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7(목) 뉴스브리핑
★★02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이러고도 '고용 호황' 자평하다니…초단기 알바 200만명 첫 돌파...눈덩이 최저임금 부담으로 수당없는 쪼개기 알바만 급증 정부 "1월 취업 최고" 자평
☞"반도체에 뇌심다"…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개발...메모리 반도체가 직접 계산 연산속도 최대 16배 빨라져 메타버스·자율주행 앞당겨...삼성전자는 모바일에도 도입 상용화 땐 속도 2배 이상 향상
☞하나금융 청라사옥 첫삽…2025년 지주사 옮긴다...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하나금융은 데이터센터를 완공한 곳에 그룹헤드쿼터를 만들고 이곳에 주요 계열사 6곳의 본점을 모아 디지털 시대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 내주 이사회서 3천억원 유상증자 추진...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토스뱅크의 자본금은 5천500억원에서 8천500억원으로 늘어난다.
《금 융》
☞잊을만 하면 불거지는 횡령... 증시 최대 걸림돌 된 기업들...올해 초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가 대규모 횡령 사실을 공시한 지 44일 만에 계양전기에서도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이래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일어나는 것"이라며 제도적 개선과 함께 기업들의 책임감도 높아져야 한다고 일갈했다.
☞퓨런티어, 청약 경쟁률 2683대 1...청약 증거금 8조493억원 몰려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원자재값·인건비 급상승에…상장사 25% '어닝쇼크'...천연가스값 급등에 석화 '휘청' 게임업계는 개발자 연봉에 발목... 단 6개 기업만 깜짝 실적 올려 ...올해 이익 기대치도 소폭 하락
☞'美점유율 상승' 셀트리온, 실적 사상최대…유한양행, 영업익 42% 급감...셀트리온이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등 주요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8908억원, 7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5.9%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기 업》
☞고유가에 몸값오른 원유시추선…삼성重, 4척 1조원에 매각 추진...삼성重, 내년 흑자전환 파란불 매각 땐 미래선박 경쟁력 확보...조단위 유동성 확보 위해서 국내외 사모펀드 개별 접촉
☞'세계인 간식' 초코파이 연매출 5천억 돌파...오리온 지난해 34억개 판매...60개국 26가지 맛으로 판매 러시아·中·베트남 특히 인기...기본 맛과 품질 유지하며 국가별 입맛 맞춘 제품 개발 情 활용한 마케팅도 한몫
☞LG엔솔 "배터리 성장의 핵심은 상생과 협력"...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전 세계 86개 파트너 업체와 온라인으로 '2022 파트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수 부회장(CEO), 김명환 생산·구매 최고책임자(CPO), 김수령 품질최고책임자(CQO), 김동수 구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그룹,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 3천억원에 인수...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미국 자회사인 스타필드 프라퍼티스를 통해 미국 최대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와 관련 부동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부 동 산》
☞세종 도램마을 13단지 20가구 모집에 7만명 몰렸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13단지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전용면적 59㎡는 20가구 모집에 총 7만227명이 몰려 평균 3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잠실 5단지 재건축 급물살…최고 50층 짓는다...오세훈표 강남 재건축 1호...서울시, 정비계획안 심의 7년 만에 가결…본격 시동...용도지역 준주거로 올려 미니 신도시급 6815가구...서울시, 재건축규제 추가완화 여의도·압구정 등 수혜 주목
☞"작년 12월 아파트 전세 거래 53%, 직전 대비 하락·보합"...아파트 매매 시장이 하향 안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전세 시장에서도 기존 거래와 비교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인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도 양극화"…DSR 2단계 피한 오피스텔에 수요자 몰려...지난해 아파트의 대체제로 인기를 얻었던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주줌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오피스텔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강남권에서 DSR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사 회 유 통》
☞빠르게 온 10만명 확진…'매주 두배씩' 현실로...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된 지난달 셋째주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단위로 '더블링(두 배)' 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한 이후 일주일 만인 지난 2일 2만명대에 진입했다. 그로부터 1주 후인 9일에는 첫 4만명대에 진입했으며 이날 역시 전주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더블링 패턴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더블링 양상이 계속될 시 다음주부터는 수십만 명대로도 치솟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지역국립대 찾던 학생…'인서울' 선호 더 커져...최근 3년 사이 지역 인재의 수도권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1·2등급대 고득점자뿐만 아니라 3·4등급대 학생까지 수도권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다. 고사 위기에 처한 지방 대학의 정원 미달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소방청, 영덕 산불에 '동원령 1호'…주변 8개 시도 소방력 투입...소방청이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주변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소방력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국 제》
☞전쟁 문턱서 한발 뺀 푸틴…바이든 "러 15만 병력 여전히 위협적"...러 철군 못 미더운 미국 바이든 "러, 우크라 포위 지속 언제든지 침공 가능한 상황"...푸틴 "전쟁 원치않아" 언급불구 벨라루스엔 러 야전병원 지어 우크라 은행은 사이버공격받아...러, 긴장상황 장기국면 전환해 우크라 경제 타격 노릴 수도
☞코로나 폭증 홍콩 '중국식 봉쇄' 갈까...홍콩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자 시민들 사이에서 중국식 도시 봉쇄 정책이 도입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콩 정부가 도시 봉쇄를 공식 부인했지만 홍콩에 대한 중국의 개입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중국식 방역 정책 도입 가능성은 점차 커져가는 모습이다.
☞日-TSMC 합작투자 더 늘려…고성능 車반도체도 생산...日구마모토 반도체 공장 건설 TSMC 당초보다 1.9조원 증액 10조원 이상 투입하기로 결정...세계2위 車부품사 덴소도 참여 日완성차업체 우선공급 가능성 차량 반도체 수급 유리한 고지
☞5억짜리 우주여행 티켓…버진갤럭틱, 판매 재개...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 스타트업 버진갤럭틱이 좌석당 45만달러(약 5억4000만원)에 우주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D-20
2월 17일(목) 조간신문 요지
《조간 동향 분석》
◎ 주요보도
▲이재명 후보, ‘보수 텃밭’ 강남 유세… 2030 표심 구애 ▲윤석열 후보, ‘민주 텃밭’ 호남 유세… “부패는 정치보복 문제 아냐, 국민 현혹하지 말라”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 중단… 단일화 논의 ‘올스톱’ ▲심상정 후보, 호남에서 ‘李 때리기’ 집중… “이재명 실용은 원칙 없는 포퓰리즘”
◎ 그 외
▲남욱 변호사, “김만배가 與 의원측에 2억원 전달”… 지목 의원 “사실 아냐, 당시는 의원도 아니었다” ▲안철수 후보 유세버스 사망,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주목 ▲김원웅 광복회장 자진사퇴
1. 정치
● [전 신문] 이재명 후보, ‘보수 텃밭’ 강남 유세… 2030 표심 구애
☞ [경향]강남 간 이재명 “자영업자·청년” 목청
● [전 신문] 윤석열 후보, ‘민주 텃밭’ 호남 유세… “부패는 정치보복 문제 아냐, 국민 현혹하지 말라”
☞ [세계]尹 “정치보복 생각해본 적도 없어… 국민 현혹하지 말라”
● [경향/국민/동아/서울/한겨레/한국/매경/서경]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 중단… 단일화 논의 ‘올스톱’
☞ [경향]일정 멈추고 빈소 지키는 안철수… 단일화 논의 ‘일시 정지’
● [경향/국민/서울/세계/한겨레/한국/서경/한경] 심상정 후보, 호남에서 ‘李 때리기’ 집중… “이재명 실용은 원칙 없는 포퓰리즘”
☞ [서경]‘與 텃밭’ 호남 누빈 沈 “이재명 실용은 원칙 없는 포퓰리즘”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한겨레/매경/서경] 남욱 변호사, “김만배가 與 의원측에 2억원 전달” … 지목 의원 “사실 아냐, 당시는 의원도 아니었다”
☞ [한겨레]남욱 “김만배, 2012년 민주당 의원쪽에 돈줬다 말해” 해당 의원은 “당시 의원 아니었고 김씨 몰라” 반박
● [경향/머투/서울/조선/중앙/한국/한경] 안철수 후보 유세버스 사망,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주목
☞ [서울]유세차서 쓰러진 뒤 5시간 만에 발견… 중대재해법 적용 검토
2. 청와대/정부
● [경향/국민/동아/서울/세계/조선/중앙/한국/한겨레/매경/한경] 김원웅 광복회장 자진사퇴
☞ [조선]靑·與 모두 침묵… 野 “李후보, 아직도 김원웅이 존경하는 형인가”
《언론사 주요 사설》
[대선 관련]
▲(국민) 대선 후보들은 네거티브 중단에 당장 합의하라
▲(세계) 엽기 굿판, 오살 의식 공방… 저열한 ‘혐오 대선’ 만들 건가
▲(매경) 선거운동 첫날부터 ‘무속·주술’ 이전투구 국민이 부끄럽다
[김원웅 사퇴 관련]
▲(동아) 사퇴할 때까지 남 탓한 김원웅, 이런 광복회장 다신 안 된다
▲(조선) 파렴치 김원웅이 드러낸 文 정권 ‘친일 몰이’의 민낯
▲(한겨레) ‘비자금 의혹’ 김원웅 사퇴, 수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경) 비리로 쫓겨나면서도 남탓… 이런 후안무치 김원웅뿐인가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원 사망 관련]
▲(동아) 유세버스 참변… 요란한 아날로그 선거 돌아보는 계기로
▲(서울) 유세 사고와 집단감염 없는 ‘안전대선’ 치러야
▲(한국) 유세버스 참변에 차 전복… 대선 안전사고 유의를
[기타]
▲(서울) 대장동 ‘대여권 로비’ 의혹 그대로 묻을 텐가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
❒2월 17일 목요일 ❒
●전날보다 추위가 강해지며 한파가 절정에 이른다. 전라 서부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발해만 부근에 있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충청·전라·제주도는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고 예보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군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가 지난 16일(현지시간)에도 이를 재확인하는 러시아와 믿지 못하겠다는 서방 진영 사이에 공방이 계속됐다.
●미국 무역대표부 (USTR)이 중국 정부의 반시장 정책에 대처할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현지시각 1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USTR은 미국 의회에 보낸 연례 보고서에서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체겨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의 이행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인을 비판하는 언론 보도에서는 사실관계를 고의로 왜곡하지 않았다면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와.미국 법원은 4년을 끌어온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와 뉴욕타임스(NYT)간 명예훼손 소송에서 NYT 손을 들어줘.
●미국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여행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15일(현지시간) 올 1분기 매출이 14억8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어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강남권 거리 유세에서 경제 성장을 강조하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를 시작으로 호남선을 따라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지역주의를 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세차 사고 희생자 빈소에 머무르며 당 차원의 예우를 다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발인일인 오는 18일까지는 선거운동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후보 단일화 논의 역시 당분간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으로 2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유세 버스에 설치된 LED 전광판이 불법 개조 장치인 것으로 확인돼 책임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6일 전남 목포에서 “호남의 정신으로 저 심상정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녹색복지국가로 가는 이정표를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종전 동시간대 최고치인 전날의 8만 5,114명에 비해 5,114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감안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미크론 확산이 거센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은 일주일에 2차례, 교직원은 1차례 자율적으로 검사하도록 했는데, 강제 아닌 권고사항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도록 하고, 물량이 충분하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약국과 편의점 곳곳에서 물건이 부족했고,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거나, 낱개 포장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일선 보건소의 업무엔 과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보건소에서 담당하던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우체국이 담당하도록 하고 인력 투입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태 이후 최악의 확산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장 모레로 예고된 다음주 거리두기 수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아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김 회장은 광복회 명예에 누를 끼쳤다고 사과하면서도 감독관리를 잘못해 이런 불상사가 생겼다며 횡령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장하성 동생 펀드'로 불리는 디스커버리 펀드의 판매사인 IBK기업은행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됐지만, 이를 둘러싼 의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법무부가 3·1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등 1,031명을 18일 1차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용 기간에 성실히 생활하고 재범 위험성이 낮은 수형자 중 환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코로나19 면역 취약자를 가석방 대상에 다수 포함됐습니다. 강력사범, 성폭력사범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자나 재범 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제외됐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14만 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 22년 만의 최대 폭 증가에 정부는 "고용 상황이 양·질적으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호평 일색이다.
●앞으로 삼성 스마트폰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도 개인 정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3자(광고회사)에게 넘어가는 행위를 원천 차단시킬 수 있게 됨.
● 어제 새벽 경북 영덕에서 되살아난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새벽 4시쯤 경북 영덕군 삼화리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은 그제 오후에 꺼졌다가 어제 새벽 2시쯤 되살아났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면적은 100ha가 넘고, 인근 주민 3백여 명은 마을회관과 보건소 등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 앞으로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른바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자진 시정하기로 한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루 최대 200만 원의 강제이행금을 내야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상징 중 하나인 ‘잠실주공5단지’의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 정비계획안이 마련된 지 약 7년 만의 일이다. 잠실주공5단지는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주요 재건축 단지 사업 추진이 정상화된 첫 번째 사업단지가 됐다.
● 프로 스포츠가 선수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속속 리그 운영을 멈추고 있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은 kt와 KGC, 현대모비스 등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오자 어제부터 리그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배구연맹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경기 최소 인원 12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자 오는 24일까지 리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나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황대헌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한국이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딴 건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입니다.
●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손에 넣으면서 전이경, 이승훈 그리고 박승희와 함께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 우리 여자컬링 '팀킴'도 극적으로 덴마크를 꺾고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10엔드, 마지막 샷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썼습니다. 캐나다, 영국과 공동 4위를 기록한 팀 킴은, 4강 진출을 위해 오늘(17일) 스웨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다른 경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일, 13일 세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BTS의 서울 콘서트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으로 공연 첫날과 마지막날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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