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 707명 국내 6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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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음력 4월15일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토끼는 '상대'를 보았고
거북이는 '목표'를 보았다.
[2021.05.26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생활고·영끌·빚투… 가계 빚 154兆 폭증
▶ 靑 정책실장 "이재용 사면, 별도 고려 있을 것"
▶ 中企 57.1% "내년 최저임금 최소 동결해야"
▶ "옵티머스 100% 지급"… NH증권-하나은행 소송전
▶ 현대카드, 씨티카드 인수 추진
▶ 가상공간서 행정…'메타버스 정부' 시동
▶ 오세훈표 대책은… "재개발·재건축에 3중투기 차단"
▶ SK 2인자도 기소… 최신원 '비자금 의혹' 후폭풍
▶ 현대차·LG엔솔 손잡고 印尼에 배터리공장
- LG엔솔 , 국내 ESS배터리 교체 결정… 4000억 투입
▶ 신세계 남매 호텔 전쟁… 조선팰리스 vs JW메리어트
▶ 기업심리 넉달만에 멈칫… "車반도체 부족 탓"
▶ 오늘 김오수 청문회… 라임·김학의·정치중립 쟁점
<건강 뉴스>
▶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우면 심장에 생긴 '이 병' 신호
-https://vo.la/rrpOQ
▶ 여름 자외선 막으려면··· 2~3시간마다 선크림
-https://vo.la/1QLQc
<ECM>
▶ 상반기 공모주 최대어 SD바이오센서 '9조 몸값' 분석해보니
▶ 액티브 ETF 8종 출격…삼전·현대차·SK이노 담았다
▶ 5월 외국인 매도공세 정점 찍었나
▶ 수익률 높은 대형 뮤추얼펀드 공통점은
▶ SK바사·대한전선 등 5개, 코스피200 내달부터 편입
▶ 자본硏 "하반기 코스피 3400 간다"
▶ 여행수요 늘자 실적기대 쑥…SK렌터카 이달 17% 올랐다
<DCM>
▶ "하반기엔 금리 오른다…A등급 회사채 가져가라"
★05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건드리면 터진다…가계빚 1년새 154조 폭증...한은, 1분기 가계신용 통계...전년동기대비 9.5% 늘어...역대최대 규모인 1765조원...빚투에 생활자금 수요 겹쳐...금리 인상 시점 빨라질 땐...저소득층에 부담 집중될 듯
☞ 글로벌 대표 원자력 전문가···원전산업 경제적 가치 재조명...제프리 로스웰 수석은 누구...OECD 원자력기구 연구원 역임...美 에너지 정보국 등에 자문...韓 에너지믹스 정책 조언도
☞ '가상화폐 담보금융' 70조원 몰려…작은 충격에도 연쇄붕괴 우려...금융위기 뇌관될라…가상화폐 변동성 커지자 `흔들`...블록체인 기반 금융 `디파이`...은행 등 중개기관 없이 거래...예치금 두달새 30조원 빠져...리먼사태처럼 시장과열 양상...파생의 파생상품까지 봇물...1~2초만에 전액손실 나기도
☞ 정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공개...제7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탄소소재 융복합기술 종합발전계획 등 논의
☞ "옵티머스 책임 누가 큰가"…NH·하나, 법정서 다툰다...판매·수탁사 사상초유 소송...NH證 "엉뚱한 자산도 묵인...환매 대금도 대신 지급" 주장...하나 "감독의무 없었다" 반박...당국 빠진 4000억대 손배소
《금 융》
☞ 커지는 ‘보복여행’ 기대감···항공·여행주 일제히 급등...하나투어 8만원 마감 52주 신고가...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 5%대↑...美 항공여객 회복·국내여행상품 인기..."9월부터 출국자 점진적 증가할 것"
☞ 액티브 ETF 8종 출격…삼전·현대차·SK이노 담았다...첫날 투자 종목 살펴보니...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목표...LG화학·삼성SDI·네이버 등...코스피 시총상위株 비중 높아...신재생에너지 투자 KODEX K...2%올라 8개 ETF중 최고 성적...TIGER 미래차ETF 1.3% 상승
☞ "아직도 물렸는데"…SK바사, 6월부터 공매도 가능해진다...코스피200 등 지수 정기변경..."내달 11일부터 신규 적용"
☞ 5월 외국인 매도공세 정점 찍었나...10거래일만에 683억 순매수...공매도 거래액은 4일째 감소...6월 FOMC회의 분수령 전망
☞ 씨티銀 '소매금융 통매각' 쉽지 않자…카드 분할매각 수면 위로..내달 3일 씨티은행 이사회...시장점유 확대 나선 현대카드...인수땐 2위권 경쟁에서 우위...씨티 체크 `유학생 카드`로 선호...구매력 높은 고객 확보에 유리...카드 영토 확대 나서는 카카오...카뱅·카카오페이 시너지 검토
《기 업》
☞ "상상 못할 일이 벌어졌다"…출시 1년만에 업계 판을 바꿨다...출시 1년 곰표 밀맥주...카스 테라 제치고 1위...여름 성수기 앞두고 바쁜데…오비맥주 롯데칠성 등도...수제맥주 OEM 나서
☞ TV시장 코로나 특수···삼성·LG 프리미엄 일냈다...삼성 점유율 33% 15년 연속 글로벌 1위...네오QLED 등 올 1,000만대 판매 기대...LG 올레드TV 출하량 전년比 116%↑
☞ 재택근무용 가상공간 만들고…3D 게임으로 한국형 로블록스 꿈꿔...`315조원 기회의 땅` 메타버스 뛰어든 한국 스타트업...기업시장 개척하는 프론티스..."아바타 회의 일상화 될 것"...이브이알 `실감나는` 도전...여의도를 가상테러 공간으로...디지털휴먼 기술 비브스튜디오...메타버스 테마파크 준비중
☞ SK하이닉스, 하나마이크론에 1조 규모 D램 후공정 맡긴다...D램 생산 급증에 경쟁력 강화 위해...패키징 상위社와 외주 다년계약 논의...하이닉스 "검토 중…아직 확정안돼"...두 회사 주가에도 훈풍 불지 주목
☞ 하이브리드車 보조금 중단에 업계 '공황'...산업부 "4백만대 보급" 공언...기재부 稅혜택 중단 움직임...부처간 엇박자에 시장 혼란...탄소 배출 저감에도 차질...중소 부품사 타격 불보듯
《부 동 산》
☞ 한남IC~양재IC 지하화땐…"지상구간에 주택 2만가구 가능"...경부고속道 지하 대동맥...매경 제안 입체화 아이디어...서울시, 내년 6월까지 용역착수...美 빅디그·스페인 M30처럼...상습정체 해법으로 급부상...국토부 추진 `양재IC~동탄`은...지하 추가로 교통처리량 확대
☞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폐지하면 임차인이 가장 피해” 국민청원 올랐다...종부세 합산배제 줬다 뺏겠다는 與 부동산 정책에...어떤 경우에도 임대료 상승 결과로 귀착될 것 지적...임대인·임차인 상생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 호소
☞ 주민동의 얻으려…공공재건축 분양가 올린다...`공공`에 관심 점점 커져...공공재건축 추진 중곡아파트...분양가 400만원 오른 2600만원...흑석2구역도 분양가·용적률 상향..."민간참여 어려운 곳 관심 늘어도...공공 거부감 강한 강남 등 한계"
☞ 대선 표심만 보는 당정청, 부동산 세제 '누더기' 될라...재산세 감면 6억→9억 공감대...지역구 이해관계에 종부세 이견...전문가 "정책 일관성 결여" 비판
☞ GTX 왕십리역說에…행당동 '반색' VS 청량리 '울상'...`삼성역까지 한정거장` 호재에...왕십리 일대 아파트 매물 소진..."교통허브 밀리나" 청량리 불안
《사 회 유 통》
☞ 세종시 아파트 특공 받고 서울로 전근한 '꼼수' 공무원들...소속 바뀌어 실거주 안해도...특공 허술한 운영에 `이상무`...취득세 감면분 환수도 없어
☞ 청주 여중생 '극단적 선택', 의붓아버지 구속영장 청구돼...검찰, 앞서 경찰 구속영장 신청 3차례나 반려...'계부 엄중 수사해달라' 국민청원 9만명 넘어
☞ 김오수체제 잰걸음…청문회 다음날 검찰인사위...법무부, 조직개편·인사 동시에...`6대 범죄` 장관·총장 허락때만...직접수사 할수 있게 제한할듯
☞ "전통산업 일자리 충격"이라면서···고용유연화 대책은 또 빠질 듯...고용노동부 장관의 경고...안경덕 장관 "내연車 등 타격"…전경련도 "133만명 위험노출"...코로나 탓 인력 효율적 재배치 등 '유연성 제고' 시급하지만...7월 '노동 전환 지원책'도 단기처방 그칠땐 고용 악화 불보듯
☞ 부산서 20대 간호사 첫 돌파감염…어버이날 모임 n차 감염...하루 21명 추가 확진·80대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도 발생...부산 구치소서 카자흐스탄인 1명 확진…직원·수용자 전수조사 중
《국 제》
☞ 일본여행 가지 말라는 美…두달 앞둔 도쿄올림픽 직격탄...美국무부, 여행경보 격상...CDC "백신 맞더라도 변이노출"...日정부 "입국 막힌것 아니다"...美올림픽위 "참가 가능" 진화...개최 반대하던 日국민들 환영
☞ 美·中, 디지털 화폐 띄우자···“채굴연합 지지” 勢 모으는 머스크...변동성커지는 암호화폐...CBDC 주도권 경쟁 나선 G2...규제 강화에 채굴업체 위기감...에너지 표준화 협의기구 결성...머스크 "유망한 계획" 트윗..."민간 디지털 화폐, 위험 노출"...브레이너드 연준이사는 또 경고
☞ 아랍인 돌에 숨진 유대인, 아랍인에 신장 기증…원수를 사랑했다...귀가하다 아랍인 폭력 시위에 참변...여섯 자녀 둔 아랍인 여성은 새삶...장기 기증에 평화스런 분위기도 조성
☞ 신의 한수 된 '美 최저한세율 15%案'···OECD 최저세율 합의 교두보 마련...'다국적기업 법인세' 급진전...美 법인세 절반수준 최저세율 제안...FT "국제적 호소력 높였다" 평가...거대 디지털기업 공정과세에 초점...G7 재무장관 회의서 합의 도출땐...6월 G7 정상회담서 공식서명 가능...아일랜드 등 저세율국가 반대 변수
☞ 대만, 중국의 코로나 백신 지원 제안에 "신뢰 안해"...대만 "中 제안, 통일전선 차원 분열 획책"...대만 국민 80% "중국산 백신 안맞는다"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간추린뉴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 수는 700명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자수는 2백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려됩니다.
■ 대규모 접종을 앞두고 정부는 접종 기관을 확대하고 예약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을 기점으로 접종 위탁 의료기관을 현재 전국 2천여 곳에서 만 3천 곳 가까이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예약 후 실제 접종에 참여하지 않아 남는 백신을 줄이기 위해, 30세 이상이면 네이버와 카카오로 당일 예약해 접종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도 마련됐습니다.
■ 고령층 514만 명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을 앞두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최소 잔여형 주사기'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해서 이른바 'K 주사기'로 불리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는 10명에게 접종하는 아스트라제네카 한 병으로 12명까지 접종이 가능한데, 일반 주사기를 쓰게 되면 정확한 분량을 맞추기가 어려워집니다.
■ 백신 접종을 해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142만 명 가운데 4명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4명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는데, 확진됐어도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였습니다. '돌파 감염'은 독감 등 대부분의 백신을 맞은 뒤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엽니다. 1년 3개월 만에 이뤄지는 이번 만남에선 지난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 운영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 세종시 아파트 공무원 특별 공급 의혹에 대해 야 3당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 차원의 조사가 먼저라는 입장인데, 감사원이 곧 관세청과 기재부 등 4개 부처를 감사할 움직임입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김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와 함께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연루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퇴임 후 정·관계 로비 의혹이 일었던 옵티머스와 라임 관련 검찰 수사 사건을 수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법무법인 화현 소속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총 22건의 사건에 이름을 올렸는데, 19건이 형사사건이었고 이 중에서 최소 5건이 옵티머스 및 라임 사건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 미국은 성인 절반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해 오는 7월 집단 면역을 선언한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12세 이상까지 접종 대상을 넓히는 등 청소년 면역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디지털 그린 증명서, 이른바 '백신 여권'에 합의했습니다. 사실상 최종 합의로 6월 말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증명서 소지자는 EU 회원국들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 중국에서 타고 가던 전기 오토바이가 순식간에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중국에서 최근 전기 오토바이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폭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기 배터리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한폭탄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 현직 검사 가운데 처음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직접수사 대상이 된 이규원 검사가 어제 소환 조사받은 뒤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과 유출 혐의 등은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의 한 고등학교 여자 교직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현직 남교사 A씨가 재직했던 다른 학교에서도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습니다.
■ 음식점에서 대가를 받고 배달 앱에 허위로 후기를 쓴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350번이나 허위 후기를 써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최근 징역 10개월의 원심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 평택항에서 산업재해로 숨진 고 이선호 씨 사고 뒤 한 달 만에,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사각지대가 이번에도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매년 줄어들고 있던 서울시 노숙인 수가 지난해 6년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파악된 노숙인은 약 3천5백 명으로, 2019년보다 89명 늘었다는데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노숙인은 매년 줄었기 때문에 지난해 노숙인의 증가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 가계 빚이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765조원에 달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고, 부동산값 상승으로 인한 대출 증가, ‘빚투(대출로 투자)’ 등이 겹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계 빚 증가세를 20~30대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에 우려하고 있습니다.
■ 중독성이 헤로인의 1백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펜타닐' 오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암이나 디스크 환자를 위해서 일반 병원에서도 처방해 주는 의약품이라는 점을 이용해 마약으로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는 건데요. 최근엔 경남·부산 지역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한 10대 42명이 펜타닐 투약으로 입건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펜타닐 패치 오용의 주된 이유는 병원에서 꼼꼼한 확인 없이 처방을 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학교에 매일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 점심식사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10만 원씩 급식 바우처를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편의점에서만 쓸 수 있고, 품목도 제한돼 있어 우려가 나왔는데, 실제로 요즘 편의점마다 도시락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중단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직접 나서 해외 주요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들에 공급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등 5~6군데 인데요. 앞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큰 갈등을 빚었던 일본에도 도움을 요청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국세청이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같은 빅데이터로 매출을 분석했더니, 수입차와 자전거는 1년만에 37%, 홈트레이닝과 낚시 같은 레저용품은 30%, 골프 분야는 24% 증가했습니다. 건강 다이어트식품은 26%, 집밥 재료와 배달 포장용기는 17%,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는 14% 늘어났습니다.
■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서울형 거리두기'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는 기존과 같은 밤 10시지만, 일반 주점은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헬스장은 밤 11시, 노래방은 자정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에 2억 뷰를 달성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가 2억 뷰를 넘기까지 4일 12시간이 걸렸는데, 이보다 11시간 빠른 신기록입니다. 앞서 '버터'는 24시간 만에 1억820만 뷰를 기록해서 뮤직비디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 오늘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1년 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겹친 건 3년 만인데, 내륙에서는 대부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오늘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할 것으로 보이며,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사이 다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비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고 제주도에는 최고 80mm의 봄비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다른 지역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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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네이버앱, 카톡서 ‘잔여백신’ 확인, 당일 접종 가능 → 27일 오후 1시부터 2주간 시범 서비스. 주변 의료기관의 AZ 백신 잔여분 조회하고 당일 접종 가능. 접종대상이 아닌 30세 미만 등은 불가.(중앙)▼
2. 페트병 라벨, 접착식 보다 절취선 라벨이 오히려 反환경? → 접착식 라벨은 물에서 풀어지는 접착제로 붙인 경우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뜨기 때문에 쉽게 분리되지만 절취선 라벨은 물에 뜨지 않는 재질이라 소비자가 뜯어내지 않으면 오히려 재활용 어려워.(한국)
*유리병 종이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유리병을 녹일 때 타기 때문에 안 떼어내도 돼
3.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 9.58% → 2019년 수익률(11.34%)보다는 다소 하락했지만 코로나에도 불구 주식 호황 덕에 2년 연속 70조원에 달하는 수익.(아시아경제)
4. 美, ‘일본여행 금지’ 권고 → 日언론 ‘美 올림픽 불참’ 우려. 현 3단계(여행 재고)에서 최고단계인 4단계(여행금지)로 상향. 미국은 현재 세계 151개국에 대해 4단계 적용중.(아시아경제)
5. 음식점 허위리뷰 실형 → 법원, 징역 10월. 배달의민족 등에 허위리뷰 100건당 30만원받고 총 3만 5000건 쓴 업자, 업무방해죄. 영수증 필요한 리뷰는 결제 후 돌려받는 방법.(국민 외)
6. 다음 달부터 전월세도 신고 → 전세 6000만원, 월세 30만원 이상 대상. 계약 30일 내 신고 의무. 미신고 과태료 4만원~ 100만원.(문화)
7. 일본 ‘0.7의 법칙’ → 장수대국 일본에서는 한때 나이에 0.7을 곱하는 나이 계산법이 유행했다. 요즘 사람들은 과거보다 훨씬 젊게 생활하기 때문에 0.7을 곱해야 실제적인 체감 나이가 된다는 논리.(문화, 칼럼 중)
8. 마지막 남은 2G 폰 ‘019’ → 역사 속으로. LG유플러스, 6월말까지 2세대(2G) 통신 서비스 종료. 앞서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012년, 2020년에 2G 서비스를 종료.(헤럴드경제)
9. 프랑스혁명 이전 상류층 남성 패션 → 층층이 긴 가발과 하이힐, 그리고 딱 붙는 타이츠에 반바지를 입었다. 현대 남성복 바지가 탄생한 건 프랑스혁명 이후다.(동아, 전문가 칼럼)
10. 2014년 이후 매년 줄던 서울 노숙인 → 지난해 오히려 늘어. 2014년 4535명에서 2019년 3374명까지 매년 감소, 그러나 지난해는 3463명으로 늘어. 코로나 영향 분석.(경향)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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