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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7(화) 뉴스브리핑

열심히살자! 2022. 5.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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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7(화) 뉴스브리핑

 

최저 11도, 최고 25도.

늦은 밤 비소식 있습니다.

 

테오.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예술적인 일은 없는 듯하오.

- 빈센트 반 고흐

 

[2022.05.17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이창용 "0.5% 인상? 빅스텝 완전배제 못해" 시장 출렁

- "5월 인상 확실"

▶ 주담대 변동금리도 6%… 4월 코픽스 1.84%

▶ 서울, 월세가 전세보다 많아졌다

▶ '250만가구+α'… 원희룡 "8월 발표"

▶ 매일 180억 강제처분… '빚투족' 반대매매 공포

▶ "우리도 올려줘"… 제조업 덮친 '임금 인플레'

▶ 폭탄 돌리기?… 국내 '루나' 투자자 10만명 늘어

- 테라 "폭락 막는데 4조"…남은 1,100억 투자자 보상

▶ 이재명-김동연 vs 안철수-김은혜…박빙 깨질까 

▶ 재계 총수들, 바이든 만찬 동석... 신사업 주목

▶ WHO "北, 백신 접종 없어 더 위험" 

▶ '적자쇼크' 한전… 자회사·해외발전소 판다

▶ 고용 1등 물류산업, 직원 안전은 '뒷전'

▶ 정세현 "바이든 '文 대북특사' 염두…尹과 교감

▶ 국회서 협치 외친 尹 '연금·노동·교육' 개혁 꺼냈다

▶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공식화…1년 절차 소요 

 

<건강 뉴스>

▶ 고혈압 14년간 2배 증가... "7가지 생활수칙 지킬 것"

- https://vo.la/7Izzvl

▶ ‘만사혈통’이 오래 사는 길… 혈관 나이 체크하세요

- https://vo.la/7ZQvoS

 

<M&A> 

▶ 얼라인파트너스, 2,500억원 투자해 JB금융지주 2대주주 오른다 

 

<ECM> 

▶ 보로노이, 코스닥行 재도전…공모가 낮추고 보호예수 늘려 

▶ 시총 10兆클럽, BBIG 지고 철강·조선 뜨고 

▶ 대형주 담는 외국인… 코스피 2700 기대 솔솔 

▶ "IB부문 집중전략 통했다"… 다올투자證, 1분기 최대실적 

▶ 부동산PF로 약세장 돌파구 찾는 증권사들 

▶ 인도 밀 수출 금지에 식품株 또 급등 

▶ 퇴직연금 적립금 100% 디폴트옵션 편입 가능해진다 

▶ ETF 역주행… 올해 순자산 1조8천억 증발

 

 

 

❒5월 17일 화요일❒

 

● 오늘은 계절이 여름에 가까워지겠습니다.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27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여기에 강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취임 후 엿새 만에 첫 국회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협치'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에게는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야당도 야유 없이 차분하게 연설을 들었는데요. 다만 윤 대통령이 논란의 후보자들을 임명할 가능성이 커서 갈등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 신규 발열자가 27만 명, 누적 사망자는 56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누적 사망자는 42명이었는데 그보다 14명 가량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2∼3일이 지날 때마다 환자 수가 두 배씩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온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의료지원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선양과 다롄 등 북한과 인접한 랴오닝성에서 북한 파견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달 말부터 대북 무역상들을 통해 해열제 등 의약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북 무역상은 "지난달 말부터 주문이 들어왔고, 노동절 연휴인 이달 2일과 3일에도 '빨리 구해달라'는 독촉이 왔다"고 전했습니다.

 

●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도 군사적 비동맹노선을 포기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백 년 넘게 유지한 군사적비동맹 노선을 포기한 것입니다. 나토의 팽창을 견제하겠다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역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군이 제2의 도시 하르키우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양국 국경에 도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공식 결정한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양국에 나토 군사 인프라가 배치되면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3만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한 사람은 오늘부터 일본에 입국할 때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신을 3회 맞은 사람이 일본 도착 후 검사에서 음성을 받으면 격리가 면제되지만, 3회 미만 접종자는 7일 동안 숙소에서 격리해야 합니다.

 

● 정의당에서 청년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가 1 당내 인사로부터 잇따라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 대표가 피해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는 압박도 받았다고 주장했는데요. 정의당은 피해 사실을 은폐하려 한 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빅스텝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발언하면서 장중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7.5bp(1bp=0.01%포인트) 오르는 등 시장이 요동쳤음.

 

● 삼성전자의 반도체 장비 자회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간 정황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초미세 반도체의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인데, 이 회사 전직 직원들과 협력사들도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가상자산 '루나'가 사실상 휴지조각이 돼 해외 거래소에서 퇴출되고 있는 가운데 루나를 사들이는 국내 투자자들은 오히려 10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루나와 자매 코인인 '테라'의 생태계가 회복될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상장폐지 직전 '폭탄 돌리기'식의 투기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보이는데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펄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종이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내 1·2위 제지기업인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는 펄프 가격 인상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지난 1일부터 종이 가격을 15퍼센트 올렸는데요. 급등한 종이값은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미대생들과 예술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정유사들, 유류세 인하분 제대로 반영하나?→ 유류세 인하폭 20%에서 30%로 확대,

경유의 경우 L당 58원 인하 효과 발생,그동안의 경유 국제가격이 88원 오른 걸 감안하면 30원 정도만 올라야 하지만 주유소의 74.9%가 30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팔고 있어..(아시아경제)

 

● 지금까지 민간의 영역이었던 가사도우미를 정부 지원을 받고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울산, 강원 동해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사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지자체 주민들은 가구 소득에 따라 월 2만 4천 원에서 14만 4천 원을 내면 한 달에 4차례 가사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난 3월 말 기준 20·30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 5천65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천802만 원 이상 늘었다는데요. 상위 20% 가구의 자산은 9억 8천185만 원으로, 하위 20%의 2천784만 원보다 35배 많았습니다. 청년 세대 자산 양극화의 주된 원인으로는 부모 경제력에 따라 삶의 출발선이 달라지는 '부의 대물림'이 꼽히고 있습니다.

 

● 정부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전자고지 인센티브를 활용하면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동차세, 재산세와 같은 정기분 지방세 납부고지서를 이메일로 받으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를 최대 850원까지 적립해주고, 전기요금 고지서도 이메일로 받으면 매달 요금을 200원씩 깎아줍니다. 수도 요금 역시 모바일 청구서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 ‘요양병원=현대판 고려장’ 막으려면→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10명 중 7명은 입원 필요 없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재가서비스에 지급하는 돈의 2배를 입원비로 주고 있다.제도가 노인을 요양병원으로 보내는 셈.재가서비스 시스템 개선 필요.(중앙)

 

● 부동산 앱 '직방'이 서울 임대차 계약 확정 일자 통계를 분석했더니 올 들어 지난달까지 월세 계약 비율은 51.6%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과반을 넘은 겁니다. 금리 상승으로 대출이자가 월세보다 비싸지자, 전세보다 월세를 원하는 임차인이 많아진 데다, 보유세 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현금 확보가 쉬운 월세를 선호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딜리버리 문화가 확산되면서 물류 산업에서 고용이 크게 창출되고 있지만 쿠팡과 CJ대한통운 등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 대다수 물류기업들이 안전교육, 보호장비 지급, 안전감독을 위한 현장 관리자 배치 등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다음 달에는 항공권이 더 비싸질 것 같습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유류할증료가 또 다시 오르는건데요. 대한항공은 3만 7천 7백원에서 최대 29만 3천8백원의 유류할증료를 내야하고 아시아나 항공도 4만 4백원에서 22만9천6백원까지 유류할증료가 부과됩니다. 항공권 값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유류할증료까지 오르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가수 아이유 씨가 억대 기부로 또 한 번 화제입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 씨는 어제 자신과 팬클럽의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한국 미혼모가족협회를 비롯한 복지단체 4곳에 2억 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어제가 아이유 씨의 서른 번째 생일이라 뜻 깊은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 95세 최고령 MC 송해 또 입원→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코로나로 중단했던 KBS전국 노래자랑, 6월 4일 공개 녹화 재개 예정.송해의 퇴원, 건강 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문화)

 

● ‘증여세’→ 자녀 1인당 5000만원 까지는 비과세. 직계존속 등으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받아 증여세를 신고한 사람이 2020년 기준 21만 4603명.(헤럴드경제)

 

● 국민 3명 중 1명 고혈압→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세 이상 국민 31.3%가 고혈압 유병.2007년 대비 1.94배 증가.특히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연 50만명 이상씩 늘어 최근 9년 동안 최대 증가폭.배달음식에 운동부족 등 원인 추정.(중앙)

 

 

 

★★5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불안정한 스테이블 코인…비트코인 흔들리면 파산 위험"...스테이블코인 위험경고 잇따라...아이켄그린 美버클리대 교수 테더 코인 선물·현물 분석결과 최근 비트코인 급락한 이후 파산 가능성 12%P 높아져...각국 구조적 취약성 인식해 파산 대비 지급준비금 도입

 

☞영업시간 완화 효과 있네…이태원 매출 2배 늘었다...코로나19 거리 두기 완화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저녁 시간대 '오프라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내 상권 중 매출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이태원으로, 오후 6시 이후 매출 건수가 영업시간 제한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대학가가 위치한 중구 필동(동국대), 성동구 사근동(한양대), 성북구 안암동(고려대)도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R&D 심사인력 물갈이 추진...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R&D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력풀을 전면 재검증할 방침이다. 현재 R&D 심사에 참여하는 전문가 인력풀은 주로 각계 교수나 연구소 연구위원, 기업인, 투자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부 초과세수 규모 부풀렸나…국회 전망과 5조 차이...올해 초과세수(정부 당초 전망보다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 수입)가 기획재정부 추계보다 5조5000억원 적은 47조800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국회 추산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추가 재정적자 없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맞추기 위해 올해 세수를 무리하게 낙관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금 융》

 

☞시총 10兆클럽, BBIG 지고 철강·조선 뜨고...SK바사·엔씨·하이브 빠지고 고려아연·현대중공업 첫 진입 저금리 수혜 성장주 대거 탈락...네이버·카카오, 연초대비 '뚝'

 

☞인도 밀 수출 금지에 식품株 또 급등...서울식품·크라운제과 5% 상승..."국내 영향 작을 것" 분석에도 공급부족 계속되자 투심 자극

 

☞최저가 수준 추락한 셀트리온 3형제…증권가도 목표가 하향...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이날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셀트리온은 이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에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는 의견을 냈다.

 

☞LG CNS,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8850억·영업익 649억...LG CNS가 디지털 전환(DX)과 스마트 물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 업》

 

☞韓美 '태양광동맹' 뜬다…한화·OCI 공격 투자...한화솔루션 美모듈공장 신설 웅진에너지 인수땐 웨이퍼 등 태양광 가치사슬 전부 확보...美태양광 진출 10년 맞은 OCI 캘리포니아 등서 사업확대 검토...美상원서 태양광법안 통과땐 국내 기업들 투자 빨라질 듯

 

☞"현대차는 유연하다…전동화 시대 퍼스트무버될 것"...美서 현대차에 대한 인식 변화 독일·일본차 고객들 돌아서...북미 이어 인도·유럽 총괄 현대차 이사회에 내년 합류...선호도 높은 차량 먼저 공급 재고 물량 줄여 수익 극대화

 

☞바이든 美 대통령 만나는 재계 "美 정부지원, 국적차별 없어야"...재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한국과 미국의 기업인들이 만나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해 8~10곳의 기업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자리에 참석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깜짝 등장'할 가능성을 재계는 높게 보고 있다.

 

☞신바람 난 신원…수출 끌고 내수 밀고...매출 2707억·영업익 117억원 1분기 전년比 44·108% 증가...니카라과에 생산기지 구축 인니에도 생산설비 조성 스마트팩토리·R&D에도 투자...MZ 공략하며 내수도 성장세

 

《부 동 산》

 

☞GTX 환승역 기대감… 강북 핵심지로 청량리 급부상...서울 청량리 일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2개 라인이 정차하고,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등 강북의 핵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덩달아 상업 시설 투자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집주인, 보유세 내려고 속속 월세 전환…무주택자 "전세난민 될판"...7월 말 임대차 3법 시행 2주년과 맞물려 전세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부동산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고, 전세 수요를 나타내는 수급심리도 올라가면서 세입자, 특히 무주택 서민층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 치솟자…서울 꼬마빌딩 거래 47% 뚝...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용산, 강남 등 핵심 지역 위주로 상승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내 업무·상업용 '꼬마빌딩'시장 또한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거래량도 전년 대비 감소해 최근 수년간 열풍을 일으켰던 꼬마빌딩 투자 역시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상계·창동 재건축 수혜...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계기로 중랑천을 중심으로 한 서울 동북권의 대대적인 도시 공간 재편에 나선다. 서울시는 동북권을 관통하는 주요 지천인 중랑천 일대를 문화와 휴식, 예술이 어우러진 '수변감성거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 회 유 통》

 

☞담합 자진신고, 공정위? 검찰?…기업은 헷갈린다...공정위·檢 리니언시 이원화 기업, 어디에 신고할지 눈치 2중으로 처벌 받을까 걱정도...인수위, 정보공유 추진 불구 구체적 운영 방안은 못내놔...법조계도 "창구 일원화해야"

 

☞'수십억원 빼돌린' 클리오 직원, 어디썼나 보니…'도박 탕진' 구속...과장급 영업직원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간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의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등 수법으로 18억9000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권한 커진 경찰통제"…'검수완박법' 우회하나...윤석열정부가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 이후 비대해질 경찰 조직에 대한 통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국  제》

 

☞대졸 초봉 8300만원, 초고속 승진 보장 '파격 조건' 내건 이 회사...대형 유통기업 월마트는 점장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내 4700개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매출 규모가 큰 곳일 수록 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큰 지점의 경우 점장은 팀원 300명과 약 1억달러(1284억원)의 연 매출을 관리해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나토 사무총장 "핀란드·스웨덴 가입 신속 처리"...급물살 타는 나토 동진...러시아 위협에 군사중립국 포기 핀란드는 74년, 스웨덴 208년만... 러 "앞마당에 핵무기" 또 엄포...터키 반대에 美 적극 중재 나서 영국 "러 지상군 3분의1 잃어"

 

☞"美, 경기침체 위험 매우 높다"…골드만삭스 수석회장의 경고...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CBS 뉴스의 한 방송에 출연한 블랭크파인 회장은 향후 미국 경기의 침체 우려에 대해 "매우 높은 위험"이라며 "내가 기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소비자라면 경기 침체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中 '제로 코로나' 혹독한 청구서…소비·생산 우한사태 수준 후퇴...중국 경제가 도시봉쇄령의 직격탄을 맞았다.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가 50일을 넘긴 데 이어 베이징마저 준봉쇄 상태에 빠지면서 4월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가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초 수준으로 추락한 것이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청구서가 본격적으로 날아오기 시작하면서 중국 경제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5.5%)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여론조사 & 코로나19 동향 & 단독 기사 모음 & 주요 인물 발언 & 주요 일정

(220517. 08:00 현재)

 

▣ KBS·MBC·SBS-입소스 ▣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국) 49.1% ▲송영길(민) 29.5% ▲권수정(정) 0.9%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유정복(국) 37.5% ▲박남춘(민) 30.4% ▲이정미(정) 3.6%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김동연(민) 37.3% ▲김은혜(국) 36.1% ▲강용석(무) 2.9% 

 

<강원지사 후보 적합도>

▲김진태(국) 45.1% ▲이광재(민) 33.9%

 

<충북지사 후보 적합도>

▲김영환(국) 42.8% ▲노영민(민) 27.8%

 

<충남지사 후보 적합도>

▲김태흠(국) 40.5% ▲양승조(민) 34.3% ▲최기복(충청) 0.9%

 

<서울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희연 19.6% ▲박선영 7.1% ▲조전혁 5.5%

 

<인천교육감 후보 지지도>

▲도성훈 9.8% ▲최계운 5.6% ▲허훈 3.1%

 

<경기교육감 후보 지지도>

▲임태희 15.2% ▲성기선 13.9%

 

<강원교육감 후보 지지도>

▲신경호 9.4% ▲강삼영 5.4% ▲유대균 5.3%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도>

▲김병우 23.3% ▲윤건영 18.7% ▲김진균 5.2%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도>

▲김지철 20.1% ▲이병학 6.0% ▲김영춘 4.2%

 

▣ 동아-리서치앤리서치 ▣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국) 52.4% ▲송영길(민) 27.2%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

▲유정복(국) 39.6% ▲박남춘(민) 32.5%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김은혜(국) 37.2% ▲김동연(민) 34.7%

 

▣ 뉴스피-알앤서치 ▣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오세훈(국) 58.1% ▲송영길(민) 34.7% ▲권수정(정) 1.5% ▲신지혜(기본) 0.4%

 

▣ 제주일보-코리아리서치 ▣

<제주지사 후보 적합도>

▲오영훈(민) 48.7% ▲허향진(국) 26.5% 

 

<제주을 후보 적합도>

▲김한규(민) 38.2% ▲부상일(국) 31.1% ▲김우남(무) 7.3%

 

▣ 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

▲이권재(국) 47.2% ▲장인수(민) 32.4%

 

 

 

@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신문을통해알게된것들 

 

 

1. 정유사들, 유류세 인하분 제대로 반영하나? → 유류세 인하폭  20%에서 30%로 확대, 경유의 경우 L당 58원 인하 효과 발생,  그동안의 경유 국제가격이 88원 오른 걸 감안하면 30원 정도만 올라야 하지만 주유소의 74.9%가 30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팔고 있어..(아시아경제) 

 

2. ‘요양병원=현대판 고려장’ 막으려면 →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10명 중 7명은 입원 필요 없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은 노인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원하면 재가서비스에 지급하는 돈의  2배를 입원비로 주고 있다. 제도가 노인을 요양병원으로 보내는 셈. 재가서비스 시스템 개선 필요.(중앙) 

 

3. 일본 민영 전철이 적자 가중에도 초등생 90% 할인하는 이유 → 도쿄 3대 민간 전철의 한 곳인 ‘오다큐선’, 초등 어린이 요금 90%  할인. 어릴 적 자기 노선 이용한 경험있는 사람이 성인이 된 후에도 노선 주변에 정착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 인구 감소에 대비한 미래를 위한 투자인 셈.(한경) 

 

4. ‘모란’의 향기? → 선덕여왕은 공주 시절 당나라에서 보내온 모란 그림에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향기가 없을 거라고 했는데 훗날 실제 모란이 들어왔을 때 진짜로 향기가 없어 그 영민함에 모두 탄복 했다는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있지만 사실 모란꽃을 향기도 좋고 나비가 아주 좋아한다.(문화, 전문가 칼럼) 

 

5. 95세 최고령 MC 송해 또 입원 →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코로나로 중단했던 KBS전국 노래자랑, 6월 4일 공개 녹화 재개 예정. 송해의 퇴원, 건강 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문화) 

 

6. 이번 53조 추경... 돈 풀리면 물가 인상 효과도 0.16% → 한국 은행 모형에 따르면 추가 이전지출 1조원당 생겨나는 물가 상방 압력은 3년 평균 0.003% 수준. 통계청 4월 물가상승률 4.8% 감안하면 이번 추경으로 물가 상승 5% 넘을 수도...(헤럴드경제) 

 

7. 공공기관 정규직 평균연봉 6976만원 → 1억 이상 20곳.  현대차나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보다 많고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남자 직원 1위는 한국산업은행(1억 2941만원), 여자 직원 1위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1억1057만원).(헤럴드경제) 

 

8. ‘증여세’ → 자녀 1인당 5000만원 까지는 비과세. 직계존속 등으로부터 5000만원 이상을 받아 증여세를 신고한 사람이 2020년 기준 21만 4603명.(헤럴드경제) 

 

9. 국민 3명 중 1명 고혈압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세 이상 국민 31.3%가 고혈압 유병. 2007년 대비 1.94배 증가. 특히 코로나 기간 2년 동안 연 50만명 이상씩 늘어 최근 9년 동안 최대 증가폭. 배달음식에 운동부족 등 원인 추정.(중앙) 

 

10. 핀란드 나토가입 공식 선언 → 스웨덴 집권당도 가입 지지 선언. 핀란드 74년, 스웨덴 208년만에 중립 폐기... 핀란드와 스웨덴은 NATO의 목표치인 국내총생산(GDP) 2% 이상 국방비를 달성한 국가, 기존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이 더욱 강하게 요구될 듯.(아시아경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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