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02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2023년 2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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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하는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8명, 청년 최고위원 4명의 명단이 공개됩니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은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을 거쳐 다음 달 8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본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두 번째로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200쪽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은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 대표는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서면진술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권오수 전 회장과 관련자들이 오늘(10일) 법원의 1심 판단을 받습니다. 선고 결과에 따라, 이들의 주가조작에 가담했단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 수사도 큰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아들에게 준 50억 원 퇴직금은 뇌물이 아니라는 곽상도 전 의원의 무죄 판결에 대해 전현직 판사 등 법조인들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분가했다고 해서 아들이 경제공동체가 아니라고 본 대목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 미국 정부가 중국이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띄운 정찰풍선의 배후로 중국군을 지목한 가운데 미국 하원은 주권을 침해당했다며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중국의 풍선에는 정보수집을 위한 다중 안테나가 실려 있는 것으로 파악돼 미국 측은 관련된 업체에 대해 제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넘어섰습니다. 골든타임이 지나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긴급 구호대가 생존자 5명을 구조하는 등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튀르키예에선 정부의 '늑장, 부실 대응'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에 대비하겠다며 20년 넘게 걷어간 이른바 '지진세'가 어디에 쓰였느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돈 5조 8천억 원 상당을 징수한 걸로 추정되는데, 구체적인 사용처는 공개된 적 없습니다.
● 지난 8일 밤 북한에서 열렸던 인민군 창건 기념일 열병식에서 신형 ICBM만큼이나 관심을 모았던 건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였습니다. 귀빈석에 자리를 잡은 김주애는, 열병식 도중 주석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의 후계자로 내정됐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통일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프랑스 정부가 창고마다 넘쳐나는 적포도주의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이를 화장품과 약품 생산에 쓰이는 원료용 알코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포도주 농가의 생산량은 넘쳐나는데, 코로나19 이후 식당과 술집이 대거 문을 닫으면서 내수 시장 소비량이 뚝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가게 주인를 살해하고 달아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여러 건의 절도와 강도 혐의로 10년 동안 전자발찌 착용을 명령받았지만, 범행 뒤 발찌를 끊고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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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한 번에 내기 너무 벅차요”…분납 신청 7만명 육박하는 ‘종부세’...분납 신청자 2017년比 24배↑...1인당 평균 신청액 2200만원
☞ 부산은행장 후보 18명 등 BNK 자회사 1차 후보군 확정...경남은행장 21명 등 대표 후보군 확대...재직 2년 이상 임원과 퇴직 임원도 포함
☞ 슈퍼카 자랑하던 인기 웹툰작가...인건비 빼돌리고 세금 탈루?...유튜버·인플루언서등 84명 세무조사...1인 기획사 세워 수입금 쪼갠 연예인...해외대회 상금 세금탈루 프로게이머
☞ 말 많고 탈 많은데...국민연금 개혁 여전히 ‘제자리 걸음’...국회·민간자문위 회동...소득대체율 놓고 이견 못좁혀...4대연금 구조개혁부터 논의...尹 속도전에도 장기전 우려...정부안 나오는 9월까지 연구
☞ “수입산, 이 정도로 많았어?”...흔들리는 ‘제조 강국’ 위상...통계청 제조업 국내공급동향...車 ·전자제품 등 주력 품목...수입산 비중 68%나 달해...국산 0.4% 줄어드는 동안...수입산은 무려 9.2% 증가
《금 융》
☞ "LG전자 최선호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전장사업 흑자전환 가시화...LG이노텍은 XR 수혜 기대..."LG디플도 최악구간 지나"
☞ "가격 괜히 올렸나"… 멕시칸음식점 치폴레 '매운맛'...가격인상에 매출·주가 뚝뚝...저가 출시 타코벨은 호실적...'합리적 가격' 주가에 긍정적
☞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배당성향 20%로 높이고 액면분할해야”...“2년 평균 배당성향 0.3% 불과”...현금성자산 3조원 여력충분 주장
☞ KT&G. 지난해 매출 5.9조…"연결·별도 실적 모두 최대"...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로 5.3% 감소...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점유율 47.5%로 1위
☞ 보험사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개선 TF 구성…킥오프 회의...IFRS17 도입으로 책임준비금 검증 중요해져...자율규제 개선·계리법인 책임강화 방안 마련키로...업계·관계부처 협의 거쳐 상반기에 최종안 확정
《기 업》
☞ 캐스퍼, 판매 줄고 재고 쌓여…'광주형 일자리' 시험대...출범 2년 반 만에 첫 고비...지난달 판매 3070대 그쳐...전년 동기보다 22% 줄어...경기침체로 재고도 2천대...부진 계속땐 현대차에 부담
☞ 이재용의 '뚝심' 통했다…삼성, 日KDDI에 5G 통신장비 또 공급...JY 힘 실린 '플래그십 사업'...진입장벽 높은 日시장 뚫어..."높은 5G기술 리더십 입증"...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해...5G 넘어 6G도 선제적 대비
☞ 韓기업 기후관리 대응 부진…A등급 300곳 중 5곳에 불과...RE100 주관기관 CDP 발표...SK실트론·현대위아등 A등급...日기업은 76곳 받아 가장많아
☞ 고물가 한파에도 … 편의점은 잘나갔다...지난해 4분기 편의점 실적...유통업계 한파뚫고 반등 성공...따뜻한 날씨·월드컵 호재
☞ 싱가포르서도 'K-밀키트'로 닭도리탕 먹는다...국내 밀키트 1위 기업 프레시지...싱가포르 밀키트시장 공략 박차...4월부터 현지 생산 본격 가동...현지 온라인몰에 100여종 공급
《부 동 산》
☞ 한국내 자산 2조5천억…부동산 큰손 떠오른 하인즈...레이먼드 롤러 아태 대표...부산 해운대 74층 빌딩 투자...양자컴퓨터 등 첨단기업 유치..."2030년 韓운용자산 5조 목표"
☞ "1기신도시 특별법 효과내려면 정부가 이주대책도 마련해야"...지자체장, 元장관에 호소..."용적률 500% 환영하지만...주거환경 악화될까 우려"
☞ 송파 헬리오시티 한달새 20건 거래…1.3대책 효과 '모락모락'...서울 대단지 위주로 거래 증가...특례보금자리론 30% 신규 구입...경매 낙찰가율도 30%대로 올라...아파트값은 하락폭 다시 커져..."역전세난 지속땐 반등 힘들어"
☞ 부동산 큰손 떠오른 하인즈...“2030년 한국 운용자산 5조원 목표”...레이먼드 로우러 아태지역 대표 인터뷰...양자컴퓨터 앞세운 부산 ‘퀀텀 콤플렉스’...“최첨단 기술 토대로 한 복합시설 개발”
☞ “한 번에 내기 너무 벅차요”…분납 신청 7만명 육박하는 ‘종부세’...분납 신청자 2017년比 24배↑...1인당 평균 신청액 2200만원
《사 회 유 통》
☞ "전쟁고아 품어준 튀르키예군, 어찌 잊으리오"...오수업 앙카라형제회 회장...6·25 참전 튀르키예 군인들...1951년 '앙카라학원' 세우고...전쟁통 부모손 놓친 고아 수용...1966년까지 640명이 거쳐가...지난달 기념사업회 출범
☞ 이상민 '운명의 180일'… 위법 여부가 핵심...헌재로 넘어간 이상민 탄핵안...늦어도 6개월안에 판결 내려야...재판관 9명 중 6명 찬성 필요...퇴임 앞둔 재판관 2명은 변수...법조계선 기각 결정에 무게
☞ 대구 '70세이상 무임승차' 단계적 시행...버스 75세서 한살씩 내리고...지하철 65세서 한살씩 높여...2028년부터 70세 전면 적용
☞ “1억 갚아라” 독촉한 의사 죽이고 암매장한 40대女...징역 30년으로 감형...1심 무기징역에서 감형...부산고법 “반성하고 재범 위험성 크지 않아”...살해한 뒤 밭에 묻어...시신 꺼내 지장 찍는 엽기 행각도 벌여
☞ 경북도, 선박용 소형원자로 산업 본격 육성…해양선박 탄소중립 대응...한국원자력硏·HMM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선박용 SMR(소형원자로모듈) 기술개발 협력
《국제》
☞ 옐런 美재무장관, LG엔솔·GM 합작공장 방문해 IRA 성과 강조...연설서 한화솔루션·SK온 공장도 언급...LG엔솔, 수주 잔액 1년 만에 125조원 증가...IRA 훈풍에 LG엔솔, 북미 시장 공략 가속
☞ 영국 “MS 블리자드 인수 안돼”...미국 이어 영국 “업계 경쟁력 악화”...MS 최대 687억달러 M&A 불발되나...블리자드 “업계는 일본과 중국이 지배”
☞ “러시아 우크라 침공, 다 이유가 있다”…서방 분노케한 英유명가수...‘핑크 플로이드’ 워터스 유엔 안보리서 연설...“러 침공 아무런 이유 없이 이뤄진거 아냐”...“서방 우크라 무기 지원 부당하다” 주장
☞ “뭐야 왜 이렇게 비싸?”...오렌지주스 가격에 무슨 일이...역대 최고가 뛰어넘은 오렌지주스...플로리다산 오렌지 급등 영향 탓...“부족한 물량, 브라질 수입해 해결”
☞ “북한, 김정은 딸 호칭 대단하네”…사랑하는→존귀하신, 다음은?...장성 병풍 속 센터 자리 앉은 김주애...WP, 후계자 가장 분명한 신호...정성장 실장 “수령에 대한 충실성 자질 중요”...남자 여자는 중요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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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보험사가 쇼핑몰·홈쇼핑·카드사 등서 사들인 개인정보 332억 → 5년 전보다 5배 이상 급증. 소비자 정보를 사고파는 것 자체는 위법이 아냐. 회원가입이나 이벤트 응모 때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이름, 주소 등 개인정보는 다른 기업에 넘어갈 수 있다.(헤럴드경제)
2. 코로나 백신도 독감처럼 매년 접종? → 정례화 되면 고위험군은 1년에 2번, 일반인은 1년에 1번 접종을 할 가능성 높아. 그러나 유행 변이종 예측에는 연구가 더 필요하고 가격도 독감보다 비싸 넘어야 할 산 많다는 의견.(아시아경제)
3. 결식아동 식비 1끼 8000원, 1일 2만4000원... → 1끼 단가가 현실 물가를 반영하지 못해 대상 아동들이 주로 편의점을 이용한다는 기사. 그러나 달린 댓글들은 일반 직장인도 그 정도 수순의 식사를 한다는 의견...(아시아경제)
4. 전체 성인의 78%, 한달에 한 번 이상 또는 두 달에 1~2회 등산, 숲길 체험... → 2021년(77%)보다 1% 증가한 수치. 20대는 2018년 이후 지속해서 줄어드는 경향. 등산은 가족(39%), 혼자(32%)한다는 비율 많아. 산림청 1800명 조사.(아시아경제)
5. 오른 난방비, 식비... 독립 생활하던 청춘들, 다시 집으로 → 고물가에 고금리 등을 견디지 못해 독립생활을 접는 취업준비생, 새내기 직장 등을 가리키는 신조어 ‘리터루족’(리턴+캥거루족)도 등장.(문화)
6. 아구찜? 아귀찜? → 표준국어대사전 표준말은 ‘아귀찜’이 맞다. ‘굶어 죽은 귀신’(아귀, 餓鬼)에서 온 이름이라지만 자산어보에는 ‘아구어’(餓口魚)로 나온다. 일제강점기부터 마산에서 ‘아구찜’으로 먼저 자리를 잡은 것이 식용의 역사라는 설이 유력하다.(문화 외)
7.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렇게 큰 재난에 준비돼 있기는 불가능하다’ → 지진 발생 후 3일 만에 처음 찾은 재난 현장에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취재진에 한 말. 5월 총선 방어에만 급급하다는 비판.(경향)
8. 구글AI 틀린 답변하나에 주가 7.7% 급락? → 구글의 대화형 인공지능(AI) ‘바드’, 우주 망원경 ‘제임스 웹’을 묻는 질문에 대해 ‘태양계 밖 행성을 처음 촬영한 망원경’으로 엉터리 답변. 경쟁사들의 AI와 비교되면서 하루 새 시가총액 126조 증발.(동아)
9. 요리 고수들도 쓴다는 ‘참치액’, 우리나라가 원조 → 제주도에 기반을 두고 훈연참치를 제조하던 한라식품이 1999년 시판용 참치액을 개발해 세상에 내놨다. 현재는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사조 등 대형 식품기업들도 참치액을 출시해 참치액 시장은 현재 4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한경)
10. ‘수저’ → 본래 한자말 ‘시저’(匙箸, 숟가락 시 / 젓가락 저)가 변한 말로 숟가락과 젓가락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지만 ‘금수저’, ‘흙수저’처럼 숟가락만을 가리킬 때도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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