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31(월) 뉴스브리핑
[2022.10.31.월] 주요신문 헤드라인
10.31(월) 주요 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31일)
2022년 10월 31일 뉴스/정책 브리핑
대한민국 청와대 장우산, 의전우산, 의전용우산, 골프우산, 대통령우산, 청와대우산. 이니우산, 이니굿즈, 한국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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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월]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류 힘입어 라면 수출 역대 최고…9월까지 8000억원 넘어...음악,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1∼9월 라면 누적 수출액이 동기간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 급등…4년 걸쳐 2∼3배 인상...나주시는 생산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요금 체계로 인해 연평균 140억원에 달하는 재정 적자가 누적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건설하도급 분쟁 70%는 대금 미지급…3년간 조정신청 3천900억원...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2020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2년 9개월간 접수한 건설 하도급 분쟁조정 신청 1천129건 중 787건(69.7%)이 대금 미지급 관련이었다고 밝혔다.
☞"한계기업 늘어날 전망…효율적 기업구조조정 지원 필요"...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구조조정이 기업 상황에 맞게 추진되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금 융》
☞석유 공룡 '엑손모빌·셰브론' 역대급 서프라이즈…주가도 상승세...엑슨모빌 순이익 시장 기대치 웃돈 196.6만 달러 기록...셰브론 실적도 전년 대비 2배가량 뛰어올라···역대 2번째...호실적 발표되자 두 기업 주가도 상승세···각각 2%, 1% ↑
☞"대만도 하늘길 열려"...롯데관광개발, 투숙객 100만 돌파 임박...제주드림타워는 지상 38층, 높이 169미터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엔데믹으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제주드림타워를 찾는 이들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성장 엔진인 카지노사업이 실적을 내기 시작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합병으로 '초대형 회사' 탈바꿈...올해 3·4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내년 포스코에너지 합병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여 이익레벨 증가가 기대된다. 합병 후 오는 2025년까지 천연가스 생산을 증산하는 등 에너지 사업 확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레고랜드發 악재에 무너진 건설주…향후 전망은?...레고랜드 여파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건설주들이 줄줄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더욱이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도 그리 밝지않아 건설주들의 주가 회복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 업》
☞"피자처럼 만두로 한끼 식사"… 독일 공장 하루 16시간 풀가동...한국 언론에 처음 공개된 이곳은 원래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의 기내식을 만들던 공장이다. 2017년 CJ제일제당이 이곳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두를 만들기 시작했고 2018년 지분을 인수해 유럽 CJ제일제당의 전초기지가 됐다. 이후 매출은 매년 60~70%씩 성장세다.
☞원자재 채굴 급증에…건설기계 장사 잘했다...두산밥캣·현대제뉴인 등 3분기 영업익 세자릿수 증가...러시아戰에 LNG 부족하자 대체재로 석탄 채굴 등 늘어...2차전지 원료 수요도 폭증
☞글로벌 보폭 넓히는 이재용 첫 해외출장지 베트남 유력...이 회장은 연말 베트남을 방문해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를 둘러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20년 3월부터 하노이 떠이호 신도시 부근에 2억2000만달러(당시 환율 약 2600억원)를 투자해 R&D센터를 짓고 있으며 연내 완공이 목표다.
☞에버랜드·롯데월드 핼러윈 행사 전면 중단…"애도에 동참"...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관련 행사와 프로모션을 전면 중단한다.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인 만큼 애도에 동참하겠다는 이유에서다.
《부동산》
☞‘강남’ 주택시장 수요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갔다...집값 하락기에도 끊어질 듯 발길이 이어졌던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다. 매매 심리가 집값 폭등기 이전인 2019년 수준에 가까워졌다. 전세시장은 서울 전역에서 빙하기로 진입했다. 매도자가 많아도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 극심한 거래절벽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인덕원 6명 청약 충격…미분양 느는데 11월 6만가구 '밀어내기'...금리 인상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공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수백 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수도권 단지는 물론,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방 아파트에도 미분양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분양 물량 '밀어내기'에 나서고 있어 미분양이 더 쌓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고금리에 월세 갈아타기 가속…서울 월세거래 역대 최다...서울에서는 아파트를 비롯해 모든 주택 유형에서 월세 거래 건수와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게 조사됐다...이 기간 월세를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는 7만3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6천733건)과 비교해 24% 이상 늘었다.
☞공공분양 34만 가구 청년층에…4050계층 역차별 논란에 2030 로또주택 우려...50만 가구 채우려면 5년간 매년 분당신도시 규모 공급해야...청년층 물량절반 나눔형 5년뒤 시세차익 70% 가져가...5억 한도 40년 대출에도 저소득·사회초년생에겐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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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유통》
☞‘심정지 환자 도착’ 응급실 브이로그 논란 간호사 “환자 있을 땐 안 찍었고, 퇴근 뒤 편집”...서울시내 한 대학 종합병원 현직 간호사가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 사망‧부상자들에 대한 자신의 응급처치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과 채널 전체는 비공개 처리됐다.
☞"애도에 동참합니다"…이태원 상점, 내달 5일까지 휴업...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에 따르면 이태원 상점들은 다음달 5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이태원 관광특구 연합회장은 매경닷컴에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상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뺏긴 제 시간, 누가 보상해주나요"…전장연 시위에 '와글와글'...전장연 "이동권 보장을…정부가 예산 삭감" 10명 중 3명이상 "시위 부정적으로 보게 돼" ...시민 "출근시간 볼모 잡아" vs "공감 계기"
《국 제》
☞이란, 시위대 강경진압 예고 "이제 거리로 나오지 말라"...이란 국영 IRNA 등을 인용해 호세인 살라미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시위대는 이제 거리로 나오면 안된다"며 "이제 오늘이 폭동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또다시 되풀이된 '압사 사고'...후진국형 사고가 도심 한복판서 발생...1990년 사우디선 1426명 목숨 잃기도
☞"이런 날 벼락이"…헤르손 탈환 우크라군 '복병'에 고전 뭐길래?...진창에 푹푹 빠져 병력·장비 이동 어려워…공격측 더 불리
☞날아오른 록히드마틴…날개 못 편 보잉...미국 항공방산주 빅2 희비...록히드마틴 3분기 매출 호조 수주잔액도 50억달러에 달해 실적 발표 후 주가 19% 상승...보잉 매출·순익 예상치 하회 연초 이후 주가 27% 하락 골드만 "지금이 바닥일 수도"
📰10.31(월) 주 요 뉴 스 📰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 "정부는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 대통령실,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전환.
•정부, 용산구 '특별재난구역' 선포.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월 31일 06시 기준 303명 사상자(154명 사망, 149명 부상) 발생. 이 중 외국인 26명 사망. 외교부, 사상자 각국에 긴급 통보.
•전세계 55개국 정상, "유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애도를 표한다"
•여야, "비통하고 죄송" 정쟁 멈추고 초당적 협력 '한 목소리'
•경제계, "깊은 애도. 기업들, 안전사회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유통가-테마파크 등 핼러윈 축제-행사 전면 취소.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여야, '638조원' 예산안 심사 돌입. '이태원 참사' 로 인한 정쟁 중단과 초당적 협력에는 공감했지만, 예산을 둘러싼 여야 간극은 큰 상황. 민주당, "초부자감세•삭감된 서민예산 복구 등" vs 국민의힘, 민주당 기조에 반발. "재정건전성 회복에 초점" 여야, 상임위별 예비 심사와 함께 다음달 7~8일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국적불명' 핼러윈에 코로나로 억눌렸던 욕구 폭발. 3년 만에 노마스크,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 몰려.. 외국인 26명 사망 역대 최다. 주한 외국대사관도 대응 초비상.
🔍21년 연속적자. 한국관광 리모델링 필요하다. 2017년 147억 달러 적자 최고. 올해 8월까지 적자 34억 달러. 국민소득이 늘면서 어느 정도 관광적자 불가피하지만 미국 54억 달러 적자, 일본 19억 달러 적자에 비해 관광적자 규모 큰 편.
🔍4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30일 기준 연 4.970∼7.499%. 한 달 전보다 0.5%P 내외 상승. 신용대출금리(1등급, 1년)는 5.593∼7.350%로 상승. 연말 8% 돌파 전망.
🔍정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연구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폐지 방침. '공정' 명분 아래 기계적 평등 적용. 학교와 학점 등을 완전히 배제하는 채용이 '외모와 말솜씨가 스펙' 이 되고 취업준비생을 위한 사교육 시장이 커지는 결과 초래.
🔍29일 충북 괴산 규모 4.1 지진.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역대 38번째 규모. 올해는 처음. '지진 안전지대' 에서 발생한 의외의 지진. 서울과 강원, 경남에서도 흔들림 감지.
🔍'메디푸드(환자식)' 특정 기준을 맞추면 '○○ 환자식' 으로 표기하고 마케팅할 수 있게 허용. 암환자 식단형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단백질 유래 열량 18% 이상, 포화지방 유래 열량 7% 이하, 나트륨 1350㎎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0년 식약처>
🔍번역앱의 오역이 부른 살인. 중국인과 한국인이 술을 마시다가 번역앱에 중국어로 "오늘 재미있었으니 다음에도 누나(직장 동료)랑 같이 놀자" 라고 말했는데, 번역앱이 누나를 '아가씨' 로 번역해 오해가 시작, 살인으로 이어진 일이 지난해 전북 정읍에서 발생.
🔍지구 인구 전망. 2022년 유엔 추계에 따르면 2100년에 104억명 정점 전망. 또 다른 기관의 전망으로는 국제응용시스템연구소 2070년 98억명, 미국 워싱턴대 2064년 97억명 전망.
🔍중국, 아무리해도 안되는 남자축구에 실망. 여자축구 밀어주자. 2031 월드컵 유치 및 3위 목표 제시에 팬들 응원 쏟아져..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중국 남자축구. 시진핑의 대대적 지원, 세계적 명감독 영입, 자국 슈퍼리그 평균 연봉 한국의 10배, 축구특성화학교 2025년까지 5만곳 계획. 그러나 성과는 없어..
🔍정부, 공기관에 회사채 발행 자제령. "은행 대출로 자금 마련"
🔍'돈맥경화' 에 믿을건 대출 뿐. 이달 5대 시중은행, 기업대출 9조원 급증.
🔍자금 빨아들이는 은행권. 4대 은행 정기예금 10월에만 40조원↑.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13년 만에 모두 7% 넘어서..
🔍고금리에 월세 갈아타기 가속. 서울 월세거래 19만건 돌파. 역대 최다.
🔍주택금융공사, '생애최초 특례구입자보증' 오늘 출시. 최대 80%까지 대출 보증.
🔍한국 일자리 창출력, 내년에는 4분의 1 수준으로 '급락' 전망.
🔍컨테이너 운임 연중 최저치. 경기 침체 본격화 전망.
🔍국토부, 국제선 항공편 대폭 증편. 펜데믹 이전 대비 60% 수준 회복.
🔍제주항공, 김포~오사카-인천~삿포로 재운항. 2년 7개월 만.
🔍한류 타고 라면 수출 역대 최고. 9월까지 8000억원 돌파. 18% 증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11월 1일 개막. 약 2300개 기업 참여. 개막 행사는 취소.
🔍경북 봉화 광부, 닷새째 고립. 구조활동 장기화. 생사 여부도 '아직'
🔍코로나 경영난에 캔맥주 판매한 노래연습장. 법원, "영업정지 정당"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31일)
1. 코로나 팬데믹이 잦아들며 3년 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열린 '핼러윈'이 수많은 청춘의 목숨을 앗아간 참혹한 비극으로 끝남. 30일 소방당국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전날 밤 발생한 압사 사고로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등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 전문가들은 이번 이태원 참사가 한국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또 한 번 드러냈다고 입을 모음. 해마다 좁은 장소에 인파가 몰려드는 상황이 반복되며 대형 사고가 우려됐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참가자 모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지 못함.
2.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정말 참담하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다"고 밝힘. 국가애도기간은 11월 5일 24시까지로 정해짐. 이 기간에는 전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리본 등을 착용. 사태가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는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 사망자 유족에 대한 위로금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 등 지원이 이뤄지게 됨.
3. '회사채 대란'이 벌어진 10월 국내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이 지난해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 금리 급등으로 회사채 발행이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상증자마저 힘들어지면서 기업들의 연말 자금조달 계획에 비상이 걸림. 30일 매일경제신문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집계한 올해 유상증자 현황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유상증자로 주식 수가 증가한 사례는 총 29건, 발행금액은 4119억원으로 나타남. 작년 같은 기간의 9454억원(35건)과 비교하면 56%나 규모가 줄어듦. 올 들어 10월까지 유상증자 건수는 총 379건, 발행 금액은 24조7099억원. 작년 같은 기간보다 유상증자 건수는 11.4%, 발행금액은 14.7% 감소.
4. 서울 이태원 참사가 국내 사건사고 중 외국인 희생자가 가장 많은 사고로 비화되면서 주한외국공관을 비롯한 외교부, 법무부 등 유관부처들이 비상조직 가동에 들어감. 30일 오후 2시 기준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 151명 중 19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이란·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러시아 등이며 미국·일본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 이번 이태원 참사는 이전까지 최다 외국인 사망자를 냈던 2007년 전남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보다 더 많은 외국인 사망자가 나옴. 당시에는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음.
5.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밤 11시 36분 '윤 대통령이 다수의 인명피해 사고를 보고받았다'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와 기관이 피해시민들에게 신속한 구급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는 지시를 내림. 윤 대통령은 40분 후인 30일 오전 0시 16분 두 번째 지시를 내림. 두 번째 긴급지시는 보건복지부를 향한 것. 응급의료체계의 신속한 가동과 응급의료팀(DMAT) 파견,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 지시. 이태원서 심정지 추정 환자 50여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이미 전해졌고, 초반에 알려진 것보다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던 시각.
6.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법정에서 이 사업에서 민간사업자가 차지한 보통주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지분이 있다고 주장. 사건이 불거진 이후 이 대표 측 지분이 있다는 취지의 법정 발언이 나온 것은 처음.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남 변호사는 증인인 정영학 회계사를 직접 신문하는 과정에서 2015년 2월 또는 4월 김만배 씨와 정 회계사 등 셋이서 만났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 같이 주장.
7.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육상·해상·공중자위대의 부대 운용을 일원화하고 미군과의 소통·전략 조율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사령부·사령관'을 신설. 일본이 중국의 팽창주의를 견제하는 가운데 대만 유사시 등을 염두에 두고 미군과 자위대의 일체성·통합운용을 강화해 대응력·억지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풀이.
✍ 2022년 10월 31일 뉴스/정책 브리핑
“이야기를 그냥 들어줄 친구만 있었도 그런데로 살만합니다”
[ 정치/외교 ]
1. 여야는 이태원 압사 사고로 정치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 모드로 돌입했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 본격화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내달 3일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초당적 협력의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함
2.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대거 합류하는 민들레 모임이 11월 둘째주 공식 출범한다고함
3. 한미 공군 전력이 대거 참가하는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이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된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국회·경제부처 주요일정·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레고랜드 사태로 발생한 자금시장의 경색을 풀기 위해 정부가 공공기관이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면 회사채를 발행하는 대신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회사채를 발행한다면 국내 시장보다 해외에서 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함
3. 교육부가 학령 인구 감소로 정규 교사를 선발하지 않아 초·중·고교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기간제 교사가 지난 5년간 40%(2만70여명)나 늘었다고함
4. 2018년 이후 사실상 중단됐던 검찰과 공정거래위원회 실무협의 채널이 재가동된다함
5. 철도노조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쟁점은 임·단협 갱신과 수서행 KTX 운행 및 SR과 통합, 철도민영화와 구조조정 중단 등이라고함
[ 경기종합 ]
1.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외 입법례를 참고해 플랫폼 독과점을 규율하기 위한 법제화 검토에 들어갔지만 한국의 시장 상황과 법체계, 토종 기업 육성 필요성 등으로 공정위의 고심이 깊다고함
2. 정부의 유동성 공급 대책에 꽁꽁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지만 회사채 시장과 기업어음(CP) 단기 자금시장은 여전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함
3.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수익성 악화와 자금시장 경색 등의 영향으로 내년 취업자 증가율이 0.5%에 머물며 고용탄성치가 0.2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함
4. 주요 시장 신차 할부 금리가 연 10%를 넘어서면서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부쩍 늘어 껑충 뛴 금리가 자동차업계의 고민거리로 부상했다함
5. 국내 모바일 게임 결제액이 지난 1년간 20% 넘게 감소해, 게임 업계는 인건비 부담, 신작 부진에 더해 이용자 지출 감소라는 삼중고에 직면하게 됐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하는 이에게 주택가격의 최대 80%까지 지원해준다고함
2. 미국 연준의 네 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 단행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3. 케이뱅크가 내년 1월로 상장 시기를 결정했다함
4. PF 자산유동화증권 차환(신규 증권을 발행해 만기 증권 상환)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중소형 증권사들은 금리를 대폭 높인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돌려막고 있으며, 일부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보유 금융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는 비상경영에 나섰다함
5. 이번 주 증권사들은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함
6. 국토부는 겨울철 성수기 항공 운항 횟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팬데믹 이전 대비 60% 수준까지 운항 횟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함
7. 올해 1~9월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41만77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감소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과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으로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510명이라고함
2. 11월1일부터 일본,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이 재개된다함
3. 서울시가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해 3일에 한 번꼴로 무조건 쉬도록 했던 개인택시 부제(3부제)를 11월 7일부터 해제한다함
4.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어섬에 따라, 쌀, 밀, 콩, 배추, 양파 등 먹거리의 기초가 되는 농산물 생산액의 3분의 1을 국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논의에도 불이 붙었다함
5.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대학부지 공시 가격이 오르면서 사립대의 수익용 기본 재산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4년제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비율은 3년 연속 하락했다함
6. 30일 기준으로 154명이 숨지고 132명이 다친 이태원 핼러윈 참사는 사상자 기준으로 국내 최다 인명 피해를 낸 압사 사고로 21세기 들어 9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압사 사고라고함
7.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사고는 6일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31일 오후나 다음 달 1일 오전에 구조 예상 지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함
[ 국 제 ]
1.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함
2.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빠지겠다고 선언하면서 글로벌 식량 가격이 다시 치솟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은 일제히 러시아를 향해 결정 번복을 촉구하면서 분주히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함
3.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함
4. 전자제품 위탁생산 분야 세계 1위인 대만 폭스콘이 전기차 위탁생산을 추진함에 따라 단숨에 자동차 산업의 전면에 등장했다고함
5. 유럽연합(EU)이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바짝 높이는 와중에 숄츠 독일 총리가 기업인들을 이끌고 내달 4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나고 리커창 총리와 양국 관계와 기후변화 대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동아시아 지역의 상황 등의 내용으로 회담한다고함
6. 캐나다 인구 4명 중 1명이 이민자라고함
7. 원유 감산 결정을 내리며 미국과 대립중인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러시아와 가까운 인도를 다음달 방문해 관계 강화에 나선다고함
8. 전쟁이 길어지고 있는 러시아에서 포드와 벤츠까지 철수를 선언하면서 자동차 시장이 사실상 붕괴한 상태로 현대차·기아만 러시아에 남게 됐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흰색 셔츠가 누렇게 바랬을 때는 따뜻한 물과 식초를 3대1로 섞어 손빨래하면 원래 색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함
2. 잠깐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끄는 것보다 켜두는 게 난방비가 덜 들고 장기간 외출할 때는 외출 모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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