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4(월) 뉴스브리핑
@ 7. 4(월) 0시 기준
- 신규 확진 6,253명(국내 6,089명, 해외 164명)
- 누적 확진 18,395,864명
* 사망누적 24,574명(+4)
* 위중증신규 56명 (+3)
《경 제》
☞ "빼돌렸다하면 '억'대급"…돈 만지다 횡령 사고 내는 금융권...4대 은행 장기 미거래 예금 16조 육박..."또 금융사고 가능성 있어…재점검 해야"
☞ 美서 잘 달린 현대차·기아, '노조 리스크'에 조마조마...상반기 판매 선전..점유율 상승...현대차 노조 71.8% 쟁의 찬성...4년 만에 파업 돌입하나 주목
☞ "무더위·장마철"..충청권 소상공인 경기 전망 하락...소상공인 전망 BSI 전월比 12.5p↓..세종 22.4p ↓...대전 12.3p ↓, 충남 11.8p ↓.."경기악화·물가상승"
☞ "흔들림 심하다" SRT 사고 전 이상징후..국토부, 재발방지책 지시...선행열차 5분 전 이상신고 접수 불구 '주의' 지시 없어...원희룡 "사고 경위 철저히 조사..근본대책 마련하라"
☞ "회사와 안 맞으면 스스로 떠나라"..살벌해진 美기업 감원 바람...'인재 블랙홀' 메타, 확 달라진 고용 방침..엔지니어 신규 채용 규모 30~40% 축소..저커버그 "공격적 목표 못 따라올 거면.." 기업들 경기침체 공포에 덜 뽑고, 내보내고..
《금 융》
☞ '역대급 하락 충격' 美증시·채권.."아직 끝난 게 아니다"...다우·나스닥·S&P500 줄하락...10년물 국채 가격 10%'뚝'..."금리 인상·물가 상승 등 불안...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도"
☞ "주가 최악인데 더 빠진다고?"..쏟아지는 스태그·더블딥 경고, 왜?...점점 커지는 올 하반기 경기 침체 경고음.."주가 바닥 아니다, 추가 하락 대비해야"'경기 경착륙→더블딥·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 잘나가던 리츠株의 굴욕…공모가 대거 깨져...금리 급등·증시 급락에 타격...미래에셋글로벌리츠 30% 뚝...기초자산 가격 하락 우려도
☞ 주가 급락에 휘청이는 ELS…'원금 손실' 상환액 46% 쑥...삼성전자·네이버·애플 등...기술주 기초자산 상품 다수...지수 투자 상품은 5%대 수익
☞ 부진 전망에 오더컷까지… 美 반도체주 줄줄이 신저가...수요 감소 속 TSMC 주문 축소...엔비디아·램리서치 등 곤두박질
《기 업》
☞ '1박 100만원' 논란에도 통할까…레고랜드 호텔 '정식 개장'...7월 1일 공식 오픈, 방문객 대상 특별 행사 진행...가격 논란 지속…편의·부대시설에 비해 과하단 지적
☞ 애플, 日서 아이폰 가격 20% 올려…엔저 영향...아이폰13 프로 가격, 12.2만엔→14.4만엔...아이폰SE도 5.7만엔→6.2만엔으로 올라
☞ ‘누리호’ 카이스트 큐브위성도 사출 성공…“양방향 교신 시도”...카이스트 ‘랑데브’ 1일 사출 뒤 2일 정보 수신...명령전송 뒤 받은 정보로 양방향 교신 확인중
☞ 삼성전자 '이것' 성공했다는 소식에…퀄컴도 돌아왔다...삼성전자, 세계 첫 3나노 양산...GOS 악몽 딛고 반격 나서...점유율 1위 대만 TSMC 추격
☞ 돌아가신 아버지 추억 사진 받고 싶은데…“관련 규정이 없어요”...싸이월드 '디지털 상속' 2000여건 신청...국내에 관련 법령 없어…"법제화 적극 요청할 것"
《부 동 산》
☞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지난해 대비 20% 감소...중동 건설시장, 고유가 지속에도 건설시장은 위축...아시아·유럽 시장 선전에도 해외건설 수주 실적 저조...건설업계, 국내 수주 최대 전망에도 울상
☞ 대구 부동산 먹구름 걷히나…서울 투자 세력 대구 공략 나서...견본주택에도 인파 몰리는 등 청약 및 신규 분양 시장도 꿈틀
☞ 지방 ‘깡통아파트’ 확산…‘역전세’ 우려는 “아직…”아파트값 하락세에 지방 ‘전셋값>매맷값’ 역전...역전세’현상에 ‘깡통아파트’ 우려도...전문가들 “지방 저가아파트 국한된 문제”
☞ "제값 못 받을 바엔 차라리 자식 준다"…다시 고개 드는 서울 아파트 증여거래...4월 서울 아파트 증여 54%↑...5월도 작년 7월 이후 증여거래 최대...보유세 중과 피하려는 다주택자...6월전 처분하려고 증여 선택
☞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강북 재개발 분양 착수…강남은 '고민'...강북·광명 재개발 단지 "불확실성 제거"…하반기부터 분양 재개...강남 재건축은 인상폭 미미해 미온적…"택지비 안오르면 후분양"
《사 회 유 통》
☞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인천항서 위령제…“권력자들 가족 삶 짓밟아”...국힘 진상조사 TF와 어업지도선 타고 NLL 해역 방문 예정
☞ 개장 첫 주말 보령 대천해수욕장에 13만명 넘게 몰려...태안 28개 해수욕장에도 개장 첫날 3만9천명
☞ 작년 보험사기범 1만1500명…경찰, 넉달간 특별단속...2017년 1193건 검거…지난해 3361건까지 폭증
☞ 곱창집서 이쑤시며 ‘먹튀’한 커플…과태료 5만원...경찰, 무전취식 통고처분 내려...조사서 서로 “계산한 줄 알았다” 주장
☞ 태풍 '에어리' 일본 규슈 향한다…제주 4일 비·바람 영향...너울성 파도 높아지면서 태풍특보 가능성...제주도 초기 상황판단회의 개최, 대비태세
《국 제》
☞ 이란 남부 잇따른 강진에 최소 3명 사망·19명 부상...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심야에 6.1 지진...강한 여진 속출해 인명·재산 피해 커질 우려도
☞ 젤렌스키 "러시아 오데사 공격은 의도적 테러"...오데사 아파트 공격으로 21명 사망…40명 부상
☞ JP모건 “러 ‘보복 감산’ 시 유가 380달러까지 오른다"..."원유 생산 500만 배럴 줄여도 큰 타격 없을 것"
☞ 유럽, 항공사 줄파업·인력난에 대란.."여름 내내 이어질 듯"...라이언에어 "이달 12일 파업"...SAS, 4일까지 협상 노력 지속...파리·런던 공항 등 운영 차질
☞ '코인 투자 큰손' 파산에 거래소 인출 제한..암호화폐 도미노 위기 몰려오나...보이저 디지털, 거래·인출 일시 중단...8385억원 대출한 3AC 파산 여파...3AC에 돈 빌려준 기업들에도 영향
@ 7월 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검사 수가 적은 주말에도 많은 환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조짐입니다. 방역 당국은 가을철 재유행에 대비해 병상 수를 확보하는 등 의료대응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 또 앞으로 신규 환자 추이에 따라 재유행 여부를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 코로나19 치료가 끝난 뒤에도 앓는 후유증, 정부가 이른바 '롱 코비드'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말부터 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합니다. 4년간 임상 기반에 103억 원, 빅데이터 기반에 21억 원 등 모두 216억여 원을 투입합니다. 대상은 소아를 포함한 확진자 만 명으로 최장 3년간 추적 관찰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승겸 후보자와 함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대상이었던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1대 국회가 한 달 넘게 공백 상태입니다.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원구성 막판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핵심쟁점이었던 사법개혁특위 구성을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단독으로 국회를 열고 의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는데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에 입주합니다. 오늘부터 2층 주 집무실과 5층 임시 집무실을 번갈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청사 지하 1층 구내 식당도 공사가 완료돼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식당 내 윤 대통령 자리는 옛 청와대에 있던 식탁과 의자를 재활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일본에선 주말동안 사상 최대 규모의 통신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통신망의 보수 관리를 위해 통신 관련 기기를 교체하다가 발생한건데요. 서둘러 복구 작업을 실시했지만 도쿄를 비롯한 동일본 지역은 만 40시간이 지난 어제 저녁에야 통신망이 복구됐습니다. 무려 3천9백만명이나 되는 가입자가 이틀 동안이나 이동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사망자가 여러명 발생하고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사건 직후 22세의 덴마크 남성인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테러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현재로서는 단독 범행으로 보이며, 다른 용의자가 있다는 조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40여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기준 금리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조사국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을 우려하며 경기가 호전됐다 다시 침체되는 이른바 '더블딥'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어제 오전, 강원도 철원 접경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하천에서 굴착기로 나무 제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숨졌는데요. 주민들은 이전에도 해당 지점에서 지뢰 사고가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레미콘 운송업자들과 제조사 간 협상의 가장 큰 쟁점은 운송비 인상. 노조 측은 운송료 27%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9% 이상은 안 된다며 맞섰습니다. 결국 현행 1회당 5만6천 원인 운송료를 올해 7,700원 인상하고 내년에 다시 6천 원을 올린다는데 합의했습니다.
● 내일부터 세종을 뺀 나머지 지방권의 투기 규제지역이 전격 해제됩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구 등 6개 시·군·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며,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전역과 전남 여수시 등 11개 시·군·구도 조정지역에서 풀립니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낮은 지방 권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를 결정했습니다.
● 신축 아파트 단지 가운데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비워두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82.4%로, 다섯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입주하지 못한 셈입니다. 수분양자가 잔금 때문에 목돈이 필요해 임대 매물을 내놨지만, 세입자는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전셋값을 감당하기 어려운 게 큰 이유입니다.
● 개인이 땅을 사고 식물을 심고 가꿔 만든 '민간 정원'이 전국 곳곳에 있는데요.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은 모두 민간이 운영하는 정원. 전국에 70여 곳이 있는데, 경남 지역에만 24곳이 있습니다. 경남도는 이에 착안해 민간 정원을 관광 자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인프라와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겁니다.
●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게 되죠. 고물가 시대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이른바 '떨이'나 재고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잘 팔리지 않아 재고로 쌓인 식품들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카이스트 팀의 큐브위성이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이 위성의 주요 임무는 소형 지구관측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고, S밴드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국으로 고속 전송하는 것입니다.
● 노동자가 업무와 관련이 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워져 일을 쉬게 됐을 때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순천 등 6개 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 취업자는 수급 대상으로 확정되면 최저임금의 60%인 하루 4만 3천96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미용 목적 성형이나 단순 증상 호소, 합병증 등이 발생하지 않은 출산 관련 진료 등의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기요금 부담도 그래서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전기 절약하는 팁을 소개하자면, 에어컨을 켤 때는 설정 온도를 24도까지 낮춘 뒤 강풍으로 열을 식히고 나서 서서히 온도를 올립니다. 에어컨 사용시 선풍기 돌리기는 필수, 창문엔 여름에도 뽁뽁이를 붙여 외부 열 유입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4일)
1. '기업하기 좋은 나라' 아일랜드가 애플과 구글 등 세계 거대 정보통신(IT) 기업에 이어 스타트업 기업 유치에도 성과를 내고 있음.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 2021년 아일랜드의 경제성장률은 13.5%로 같은 해 EU 성장률(5.4%)의 2배가 넘었음. 올해도 아일랜드 경제는 5.4% 성장해, EU의 올해 예상 성장률인 2.7%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됨. 경제 성장세가 이어지며 올해 아일랜드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1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임.
2.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3년여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조선 산업이 이중의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지난해 설계·연구개발 인력은 총 6519명으로 집계됨. 이는 2015년(2만415명)과 비교해 68% 줄어든 규모임. 조선 3사가 한 해에 집행한 연구개발비도 2015년 4319억원에서 지난해 2163억원으로 반 토막이 났음. 장기간 지속된 '보릿고개' 여파가 국내 조선 산업의 현재·미래 모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3.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는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10명 중 4명이 1~2년 차 신입인 것으로 나타남.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고용부 소속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수는 총 857명임. 2019년 539명에서 59% 확대됐음. 이 중 지난해와 올해 업무를 처음 시작한 근로감독관은 각각 202명, 116명으로 집계됐음. 신규 인력이 대거 유입됐지만 형사절차에 대한 경험과 인식 부족으로 기업의 절차적 방어권을 침해하는 등 현장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
4. 신한은행이 연 5%를 초과하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 전원에게 향후 1년간 금리를 연 5%로 고정해 금리를 깎아주기로 결정함. 또 새로 주담대나 전세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금리는 각각 0.35%포인트와 0.3%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음. 신한은행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 프로그램'을 7월 초에 시행하겠다고 발표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이자 장사'를 비판한 후 신한은행이 기존 대출자에 대한 금리까지 내리고 나서면서 은행권 전반에 유사한 조치가 확산될지 주목됨.
5. 홍콩의 부동산 재벌 3세 에이드리언 청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용산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큰 관심을 표명함. 청은 "용산은 개발되지 않은 땅이 많아서 '도화지'와 같은 곳"이라며 "첨단 기술 기업을 유치하면 중국 선전의 난산특구처럼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함. 난산특구는 텐센트를 필두로 TMT(테크·미디어·텔레콤) 기업이 대거 몰려 있는 지역임. 청은 실물자산만 약 100조원을 보유한 부동산 개발 기업 뉴월드디벨로프먼트를 이끌고 있음.
6.정부가 세금 탈루 목적으로 중고거래를 가장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에게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중고거래 플랫폼 활성화로 중고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자 이를 '꼼수 탈세'에 악용하는 사업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정부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이달 중 발표되는 세법 개정안에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다만 중고거래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과세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짐.
7. 미국 의회조사국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더블딥'과 '스태그플레이션' 시나리오마저 제시했음. 미국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 -1.6%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분기에도 -2.1%로 뒷걸음쳤을 것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분석 이후 연이어 나온 것이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음. 두 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한 경우 본격적인 경기 침체 신호로 받아들여짐.
[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청소노동자에 '학습권' 소송 낸 대학생들, 이게 '공정'인가
여야는 당리당략 접고 당장 국회 정상화하라
불붙는 민주당 대표 경선, 역동적 정당 거듭나는 계기 돼야
▲ 국민일보 = 코로나 엔데믹 전환 고비…조기 대면진료 시스템 구축을
자금 지원식 수출 개선보다 기업이 뛸 수 있게 해야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서울신문 = 법원 '코인 빚투' 손실금 면책, 악용 대책 세워야
'알박기' 공공기관장, '버티기'로 파행 부를 텐가
잇단 서울대 논문 표절, 엄벌 않으면 또 반복될 것
▲ 세계일보 = 경제 악재 쏟아지는데 최후 보루인 재정건전성 지켜야
가뜩이나 힘든데 노동계 하투까지, 정부는 방관할 건가
여야 한발씩 물러나 반드시 국회 원구성 매듭지어라
▲ 아시아투데이 = 위기대응팀과 구조개혁팀 동시가동 하기를
민주당, 자신은 적폐청산 남은 정치보복인가
▲ 조선일보 = 8년간 시험 없애던 진보 교육감들, 이제서야 "학력평가 필요"
"윤 대통령 인사가 문제"라는 국민 여론
NLL 침범 北선박 나포했다고 합참의장 불러 망신 준 文 청와대
▲ 중앙일보 = 세계 106개국 도입했는데, 우리만 없는 재정준칙
지지율 경고등…여권 위기감 가져야
▲ 한겨레 = 권익위, 총리의 로펌활동 '2줄 신고'에 적극 대응해야
'윤 라인' 코드 인사 뒤 줄사표가 보여주는 검찰 난맥상
윤석열 정부·여당의 '내로남불' 공공기관장 사퇴 압박
▲ 한국일보 = 심상찮은 노동계 '하투', 대화와 타협으로 위기 넘어야
한 총리 이해충돌 외면한 '2줄 신고', 제동 건 권익위
'건전 재정' 전면 전환…방향 맞지만 부작용도 경계를
▲ 디지털타임스 = 국가재정전략회의, 이번엔 '재정준칙 입법화' 못 박아야
이 시국에 하투 예고…尹정부, 법·원칙 따라 엄정 대응하라
▲ 매일경제 = 가랑비에 옷 젖듯이 건보재정 위협하는 근로자 상병수당
민주노총의 무차별적 시위, 尹정부 법치는 양보해선 안된다
골목상권 보호효과 없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10년 이젠 풀 때다
▲ 브릿지경제 = 건전재정' 지킬 재정 구조조정 필요하다
▲ 서울경제 = 의회 독주' 재발 막으려면 여야 합의로 국회 정상화해야
국민 숨넘어가는데 노조 이익만 외치는 하투 벌일 땐가
보루' 반도체마저 흔들, 대통령이 위기 사령관 직접 맡아야
▲ 이데일리 = 경제 살얼음판인데…우려스러운 노동계 하투 행보
사상 최악 무역적자, 악순환 고리 끊을 대책 시급하다
▲ 전자신문 = e커머스, 中 판매자 '철저 검증' 필요
무역적자 심각, 대책 급하다
▲ 한국경제 = 도심 대규모 시위에 파업 경고까지, 민노총 제정신인가
기왕 소득세 손댄다면, 점심값 몇푼 아니라 큰 틀의 세제 개혁하라
경제계가 건넨 규제개혁 100選…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 e대한경제 = 우려 커지는 재정건전성, '지속 가능 재정' 위한 혁신 이뤄져야
본격화한 노동계 夏鬪, 성장잠재력마저 갉아먹으면 공멸한다
'이것만 보셔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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