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1(금)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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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60세 넘어도 일한다…'고용연장' 급물살
▶ 美 물가 7.5% 급등…40년만에 최고
▶ 수명 다한 거리두기… 내주 연장 여부 결정
▶ "동났다"… 진단키트 13일부터 온라인 판매 금지
▶ "확진 땐 어느병원 가야할지"… '셀프치료' 대혼란
▶ "확진자, 저녁 6시부터 대선 투표"
▶ 英, 3월부터 확진자도 無격리 '진짜 위드코로나'
▶ 롯데百 1위 수성… 신세계·현대百 '2조 클럽' 입성
▶ 기본 반도체 부품 조차 없다… 현대차, 美에 임원 급파
▶ "현대차 1대당 15弗 내라"… 車통신기술 특허 공세
▶ 경매도 꽁꽁… 낙찰가율 4개월 연속 떨어져
▶ '무소불위' 국민연금, 대표소송 강행
▶ 대선 한복판에 대통령이… "정치보복" vs "선거개입"
- 격노한 文 "없는 적폐 만드나…尹, 사과하라"
▶ 尹 "내 사전에 정치보복 없다…민정수석실 폐지"
▶ 오늘 2번째 TV토론…키워드는 '아내들의 의혹'
▶ 법원 "靑 특활비·김 여사 의전비 내역 공개해야"
▶ "제2 한국전쟁 가능성" 美교수 경고의 4가지 근거
▶ 이용자 88% "뉴스 볼 때 댓글도 같이 읽는다"
<건강 뉴스>
▶ 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기억력 향상법 6
▶ "코로나보다 우울증이 더 위험…자가진단 꼭 해보세요"
<M&A>
▶ 예보, 우리금융 지분 최대 3,400억 블록딜 처분
▶ 주차장·상조…VIG, 해외서 검증된 업종 앞선 투자로 대박
▶ 롯데케미칼, 솔루스바이오텍 투자 '눈독'
▶ 오케스트라PE, 日 럭셔리 골프용품사 '마제스티골프' 매각
▶ 센트로이드, 1.1조 규모 테일러메이드 리파이낸싱 성공
<ECM>
▶ 韓기업 투자 뛰어든 블랙록, 칼라일 등과 SK온 입찰경쟁
▶ 신세계 업은 W컨셉, 1,500억 투자유치 도전
▶ 어피너티 손 들어준 법원…교보 IPO 빨간불
▶ 韓증시, MSCI선진지수 편입 땐 단기론 지수추종 자금 순유출
▶ 원자재값 급등…브라질펀드 한달 수익률 17% '쑥'
▶한투證 작년 순이익 1조4천억 업계 최고
▶여객수송 정상화 기대…항공주 기지개
★★02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가계·기업 빚 이어 정부 부채까지 급증…경제운용 한계"...날선비판 쏟아낸 경제학자들...함준호(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채가 GDP의 270% 거시경제 운영 부담주는 수준"...김인준 "코로나 위기 상황에 정치권 포퓰리즘 공약 남발해 국가신인도 크게 의심 받을것"...2150년엔 인구 현재 절반수준 외국인 노동자·이민 허용해야
☞오락가락 중대법…고용부 "해외법인은 제외" 검찰 "적용 대상"...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전격 시행됐지만 정부부처 간에도 엇갈린 해석이 나와 기업 현장의 혼선이 우려된다. 대검찰청은 최근 전국 검찰청에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벌칙 해설'을 통해 외국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도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라고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 3조6천억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사…4파전...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을 대행할 사업자 선정 경쟁이 4파전으로 치러진다...부산시는 지역화폐 운영 대행 용역 입찰서(가격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4개 업체(컨소시.엄)가 지원했다고 밝혔다...입찰서를 낸 곳은 신한카드 컨소시엄(신한카드, 카카오페이), 나이스정보통신, 부산은행 컨소시엄(부산은행, KIS정보통신), 코나아이 컨소시엄(코나아이, 농협은행) 등이다.
☞美농산물 수입대국 한국, 작년 11조원 규모 사들여...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농산물은 한국에 총 93억8180만달러(약 11조2200억원)가 수출됐다. 2020년 77억660만달러에서 21.7% 늘어난 규모다.
《금 융》
☞엔솔 떼어낸 LG화학, 모처럼 기지개…오늘 5만원 넘게 올랐다...LG화학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에서 4거래일만에 급등했다...코스피 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 대비 5만1000원(8.36%) 오른 6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4680배터리' 양산으로 1분기말 반등 기회...지난달 26일 테슬라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테슬라의 영업이익률은 14.7%, 자동차 업체로 압도적인 수익성을 기록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자동차사업부였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1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58% 급증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30.3%로 일반 차량 업체 대비 10%포인트가량 높았다.
☞경영권 분쟁 재점화…금호석유화학 주가 향방은?...금호석유화학이 역대급 실적에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숙질 간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주가가 급등하자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 시현이 이뤄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정기주주총회로 향하고 있다.
☞韓기업 투자 뛰어든 블랙록, 칼라일 등과 SK온 입찰경쟁...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에 투자할지 검토하고 있다. 전기 완성차 시장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기 업》
☞삼성전자 이어 현대차도 '특허료' 표적 됐다...퀄컴과 노키아, 에릭슨 등 전 세계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Patent Pool) 관리 업체인 '아반시(Avanci)'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상대로 이동통신 표준특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 한 대 값 냉장고인데도…"월풀 꺾은 LG 보러 왔어요"...6만명 몰린 美최대 주방·욕실용품 전시회 가보니 한복판에 300평 LG전자 쇼룸 1800만원 냉장고에 관심 집중...2년만에 오프라인 행사 열려 관람객들 부스마다 인산인해...美, 코로나에 초고가제품 불티 주택 신축붐…빌트인 수요 쑥 LG 프리미엄라인 3배 더 팔려
☞"당근마켓 성장에 놀랐나"…롯데 신세계도 중고거래 시장 정조준...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불경기에 중고 물건을 사기 위한 거래뿐 아니라 쇼핑업계에서 유일하게 돈 되는 장사인 명품 소비와 이후 리셀까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A·B·C…누구나 쓰는 표현" 배민 '비마트' 상표 독점불허...특허심판원 배민측 신청 기각..."글씨체도 구별될 정도 아니야"...디자인 바꿔 다시 도전 가능성
《부 동 산》
☞불확실성에 짙어진 관망모드… 건설업 "주택사업 여건 최악"...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지속된 가운데 집값이 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고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대통령 선거 등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가 겹치자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포 아파트 호가보다 10억 뚝…경매도 꽁꽁 얼어붙었다...대출규제·금리인상 여파에 낙찰가율 4개월 연속 떨어져 1월 97.1%…13개월래 최저...마포 롯데캐슬프레지던트 시장호가 대비 10억원 하락
☞버티던 강남권 아파트도 꺾였다…송파구 20개월만에 하락 전환...서울 '강남 3구' 중 한 곳인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지속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빌라천하… 아파트 매매 비중 앞질렀다...지난해 서울에서 빌라 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관련 통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대출 규제도 덜하다.
《사 회 유 통》
☞"영어 배워서 뭐해, 취업도 안 되는데"…잘나가던 토익학원도 한파...코로나 확산에 현장강의 기피 온라인수업 들으며 혼자 공부 강남 유명 토익학원 매출 뚝 수입 줄어들자 강사들도 떠나...학원가 "방역지침 완화 절실"
☞초보 맞아?…자율차, 끼어들기에도 방어운전...서울 첫 상업운행…직접 타보니 오토바이·보행자 끼어들어도 바로 인식해 안정적으로 감속...이동거리 관계없이 요금 2천원 정해진 노선에서만 승하차 가능 어린이 보호구역 등서 운행제한 출퇴근·점심시간 못써 아쉬워
☞어렵게 병원과 통화됐는데…"비대면 진료 안합니다"...셀프치료 첫날 곳곳서 혼선 당국, 1일 1회만 무료에서 번복 지정병원 1900곳으로 늘었지만 지역별 편차 심하고 혼란 여전...일반 관리군은 치료알약 못사 전화상담·처방에만 의존해야 통화 연결돼도 "아직 준비중"
《국 제》
☞美연준 "보유채권 만기전 매각도 가능"...1월 CPI 상승률 또 최고수준..."양적긴축 빠르고 공격적으로" 연은 총재들 매파 발언 쏟아내..."3월 FOMC회의 이후 언제든 양적긴축 작업 시작될수 있어" 금리인상 폭은 0.25%p 가능성
☞끝이 안보이는 공급난…이번엔 일회용컵 대란...미국에서 일회용 컵 부족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공급망 마비에 한파 등 기상 악화까지 겹쳐 생산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캐나다 백신반대 시위에…도요타·포드 車생산 차질...캐나다에서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 시위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생산까지 차질을 빚고 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장에서 차량 생산이 일부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발 더 다가선 '인공태양'…핵융합 5초간 실험 성공...태양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핵융합 에너지를 일으키는 실험에서 기존 효율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가 나왔다...유럽 공동연구진은 영국 옥스퍼드 근처 컬햄에서 영국원자력청이 운영하는 핵융합 연구장치 '제트(JET)'를 통해 5초 동안 59메가줄(MJ)의 에너지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 2022년 2월 11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가 비공개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 등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으며, 청와대는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입장이라고함
2.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을 문제 삼아 강력히 비판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친문 성향 유권자들의 결집이 예상되는 반면 정권교체 여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어서 정권교체를 지지하는 중도층의 윤 후보를 향한 결집이 일어날 수도 있어 청와대와 여당은 여론의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함
3.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재판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관련 수사 첩보가 청와대에서 하달됐다는 수사팀의 증언이 나왔으며, 청와대 하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등 총 15명을 기소한 상태라고함
4. 민주당 선대위가 이재명 대선후보 홍보물로 제작한 1. 하루 1. 한 명에게 1. 1번 이재명을 찍어달라고 호소하는 111 캠페인이 국정원 간첩신고 번호 111이어서 때아닌 간첩신고 포스터가 되어버려 중단됐다고함
5.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와 그 측근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가 이른바 카드 쪼개기에도 동원됐다며 결제내역과 쪼개기를 지시한 대화내용을 폭로했으며, 경기도청 부처5곳 예산으로 김혜경씨의 음식값도 결제됐다고함
6. 국민의힘은 3월 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서울 서초갑에는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을, 충북 청주상당엔 정우택 전 의원을 공천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올해 탄생한 신생아는 영아기 집중투자 제도를 통해 연내 최대 48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함
3. 정부가 신속항원검사키트에 대해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 등으로 한정해 13일부터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며, 21일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요양병원·시설 등에 무료로 키트가 배포된다고함
4. 기획재정부가 펴내는 월간 재정동향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 나라 국가부채를 OECD 발표대로 정리한 표가 있는데 다른 나라 수치는 OECD 발표대로 쓰면서 어떤 의도였는지 우리나라 수치만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로 바꿔 수치가 모조리 틀린 통계자료를 발표해왔다고함
5. 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시니어인턴십이 허술한 관리 탓에 부정 지급된 지원금 규모가 15억원이 넘으며, 시니어인턴십은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월 37만원을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라고함
6. 주유엔대표부 소속 53세의 한국 남자 외교관이 뉴욕 맨해튼 시내에서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얼굴을 가격당해 코뼈가 부러졌다고함
7. 제주에 있는 해군 3함대 예하 모 부대 소속 해군 수병들이 부대를 무단이탈해 술을 마신 것도 모자라 음주 상태로 군용차까지 몰다가 사고를 냈지만 부대 간부들은 무단이탈 조차 인지하지 못했었다고함
8. 국가보훈처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회 카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수사를 의뢰하고 수익사업 취소 등 조치를 취한다고함
9. 포항교도소 교도관 A씨가 사업가 출신 재소자 B씨에게 휴대전화를 쓰게 해 주고 수천만원을 받아 법무부가 조사에 들어갔다함
10. 전국방과후강사노조가 12만 방과후강사들에 대한 피해 보상은 국가의 몫이라며 손실 보상을 추경으로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함
[ 경기종합 ]
1. 생산연령인구 급감으로 생산인구 감소 충격을 덜고 경제성장률이 0%대로 진입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을 기업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를 도입하며, 50년간의 장기 추계상 우리나라의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737만9000명에서 2025년 3561만명으로 176만9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2. 고용노동부는 해외에 설립된 별도 법인은 중대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해석했지만 대검찰청은 외국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기업의 해외법인도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라고 규정했다고함
3.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하면서 상품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데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공급이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아 원유 알루미늄 커피 등 국제 상품 가격이 1년 만에 50% 가까이 급등했다고함
4.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변경공시를 발표하는 상장사가 속출하고 있으며,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올 1분기에도 기업들의 원자재 가격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함
5. LG화학의 물적분할로 탄생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하는 등 최근 물적 분할이 잇따르면서 민주당이 사실상 소액주주의 동의가 없는 기업 분할을 막는 법안을 냈지만, 증권가에서는 법안 통과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내면서 반대 주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등의 대안을 내놓고 있다함
6. 코로나가 대유행 단계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코로나로 인한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사무직 인력은 재택근무를 늘리며 어떻게든 운영할 수 있지만, 생산 현장은 뾰족한 대안이 없어 가동 중단이 불가피하다고함
7.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V 디스플레이 가운데 LCD 패널은 2% 줄어들고 차세대 자발광 OLED 패널은 25% 늘어날 전망으로, 삼성과 LG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에 집중하고 있고, LCD 패널은 중국 업체들로 옮겨가고 있다함
8. 삼성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를 감지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49)를 북미지역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고위 임원으로 영입했다고함
9. 퀄컴과 노키아, 에릭슨 등 전 세계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 관리 업체인 ‘아반시’가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이동통신 표준특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요청했으며, 차량에 통신 기능을 접목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와 연관된 특허 분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함
10. 현대차그룹이 반도체 공급난으로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자 사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임원급을 급파했으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재는 모스펫 계열로 전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스위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폰·컴퓨터·자동차 등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들어간다고함
11. 정부가 상용화 3년차를 맞아 5G 성과와 향후 방향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5G 백서를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잇단 품질 불만에 발간이 무산됐다고함
12. 신세계그룹이 국내 와인 소매 시장이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하자, 직접 생산해 경쟁사와 차별화 하겠다는 의도로 고급 와인(컬트 와인)을 생산하는 미국 쉐이퍼 빈야드를 인수한다고함
13. 국내 광고시장이 코로나19 집콕 여파로 지난해 국내 광고비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총 13조98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함
14. 올해 상반기 유동화증권 1조5천억원의 만기가 돌아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관양현대 재건축에 이어 서울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에도 적자 수주를 제시해 업계에서는 언제까지 이런 수주전략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함
15.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항공사 실적을 이끈 화물 수요 호조에 더해 여객 업황도 점차 개선될 것이란 낙관적 전망으로 항공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함
16. 택배노조 200여명이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하고 회사가 대화에 나설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최소 8명 이상 부상을 입었으며 CJ측은 법적 책임을 묻는다고함
17. 레미콘 가격과 거래 지역, 물량 등을 담합한 신성, 유진, 삼표 등 19개 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31억3,800만원이 부과를 결정됐으며, 이번 과징금은 역대 민간시장 레미콘 담합 사건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함
18. 요진건설이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숨지는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을 받는 최초의 건설회사가 됐지만, 관련법 시행전에 사업주는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을 선임했기 때문에 사업주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함
-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했을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함
19. 내부 직원의 2215억원 횡령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주들에게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탄원서를 보내 동참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으로, 거래소는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올릴지 조사하고 있다함
20. 실적 부진으로 공모가 대비 주가가 40% 하락한 크래프톤이 주가 부양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다고함
21. 지난해부터 코인·대체불가토큰(NFT) 열풍을 타고 탄탄대로를 걸어온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센데이토즈, 넵튠 등 게임 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함
22.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강의를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방역지침 탓에 강의 수와 강의실 수용 인원까지 줄면서 어학원들의 매출이 크게 떨어지고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0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물가 지표 발표 대기모드로 전일과 같은 1,196.50원에 장을 마쳤으며, 11일 환율은 1,192~1,199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 으로 예상된다함
2. 10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5bp 내린 연 2.264%로, 10년물은 0.5bp 하락한 2.686%로 마감됐으며, 11일 시장은 강세장이 예상된다함
3. 10일 금 1g 가격은 60원 상승한 70,490원에 마감됐다고함
4. 10일 코스피는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0.11% 상승한 2,771.93에 코스닥은 1.63% 하락한 895.68로 마감했으며, 3월이 임박하면서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시장 경계가 커져 지수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5. 교보생명과 어피너티 컨소시엄의 풋옵션 분쟁 1차 소송에서 법원이 어피너티 컨소시엄의 손을 들어줌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보생명의 기업공개에 차질이 예상된다고함
6.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거래가 말라버린 지금 같은 상황에서 드문드문 나오는 가격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되며, 부동산 업계는 3월 대통령 선거가 끝난 이후인 2분기가 본격적인 집값 향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함
7. 2월 2주 차 서울 및 인천, 성남 경매시장에서는 총 232건 경매가 진행돼 낙찰률은 35.8%, 낙찰가율은 89.3%, 평균 응찰자 수는 4.9명을 기록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18세 이상 성인 중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고함
2.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들은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가 가능하고 사정이 있는 경우 방역당국의 허가를 얻어 낮 시간에도 가능하다고함
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수개월 내 양돈밀집 지역인 충남 홍성이나 경남 지역까지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며 전국으로 ASF가 확산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 규모는 2조3000억원대라고함
4.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32년 동안 역대 대통령을 태웠던 퇴역 열차가 문화재로 등록된다고함
5.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아 직접 식자재를 사 요리를 하는 비용이 만만찮게 들자 밀키트(반조리 식재료) 수요가 늘면서 가정에서 해먹는 밥이사먹는 밥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함
6. 서울 중구에 등록된 수입차는 2만3천578대로 전년보다 갑절 가까이 늘면서 중구 내 전체 등록 자동차(6만1천158대)의 39%를 차지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수입차 비율 1위를 차지했다고함
7. 3년 전,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면서 예비신부가 사망했지만 사고 당시 건축법상 철거 공사는 허가가 아닌 신고만 하면 가능했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들이 철거 현장을 안전점검할 의무가 없어 불기소 됐다고함
8. 10일(오늘) 새벽 6시 50분쯤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부모님과 형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가 체포됐다고함
[ 국 제 ]
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긴축 우려가 한층 짙어진 탓에 일제히 하락하며 다우지수 1.47% 하락, S&P500지수 1.81% 하락, 나스닥 2.10% 하락 마감했다고함
2. 10일(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번 주 재개되는 미국과 이란 핵 협상을 주시하며 0.3% 오른 배럴당 8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0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1,800달러 아래서 꾸준히 금을 매수하는 세력 영향으로 0.1% 상승한 온스당 1,83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함
5.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5% 급등했으며 이는 40년 만의 최대폭 상승으로,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다고함
6. 미국에서 연방 의원과 그 가족들의 주식 보유와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 이 추진되고 있다함
7. 지난 한 해 미국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람의 수는 최소 1천55명으로 2019년 999명, 2020년 1천21명 등 해마다 늘고 있다함
8. 캐나다 수도가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대의 도로 점거로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프랑스, 뉴질랜드 등에서도 모방 시위가 등장했다함
9. 지난해 12월 영국의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를 기록하고 지난 4주간 평균 식료품 가격이 1년 전보다 3.8% 급등하는 등 영국 가계가 실질임금 감소, 세금 인상, 에너지 위기 등 퍼펙트스톰에 놓였다고함
10.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74)가 2020년 3월 코로나19에 감염된데 이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중이라고함
11. 멕시코가 가파른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여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기준금리가 5.5%에서 6.0%로 인상됐다고함
12. 브라질 상원 소속 일부 의원들이 코로나19 부실 대응과 방역 실패로 비판받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고발했다고함
13. 터키 정부는 장롱에 잠자고 있는 2500억달러(약 299조원) 규모의 자국민의 금을 끌어모아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리라화 가치를 안정화하기 위해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함
14. 사우디 아브하 국제공항이 예멘 반군 후티의 무장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최소 12명이 다쳤으며, 예멘 내전은 2014년 촉발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져 반군은 사우디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주민등록상 한 가구에 1000㏄ 미만 경형 승용차나 경형 승합차를 각 한 대씩 보유한 사람은 주유 시 휘발유·경유는 ℓ당 250원, LPG는 ℓ당 161원을 30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한 가구에 경형 승용차와 경형 승합차를 각 1대씩 2대를 보유했다면 2대 모두 지원된다고함
2. 베이징 올림픽에 사용되는 인공 눈은 인근 저수지에서 끌어와서 만들고 있으며 이는 1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하루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함
<✍저작권자 이세철.무단 전재·배포·개작 금지>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2월 11일 금요일❒
●전국에 가끔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8∼2도,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폐청산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현직 대통령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했음. 그동안 현 정권 검찰총장 출신 윤 후보 발언에 대응을 자제했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한 수위의 발언으로 대선전에 참전하자 불과 27일 앞둔 대선정국이 요동치고 있음.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미국 등 서방이 제기한 침공 우려에 대해 "누구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원하는 것은 법률적인 안보 보장 문서 채택이라며,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당장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0.5%p 인상하는 이른바 '빅 스텝'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 미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버리는 주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가 관광객에게 걸어 잠갔던 빗장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현재는 하와이 방문객들이 닷새간의 격리를 피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핵심 인사들이 양적긴축(QT)을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과 함께 양적긴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미 상공회의소가 밝혔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 에너지, 서비스를 구매하겠다는 1차 무역합의를 지키지 않을 것을 대비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퀄컴과 노키아, 에릭슨 등 전 세계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Patent Pool) 관리업체인 '아반시(Avanci)'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상대로 이동통신 표준특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음.10일 완성차와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아반시는 최근 현대차·기아에 2·3·4G 통신규격과 관련한 표준특허 사용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이 등장하는 등 중국의 '문화공정' 논란이 거세지자 외신이 이를 조명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국기 전달을 도운 뒤 논란이 있었고, 한국 대선 주자들도 가세했다"며 "한국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이 김치를 포함해 한국 문화를 가져가려는 시도의 연속'이라며 분노를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탈코로나 확산하는 美·EU→ ‘정점 지났다’ 분위기.캘리포니아주 등에 이어 방역 깐깐했던 뉴욕주도 10일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영, 프도 방역패스, 자가격리 해제 움직임.한국은 3월 중순 20만명 정점 예상.(매경)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MBN JTBC 채널A TV조선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연합뉴스TV YTN 보도전문채널 2개사가 공동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1일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 MBN 스튜디오에서 열림.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놓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당의 경쟁으로 몸값이 더욱 오른 안 후보는 ‘내가 역량 갖춘 후보’라며 여전히 대선 완주를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문재인 정권의 적폐를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국민들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 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나타내며 사과를 요구한 것과 발을 맞춘 것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사과를 요구하자 정치보복할 뜻이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선되면 어떤 사정과 수사에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9일 “고등학교만 나와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겠다”며 직업계고 졸업생의 임금 상향과 학력·학벌 차별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직업교육 강화 △학제 개편 및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지방거점대학 발전에 초점을 맞춘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17만4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부터 재택치료 체계가 대폭 개편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뉘며, 집중관리군은 방역당국으로부터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집중관리군은 ‘60살 이상,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투약 대상자로서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다. 나머지는 일반관리군으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재택치료자가 1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새 재택치료가 시작된 첫날부터 동네 병원과 약국 등에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는 상황 속에 자가진단키트가 품귀 현상을 빚자, 마스크 판매 당시 처럼 약국과 편의점의 판매 가격과 1회 구입 수량 제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또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는 주당 1~2회분을 무상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정년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을 기업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 방안을 정부가 추진함. 10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논의 방향'을 발표했음.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전격 시행됐지만 정부 부처간에도 엇갈린 해석이 나와 기업 현장의 혼선이 우려됨.대검찰청은 최근 전국 검찰청에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벌칙해설'을 통해 외국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기업의 해외법인도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규정한 것으로 10일 확인됐음.
●“(민간부채) 임계치 넘어” “선제 대비 절실” “선심 공약 자제해야”국내 대표 경제학 학술모임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경고음이 쏟아졌다. 미국을 중심으로 유동성 죄기 속도가 빨라지는 등 거시 경제 환경 변화가 뚜렷한 만큼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점을 들여다보며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여야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이 대선 당일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8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대통령 선거는 주권자들의 가장 중요한 권리”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투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9일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문회서 ‘퇴임한 뒤 공익적 활동을 하겠다’ 약속했던 대법관들 또 로펌行→ 박병대, 김소영 김앤장行.사법부 최고 권위인 대법관의 대형 로펌 취업이 전관예우 방지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대법관 출신 월급여 1억 이상으로 알려져.(경향)
●국립공원 탐방로 133곳, 산불예방 출입통제→ 15일부터 5월 15일까지.전체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중 106곳은 전면 금지, 27개는 일부 금지.설악산은 백담사∼대청봉 등 15개 구간.국립공원사무소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 가능.(동아)
● 요즘 에탄올 화로를 이용해 이른바 '불멍'을 즐기는 분들 많은데요. 연료로 사용되는 에탄올의 특성상 밝은 곳에서는 불꽃이 보이지 않아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이 꺼진 줄 알고 연료를 넣다간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강남4구 아파트 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고 합니다.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조처와 대선을 앞둔 관망세로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값 하락률이 최근 3주 연속 0.01퍼센트를 보인 가운데 강남4구도 버티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라고 합니다.
●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지난해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KB금융이 약 4조 4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순이었다는데요. 대출 수요가 늘어난 데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이자수익이 더 늘어난 영향이라고 합니다.
●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가 이미 20만 대를 넘었지만 충전 시설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서울시가 오는 14일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 신청을 받습니다. 충전기 부지 신청을 받아 급속 충전기 약 300기, 완속 충전기 1,300기, 콘센트형 충전기 1만 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 구강 검진이 나이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혜택이 다릅니다.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가 추가돼 모두 네 번까지 무료, 만 12세 이하는 충치치료비의 30%만 부담, 18세 이하는 10%, 성인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임신부는 진료비로 10~20%만 부담, 만 65세 이상은 임플란트나 틀니에 혜택이 적용돼 30%만 부담합니다.
●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용하세요. 교통비로 한 달 평균 6만 2천 원을 썼는데, 알뜰교통카드로 1만 4천 원 정도의 혜택을 받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고 김용균(당시 24)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피고인에게는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선고됐다.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던 '팀킴'이 베이징올림픽 첫판에서 아쉽게 패했다.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로 나선 '팀킴'은 10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강팀 캐나다에게 7-12으로 졌다.
●배우 손예진(40)과 현빈(40·김태평)은 10일 오후 개인 SNS와 소속사를 통해서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면서 현빈과의 결혼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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