 6인·영업제한 9시'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사적모임 8인·영업제한 10시' 등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오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의견을 모으고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정안을 확정한 뒤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 서울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가 신규 확진되거나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으면 등교 인원을 축소하고 일부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교사 확진에 대비해 대체 교원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 횡령 사건 등이 발생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거래 재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될 수도 있는데, 개미투자자들은 잘못은 회사에 있는데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 지난 2018년 9월 9일 살아있는 소 가죽을 벗기는 '엽기적인 굿판'으로 논란을 일으킨 일광조계종 주최의 당시 행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건희 씨 등의 이름이 적힌 등이 함께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 카카오뱅크가 조만간 출시를 앞둔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업계에서는 비대면 한계를 챗봇으로 풀어낸 게 신선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가계대출 규제 강화와 함께 최근 주택시장 경기가 얼어붙어 얼마나 수요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 과잉진료로 새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경상환자 진료 기준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업계는 이 가이드가 시행되면상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 입원과 과잉 치료에 보험급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졸업증명서와 같은 것도 모바일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떼려면 정부24나 페이코, 토스 앱 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정부 전자문서지갑' 이용을 신청하시고요. '웹민원센터'나 '서트피아' 등 인터넷 증명 발급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류를 신청한 다음, 수령 방법으로 '정부 전자문서지갑'을 선택하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간 소득 상위 10%의 연평균 소득이 1400여만원 늘어날 때 하위 10%는 고작 17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위 10% 간 소득격차는 70배까지 벌어졌다. 소득 양극화의 핵심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목됐다.
●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달 원전 이용률은 89.4%로 4년전 이용률(56.2%) 대비 33.2%포인트 높아졌다. 이 같은 원전 이용률은 지난해 12월 수치(91.8%)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월간 기준 두번째로 높다.
● 5일 한국경제학회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경제학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5년 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어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1%대, 8%가 0%대라고 답변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1%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을 한 셈이다. 나머지 41%가 2%대를 예상했고 3% 이상을 고른 응답자는 한 명에 그쳤다.
●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스토킹에 시달린 끝에 살해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네 달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이 잇따라 살해당하면서 신변보호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이 15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합제한 철폐 및 손실보상 촉구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코자총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내고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즉각 개선되지 않을 경우 코자총에 속해있는 모든 자영업자가 21일부터 정부 방역지침에 저항하고 24시간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승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 머리카락을 기르고 다닌다는 이유로 승려들로부터 종단에 고발당했다.15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전 불학연구소장 허정 스님과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은 전날 “자승스님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월천막 안거를 하고 난 뒤부터 머리를 자르지 않고 다니며 승풍을 실추하고 있다”라며 종단 호법부에 4건의 고발장을 냈다.
● 삼성전자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갤럭시S22' 시리즈가 첫날 역대 최고 예약판매량을 기록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전날부터 갤럭시S22 예약판매를 실시했는데, 첫날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1의 3∼4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수량은 확인되지 않지만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치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수주한 광명11구역 재개발사업에서 HDC현산이 배제된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NO 아이파크'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HDC현산이 시공·브랜드에서 빠지는 첫 사례다.
라면 3사'로 불리는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집콕' 수요가 커지며 라면 매출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6일 공시에 따르면 국내 라면시장 1위 제품인 '신라면'을 판매하는 농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3.8% 줄었다.오뚜기와 삼양식품 역시 작년 영업이익이 2020년보다 각각 16.1%, 31% 감소했다.
● 전남 순천의 한 가정 어린이집 교사가 영하의 날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19개월 된 여자아이를 베란다에 격리해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JTBC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 아이는 난방이 되지 않는 베란다에 격리됐다. 아이 부모가 CCTV로 확인한 결과, 아이는 55분과 20여 분 두 차례 격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순천 최저 기온은 영하 0.7도였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 김예림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금빛 질주를 펼치고, 컬링 대표팀 '팀 킴'은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위스, 덴마크와의 2연전을 치릅니다.
●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신장이 안 좋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만 있을 때는 추천 음식이지만 신장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가야 한다.
▷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
▷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신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신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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