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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0(화) 유니드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2. 12.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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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열 가지를 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2022.12.20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中 고성장 끝"… 韓경제전략 다시 짜야

▶ 당정 "2027년 국민소득 4만 달러"

▶ 올해 국민소득 3만2264달러… 7.8% 감소

▶ '통계조작' 휘말린 文정부… 집값 대책 보고서도 묵살

▶ '통계농단' 앞줄 김현미? "집값 11% 상승" 재조명

▶ 역대급 고용한파… 유통·금융·IT '칼바람'

▶ 신규 가계대출 29%가 고정금리 '울며겨자먹기'

▶ bye 산타… 연말 증시랠리 실종

▶ 예탁금 1월 70조→11월 46조… 증시 떠난 개미들

▶ 제로금리 日, 양적완화 수정안 '만지작'

▶ 부업 뛰는 家長 37만명… 5년 새 10만명 증가

▶ '665억 재산분할' 노소영 항소…"SK 가치에 기여"

▶ 휘발유 내년부터 L당 99원 오른다

▶ EU, 원유 이어 가스 가격상한제… 에너지 전쟁

▶ 넉달만에… 다누리, 달 궤도 진입

▶ 北 '정찰위성 시험' 주장… 軍 "준중거리미사일 맞다"

▶ 이태원 국조 증인, 대통령실 포함… 한 총리 제외

▶ 與, '당원투표 100%'로 개정… 결선투표제 도입

▶ 민주, 박지원 복당 의결… "이재명 대승적 주문"

<M&A>

▶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 몸값 1년새 5배

<ECM>

▶ 이래CS 디폴트 선언에 추가 출자 카드 꺼낸 총회연금재단

▶ `IRA 충격` 현대차·기아… 내년 경기침체 뚫고 매출성장 기대

▶ 뭉칫돈 몰린 대형주 ETF… 수익률은 '글쎄'

▶ 상장사 외화손실 `눈덩이` 3분기 2배 급증한 5.8조

▶ "전문가 대신 시장 따라가자"… 인덱스펀드 관심집중

▶ 금감원 "ELB 불완전판매 유의하라"

▶ 강달러 주춤하자… 은ETF 강세

★★12월 2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연말 오는데" 카드사용 뚝···"급전 필요" 보험환급액은 76% 급증...10월 카드승인액 93.9조...전월보다 1.4조 줄어들어...리볼빙은 7.2조 사상 최대...보험환급금 24조···11조↑...카드사는 소비자혜택 축소...저축은행도 비상경영 돌입

☞ 소프트뱅크벤처스 "5000억 실탄 확보···삶의 질 높이는 기업 투자"...내년 투자확대로 옛 명성 회복...경영참여형 'TGE' 등 펀드 추진...버티컬 커머스·콘텐츠 IP 주목

☞ 코로나 전보다 고용 늘었지만… '일자리 불만' 청년 아직 많다...15만명 달하던 추가 취업 희망 단기 근로자...12만명까지 줄었지만 여전히 2019년 웃돌아...임시·일용직 비중 큰 숙박·음식업에 몰려

☞ 대기업 줄줄이 구조조정…SK, 부산 땅까지 판다...경기악화에 현금 확보 나서...부산도시가스 사옥 등 부지...대우건설에 6328억에 매각...효성·코오롱 등도 부동산 처분...HMM·롯데는 희망퇴직 받아

☞ 유류세 인하폭 37%→25% 축소 휘발유 리터당 100원 인상 효과...유류세 인하혜택 4개월 연장...車 개소세 30% 감면 혜택도...내년 6월까지 유지하기로

《금 융》

☞ 중소 제조업 대출이자 20% 급증…겨우 흑자내도 ‘빈손’...3분기 이자비용 이익증가율 5배...원재료값 급등에 자금난 이중고...상환유예 대상 신규지원은 안돼

☞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까지 각종 악재…코인시장 투심 또 '위축'...글로벌 회계법인, 바이낸스와 업무중단 선언...바이낸스 재무건전성 둘러싸고 물음표...자금 세탁 조사 리스크까지 겹쳐 우려 증폭

☞ ‘금융당국, 약발먹혔나‘...시중은행 가계대출 금리 주춤...신한·하나은행, 주담대 금리 소폭 하락...채권금리 다소 안정되며, 대출금리 산정 영향 미쳐

☞ 'IRA 충격' 현대차·기아 … 내년 경기침체 뚫고 매출성장 기대...2023 증시전망...자동차...美인플레법 우려에 신저가...차량용 반도체 공급 회복되며...2024년까지 판매량 늘어날 듯...내년 자동차업종 톱픽은 기아

☞ 뭉칫돈 몰린 대형주 ETF … 수익률은 '글쎄'...개인 매수 타이거TOP10 ETF...일주일새 4065억 자금 유입...코덱스200 ETF도 1천억 몰려...배당금 재투자 상품도 인기

《기 업》

☞ 콧대높던 신차값 꺾여 …'카플레이션' 진정세...반도체난 완화에 공급 늘고...고금리에 신차 수요는 줄자...20% 할인에 무이자 할부도...신차값 넘어섰던 중고차값...10% 안팎 떨어지며 안정세

☞ LG엔솔, 테슬라用 첨단배터리 韓서 만든다...충북 오창공장에 4조 들여...원통형 생산확대·설비투자...'마더 팩토리'로 키울 계획...기존 제품보다 출력 6배인...4680 배터리 국내서 생산...전세계적 수요 선제 대응

☞ 성탄절처럼 따뜻한 공간 화면으로 들어가고 싶네...英 96년생 알피 케인 개인전...롯데百 잠실월드타워 아트홀...케임브리지대 건축학과 출신...캔버스에 소망하는 공간 펼쳐

☞ 따뜻하려고 넣은 단열재, 불나면 큰일?···불에 잘 안타는 신소재 나왔다...SK피유코어·롯데케미칼 공동 개발...불에 잘 타는 난연재 특성 극복한...신제품 개발···롯데건설 현장에 도입

☞ 동네 편의점서 억대 쇼핑? 리무진·다이아 없는게 없네...소비양극화에 고가 상품 마련,.,,1억2천만원 카니발 리무진에,,,6천만원 다이아몬드 세트도

《부 동 산》

☞ "반년 만에 이자 45만→112만원"…이자폭탄에 방 빼는 전세살이...6개월마다 전세대출 금리 오르며 이자 눈덩이...월 이자 45만→76만→112만 원 2.6배 불어나...전세대출 90%는 변동금리…상황 대동소이

☞ 은평에 60층 랜드마크 …'제2의 코엑스' 조성...市, 서울혁신파크 개발 계획...업무·주거·상업 등 복합시설...코엑스보다 큰 50만㎡ 규모...상암·마곡 연계 일자리 창출..."경제기반 갖춘 작은 도시될 것"

☞ 5년만에 경매 나온 은마…27억짜리 24억 빚낸 '영끌 물건'...지난해 9월 고점 때 매수...집값의 88%, 대부업체서 조달...이자 치솟자 결국 임의경매로...P2P 등 규제 우회 대출 많아...내년 초부터 경매시장 쏟아질듯

☞ 북적인 광명 모델하우스…청약 한파 뚫을까...철산자이, 1631가구 일반분양…역세권·초품아 단지...호반써밋, 493가구 일반분양…광명뉴타운 시너지 기대..."수요자 선호 입지지만…분양가 낮지 않아 '부담'"

☞ 교통·학군·행정 인프라 다 갖춰… 인천 신흥 주거단지 우뚝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행정·교육 등 원도심 장점 그대로...GTX-B 개통 앞둔 트리플 역세권...도보 5분 거리 학교·공원 등 위치...59·84㎡ 485가구 일반분양으로

《사 회 유 통》

☞ 전장연, 지하철 시위 시작 8분 전 장소 공개…1호선 시청역...전장연, 시위 게릴라식으로 전환해 진행...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승하차 시위...전장연 "무정차 통과 조치 기본권 침해"

☞ "불법 아닌 걸 찾기가 더 어렵네요"…공무원도 놀란 골목 실태...골목이 위험하다...당신이 걷는 골목길 10곳 중 6곳이 '불법'...강남 등 서울 주요상권 8곳...355개 골목·3180개 건물 조사...테라스·천막 등 불법건물...곳곳 '제2 이태원 참사' 위험

☞ "과잉의료 막고 필수의료 확대… 건보 지속가능성 높일 것" ...조규홍 복지부 장관 간담회..."상급종합병원 쏠림 해소 필요...응급·난치질환 지원 강화...건보 국고 지원 5년 연장해야"

☞ 일자리 회복 못 한 택시·시외버스, 특별고용지원 6개월 더...고용부, 시외버스·외국인전용카지노·택시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코로나19 방역 해제에도 고용·산업 상황 회복 못 해...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상향·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등 혜택

☞ 초등학생 희망 직업 운동선수·교사·유튜버… 중·고교생은 교사 강세...졸업 후 창업 희망하는 고등학생 2.9%...‘창업에 관심 있다’ 35.7%

《국 제》

☞ 英 정부 지원받은 대진첨단소재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英 국제통상부 운영 프로그램 지원받아...영국에 지사 설립... 매년 2배씩 매출 성장

☞ "CPI보다 임금이 더 중요"… 연준 판단기준 바뀐다...소비자물가 정점 찍었지만...서비스물가 끌어올릴 수 있는...임금상승發 인플레는 여전...에너지·식품 뺀 물가 안잡혀...각국 긴축정책 계속될 것

☞ "유럽 '에너지 청구서' 1조달러 … 가스대란 4년 더"...블룸버그 피해규모 전망...러産 가스 물량 크게 줄고...내년 중국 수요 급증 예상..."獨 올 에너지비용 2배로"...유럽 재정지원 한계 임박...경기침체 땐 감당 어려워

☞ 화장장 풀가동에도…中, 2주만에 코로나 사망자 ‘2명’ 발표...18일 베이징서 코로나 신규 사망자 나와...지난 3일 이후 첫 사망자 공식 집계...서방 외신, 화장장 과부하 앞다퉈 보도...“대중 불안 심리 자극 우려 가능성도”

☞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상군 공격’ 준비하나…푸틴, 우방국 벨라루스와 정상회담...전쟁 300일 코앞…러시아, 키이우 재점령 시도 가능성 제기

❒12월 20일 화요일❒

● 강력한 한파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면서 어젠 한강도 얼어붙기 시작했는데요.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어제까지 내렸던 눈으로 농가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한파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일시적으로 추위가 누그러질 예정이지만, 모레부터는 다시 맹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1.1%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선 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2.7%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2.0%p 하락했습니다.

● 이달 초 중국이 3년 동안 유지해왔던 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위드 코로나로 방향을 전환했는데 이후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징의 화장장들은 평상시보다 7배 정도 많은 사망자들이 몰려 24시간 가동을 해도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중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은 올 겨울이 고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 북한은 지난 18일 발사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2발을 두고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시험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인천을 상공에서 찍었다는 사진까지 공개했다.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경영에서 손을 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너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유럽연합(EU)이 내년 2월부터 천연가스 가격상한제를 전격 시행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불거진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기준물인 네덜란드 TTF 익월물 가스 가격이 메가와트시(㎿h)당 사흘 연속 180유로를 넘고, 글로벌 시장의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35유로 이상으로 오르면 적용됩니다.

● 지난 10월 트위터 인수 이후 연일 기행을 벌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일론 머스크. 그런 그가 급기야 자신이 트위터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지를 묻는 찬반 투표를 본인 트위터 계정에 올렸습니다. 12시간 진행된 투표결과, 절반이 넘는 57.5%가 사임에 찬성했고 반대표를 던진 응답자는 42.5%였습니다.

● 올해는 코로나19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덮치면서 전세계적으로 식량난이 심해졌습니다. 굶주리는 인구가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만큼 잘 사는 나라들의 원조가 중요한 시기인데요.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된 한국에게도 국제사회의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 국민의힘이 내년 3월 전당대회에서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만으로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친윤석열계 후보에게 유리한 방식이라는 분석 속에 비윤계 인사들은 "권력의 폭주", "국민을 버렸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이 당정회의에서 노동조합의 집단행동을 비방하며 문재인 정부 노동정책을 공격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 진압으로 지지율이 올라가자 ‘노조 때리기’를 강조하며 강경한 노동정책을 밀어붙이려는 분위기입니다.

● 여야가 예산안 막판 쟁점인 행안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운영 예산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여당의 불참 속에 첫 회의를 열고 증인채택과 조사 일정을 의결하고 내일 첫 현장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 10.29 참사 국정조사 첫 회의가, 국정조사를 의결한지 25일만에 처음 열렸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예산안부터 처리하기로 한 합의가 깨졌다며 불참했고, 야3당은 일정과 증인채택을 단독 의결했습니다.

● 한덕수 총리가 예고없이 녹사평역 시민분향소를 찾았다가, 유족들이 사과를 요구하며 막아서자, 곧 현장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한 총리와 이상민 장관,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해 "조롱당하는 느낌"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감사원이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 이전 과정에서 직권 남용 등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0월 참여연대의 국민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김건희 여사와 인연이 있는 업체가 관저 공사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 정부가 휘발유에 붙는 세금 감면 폭을 줄이기로 하면서 내년 1월부터 휘발유 가격이 지금보다 리터당 99원 정도 오를 걸로 보입니다. 대신, 지금 휘발유보다 비싼 등유에 대한 세금 감면 폭은 내년 4월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김상훈 의원은 “이태원 시민대책회의는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들은 참사가 생업이다. 진상이 무엇인지 관심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 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이 3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저축은행 퇴직연금 예·적금 금리가 연 6.5%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의 예금이 대부분 5%대인 것에 비하면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여기다,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안전성도 한몫했습니다. 저축은행의 퇴직연금 역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먹고 살기 팍팍해서 보험을 중도해약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9월, 국내에서 영업 중인 생명보험사 23곳이 지급한 해지환급금은 24조 3천3백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이상 증가했습니다. 해지환급금 통계에는 만기가 긴 종신보험 등의 상품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지난해 주택구입을 위해 퇴직연금을 도중에 찾아 썼다는 사람이 3만 명에 달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약 1조 3천억 원 규모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주택 구입을 이유로 퇴직연금을 꺼내 쓴 사람들은, 인원수로는 30대가, 금액으로는 4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집값 상승이 막바지에 달했던 지난해, 이른바 '영끌'에 나섰던 사람들 중 일붑니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 기본급을 올리고 진급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경찰 조직·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경찰 혁신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135일을 달려 달 궤도에 도착해 달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됐습니다. 앞으로 네 차례 더 진입 기동을 거쳐 최종 임무 궤도 안착에 성공했는지는 29일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무 궤도에 안착하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달 탐사 자료를 지구로 보내게 됩니다.

●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감시하는 초소형 정찰위성들의 개발을 마쳤습니다. 군은 이 초소형위성을 오는 2030년까지 모두 40기를 발사할 계획인데, 첫 발사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0기가 모두 궤도에 오르면, 30분마다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게 됩니다.

●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번에는 경찰과 철도경찰에 의해 열차 탑승을 거부당했다. 이동권을 요구하는 장애인 혐오 여론에 편승해 무정차 조처에 나섰던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 이어, 공권력에 의한 기본권 침해가 너무 쉽게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어제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54명이 한파 속에서 3시간 반 동안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설이 쏟아진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사고가 잇따르며 일부 학교가 문을 닫았고,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고온으로 전기장판을 계속 틀어놓거나 함부로 접어서 보관하면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전기장판이나 담요·방석으로 인한 화재는 지난해 179건에서 올해 219건으로 벌써 20%나 늘었습니다.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 열선이 꼬이면 이 부분은 온도가 2배나 더 뛰었는데, 심한 경우 열선이 벗겨지거나 끊어져 불이 날 수도 있습니다.

● 19일 광주 서구는 바닥 타일 균열 사고가 발생한 서구 치평동 6층 규모 사무실 건물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낮 12시31분쯤 해당 건물의 5층 바닥에 균열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84명(소방 30명, 유관기관 54명)과 장비 20대(소방 8대, 유관기관 12대)를 투입해 건물 내부 인원에 대해 긴급 대피를 유도했다.

● 베이지색 바탕 원단에 검은색과 하얀색 굵은 선, 빨간색 가는 선이 교차한 체크무늬. 영국의 명품 브랜드가 자신들의 체크무늬와 비슷한 무늬를 사용하는 교복업체와 학교에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이의를 제기해 전국 2백여 곳의 학교들이 내년부터 문제의 소지가 있는 교복의 디자인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 요즘은 연말에도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듣기가 쉽지 않죠. 2018년 개정된 저작권법 때문인데요. 올겨울 저작권료 걱정 없는 무료 캐럴을 모아 봤습니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씨부터 실력파 가수 '선우정아'씨 등 가요계에서도 노래 잘- 하기로 소문난 여덟 팀이 캐럴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들은 네이버를 통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