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06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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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발언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우리 국민들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적절한 조치를 기다린다"는 대통령실 요구에 대해 중국 정부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베팅'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은 이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싱하이밍 대사 논란과 관련해 한국과 역내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초 국제원자력기구 관계자가 일본을 방문한 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괴담 선동'이라는 여당과 '정부가 일본 입장만 대변한다'는 야당이 맞붙었습니다.
●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죠. 방탄 정당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과는 무색해졌고, 당 혁신위 출범에 부담은 커졌습니다.
● 대장동 일당에게 거액을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당시 우리은행장으로부터 박영수 전 특검이 대장동 투자 검토 요청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당사자인 박 전 특검에 대한 조사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비리를 발견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고교 동문에게 사업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퇴직한 산자부 공무원, 태양광 업체 관계자 등 38명이 수사 요청 대상에 올랐습니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년여 만에 4.0%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4월 4.9%보다 낮은 수치로, 2년여 만에 가장 적은 인상 폭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물가는 높은 수준이어서 금리 인상과 동결을 놓고 연준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 국가기밀 반출 혐의로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연방 검찰에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이애미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37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국방 관련 기밀 정보를 퇴임 후에도 보유한 혐의 31건과 사법 절차를 방해한 혐의 6건입니다.
● 에콰도르에서 장례식 도중 관 속에서 살아난 여성이 있습니다. 76살 여성이, 지난 9일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 때문에 사망 판정을 받았고, 5시간 뒤 그녀의 장례식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관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 가족들이 관을 열었더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성이 눈을 뜬 채 숨을 쉬고 있던 겁니다.
● MD라고 불리는 클럽 영업사원들이 마약 등을 공급해 물의를 일으켰던 버닝썬 사건이 있었죠. 또다른 강남 클럽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MD에게 마약을 사들인 사람들 가운덴 인플루언서와 모델도 있습니다.
●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 한방 병원이 진료비를 선결제 받은 뒤 영업을 중단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이들은 병원 영업 중단 사실을 알리지 않고 고액의 치료 프로그램을 선결제 방식으로 판매, 환자들로부터 모두 3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 경찰이 관객 수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영화배급사와 영화관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배급사들이 대량으로 표를 사서 박스 오피스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11일 저녁,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고속도로 위 높이 10m를 넘는 방음터널 위에 여중생이 올라가서 이슈가 되었죠. 노을이 지는 하늘이 예뻐서 잘 보기 위해 올라갔다고 합니다. 시설 점검을 위해 설치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던 건데, 경찰은 도로공사 측에 통행을 막을 잠금장치를 해 둘 것도 요청했습니다.
● 전기 요금이 인상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지금 또 인상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분기마다 전기요금을 결정하는데 2분기 결정이 늦어져 다시 이제 3분기 요금을 결정해야 할 시기가 돌아온 건데 산업부는 오는 16일까지 인상안을 제출하고 다음 주 21일에 최종 결정한다는 스케줄입니다.
● 외교부가 일본에 갈 때는 금목걸이, 금반지, 이런 것들을 두고 가라는 공지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여행객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가라'고 당부했습니다.
● 아파트 입주율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양극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보이다 보니까 수도권은 소폭 올라서 80%를 보였는데 지방에서는 60% 중반에 머물고 있어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 심각한 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불문하고 다자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사 우대 정책이 많아지고 있죠. 그런데 인천관광공사에서 셋째를 낳으면 조건 없이 특별승진시키겠다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놔 주목받고 있습니다.
● 오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제주 산지 등 전국 곳곳에서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은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아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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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껍질없는’ ‘반통’ ‘한입’...이 수식어 붙이니 더 잘팔리네...1인 가구 구매하기 힘든 수박...편의점·마트서 소분 제품 인기...반통 수박·수박 도시락 등 다양
☞ 기업 1000원어치 팔면 53원 남았다…1년새 1.5원 줄어...한국은행 ‘2022 기업경영분석’...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5.3%...기업 35%, 이자 낼 돈도 못벌어...역대 세번째로 높은 수준 기록
☞ "농막서 야간 취침 금지"…전국 예비 자연인들 뿔났다...정부, 주거용 불법 농막 규제 강화 움직임에 ...주말농장·귀농귀촌 커뮤니티 "과잉입법" 성토
☞ 한전 5월 역마진구조 개선 기대...3분기 전기료 동결 가능성↑...8분기 연속 '팔면 손해'던 한전...5월 전력구입단가 2분기 전기요금보다 낮아
☞ 코로나에 지갑 꽉 채운 신용카드…1인당 4.4장 달해...체크카드 줄고 신용카드 늘어…"코로나 속 생활고 반영"...해고·퇴직 속 자영업 창업에 카드 가맹점 300만개 돌파
《금 융》
☞ "MZ고객 겨냥"… 지방銀, 핀테크와 '밀착'...지방銀, 젊은고객 모으기 집중...외형 키우는 핀테크와 협업...토스에 경남·광주·부산銀 합류...올 지방銀 대출액 150% 급증...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데이터 공유해 대출상품 개발
☞ “은행 금리보다 높잖아”…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역전, 왜 이런 일이...은행 대출금리 하락 속 ...보금자리론은 출시 후 변동 없어...“시장금리 하락세 맞춰 금리 인하해야”
☞ 원화값 1200원대 안착하나 넉달만에 1270원대로 급등...원화가치 3거래일새 20원 올라...반도체 회복·美금리동결 기대...엔화값 8년만에 100엔당 910원
☞ 비행기 뜨니 여행자보험 뜨네 … 올 계약 13배 급증...카카오페이손보 '10% 환급'...하나손보, 변호사 선임비 지원...다양한 혜택·보장상품 쏟아져
☞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 연 3.5% → 4.0% 올릴 듯...은행, 금리 0.5%P 인상 가닥...금융당국 압박 부담된 듯..."은행별 판매 한도 정해줘야"
《기 업》
☞ “비싼데도 잘 팔린다”...버거 시장 성장하는 이유 있었네...슈퍼두퍼·고든램지 매장 확대...파이브가이즈도 오픈 앞둬...고급화된 버거는 ‘새로운 경험’...패스트푸드에서 ‘요리’로 진화
☞ 올 여름엔 부채장수보다 우산장수?...‘비’ 관련 제품 매출 폭증...SK매직 ‘초슬림 제습기’ ...하루만에 물량 모두 소진...위니아도 판매량 170%↑...장화도 20배 이상 ‘껑충’
☞ 애플 '비전 프로' 빼앗겼다…화웨이, 中서 상표 먼저 출원...4년 전 이미 '비전 프로' 상표 등록...화웨이 TV 제품군 명칭으로 추정..."애플, 中에선 비전 프로 못 쓸 수도"
☞ 3D프린팅 가능 금속복합재 분말 개발…6조5천억 시장 뚫는다...KAIST 연구팀, 제작기간 단축·제조비용 감소·복잡한 형상 제작 가능
☞ 삼성맨 줄줄이 中 가더니…반도체 공장 통째로 헌납 우려...중국발 기술 유출 우려 확산…업계 "이대로 가면 미래 없다"
《부 동 산》
☞ 아파트야, 수목원이야… DK아시아 리조트도시 첫 공개...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나무 종류 늘리고 140만주 식재...조경 면적 법적 기준 3배 달해...테마 놀이터·티하우스도 갖춰
☞ 계획인구 4만명대… 서울 ‘이문·휘경뉴타운’ 가속도...4월 분양 ‘휘경자이 디센시아’ 높은 경쟁률...올 하반기 이문1·3구역 분양으로 ‘절정’...광역교통체계 갖춰 꾸준한 수요 유입 예상
☞ 분양·입주 서울 쏠림 뚜렷해졌다...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50대 1...경남 수에르떼 밀양 신청자 '0'...수도권 입주율 80%대로 상승...지방은 여전히 60%대 머물러
☞ 전세보증 안되면 ‘퇴짜’… 빌라 임대사업자 "역전세 두렵다"...보증한도 공시가의 150% → 126%...신규 세입자 구하기 더 어려워져...등록임대사업자들 파산 고민까지...금융위, 반환대출 DSR 완화 검토중
☞ 전실 '불법확장' 도곡동 고가 아파트 950가구…무더기로 대출 막히나...강남구, 자진철거 불응 세대에...곧 위반건축물 시정명령 통보...위반건축물 등록땐 대출 제한
《사 회 유 통》
☞ 대출 40만원이 7억으로…'5000% 살인금리' 일당 잡혔다...급전 필요한 이들 상대로 고금리 대출 일삼아...대포폰·대포통장·대포차량 등 범죄에 사용해
☞ "싸이 '흠뻑쇼' 가려고 했는데…" 1분 만에 벌어진 일...티켓 오픈 1분만 대기 번호 3만 번 대 '깜짝'...문화 공연 예술 매출 증가...웃돈 붙여 되파는 암표 거래도 성행
☞ "금 목걸이 풀어봐" 日여행 세관에서 불편 겪는 한국인...금 제품 착용시 까다로워진 검사..."온몸 터치에 가방 다 풀어 검사"...외교부 "한국에 보관하고 가시길"
☞ "왜 난 징역 많이 받나?"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반성없는 반성문...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의 반성문 재조명...가해자의 반성없는 반성문에 누리꾼 '분노'…"반성문 아닌 호소문"
☞ 솜방망이 처벌에 툭하면 기술유출 사고...브로커 표적된 韓 반도체 기술...반도체 굴기 노리는 中...첨단기술 빼가는 사례 빈번..."국가경쟁력 깎아먹는 중범죄...처벌수위 대폭 높여야"
《국 제》
☞ 도요타, '10분 충전에 1200km 주행' 전기차 만드나...차세대 배터리 상용화 가속화..."2027년 양산 전기차에 탑재 계획" 보도
☞ 우크라 중부도시 아파트 러시아 공습…최소 6명 사망·25명 부상...젤렌스키 고향 크리비리흐 ...미사일 공격에 매몰 주민 구조중
☞ ‘北 형제국’ 쿠바와 수교 재추진... 고위급 비공개 회동...외교장관, 쿠바 차관 만나 제안...北의 형제국가, 1959년 한국과 단교...쿠바, 핼러윈 참사 때 위로 메시지...정부 ‘감사 친서’ 보내며 물꼬...수교 땐 北 압박 수단 될 수 있어
☞ 황소 올라탄 뉴욕증시… 닛케이는 33년만에 33000 돌파...기술주·반도체주 상승 주도...S&P500 14개월만에 최고...자사주 매입·기업 실적 개선...닛케이 올해 25% 이상 올라
☞ 중동의 두 강대국 사우디-이란의 깜짝 화해...시진핑 3연임 속 나온 사우디-이란 관계 복원 ..중동 정세 변화와 중국 역할 부상에 따른 결과...이란-UAE 화해 등 지역 정치질서 재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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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약 많이 먹는 한국’? →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90일 이상 복용하는 75세 이상 노인의 비율, OECD 평균은 47%이지만 한국은 70.2%... 고소득층(8~10분위)이 저소득층(1~3분위)의 2.3배에 달해. ‘의료 쇼핑’, ‘좋다는 약’ 다 챙겨 먹는 경향 탓.(중앙)▼
2. 삼성폰 쓰면 왕따?, 설마했는데 실화였다 → 한미 10, 20대 아이폰 선호 더 커져. 북미시장 점유율 59% vs 23%... 3년새 점유율 차이 17%에서 36%로 더 벌어져. 한국 시장에서도 1020세대는 52% vs 44%로 아이폰이 더 많아. 삼성은 ‘아재폰’ 이미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이 먹힌 탓.(헤럴드경제)
3. 갯벌 고립사고 일어나는 이유 → 올 들어 6명, 최근 2년 5개월간 조개 등 줍다가 19명 목숨 잃어. 서해안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시간당 7∼15㎞로 걸음 속도보다 2~3배, 빠를 때는 자전거 주행 속도라고.(한국)
4. 인도, 인구 중국 추월에 이어 GDP도 세계 3위 → 유엔 인구기금 전망, 인구는 올해 중으로 중국 추월, GDP는 2027년 독일, 일본 따라잡고 세계 3위 등극 전망.(아시아경제)
5. ‘잃어버린 30년’ 끝?. 잘 나가는 일본 경제 → 日 닛케이 주가지수 올 들어 6개월 동안 28% 이상 올라. 199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지수 3만 3000 돌파.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17.2%), 미국 S&P500지수(12.6%)보다 큰 폭 상승.(동아)
6. 한국도 태양광이 전체 전력 소비량의 40%? → 일조량이 많았던 4월 9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한 시간 가량 태양광이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39.2%를 차지... 그러나 원전 단가의 4배인 태양광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전 적자는 더 커져.(서울)
9. ‘평생 먹을 소금 살 것’... 비수기 천일염 주문 폭증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불안 느낀 소비자들 소금 사재기. 신안군 수협 주문 접수량 25배 늘어. 젓갈, 김 등도 구매 늘어.(서울)
10. 고래 싸움에 소비자는 덕? → 쿠팡-CJ 싸움, 소비자 할인 이벤트로 이어져. 납품가 불만 CJ가 햇반 등 주요 제품을 쿠팡에서 철수하자 구팡은 오뚜기 등 다른 대기업과 중견 기업제품 등으로 할인행사. CJ도 티몬, 신세계 등과 연합, 할인 행사 맞서...(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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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4(수) 주 요 뉴 스 📰
🔍윤 대통령, "각 부처, 보조금 제로베이스에서 검토" 지시. 보조금 부정 행위에 대해선 "궁극적으로 공직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허위 제출한 사람에게 보조금을 주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대통령실, "보조금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경우, 전년대비 삭감폭이 앞서 발표된 5000억원이 아닌 그 이상이 될수도 있다"
🔍국회 오늘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윤 대통령 노동정책•간호법 두고 여야, 격돌 예상. 국민의힘, "후쿠시마 논란 방어. 문재인 정부 코로나 방역 집중 공세" vs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공, 분신한 건설노동자 고리로 맹공" 또한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개정안' 이후 보건의료 직능간 갈등에 대한 정부대책, '노란봉투법' 의 국회 통과, 이태원참사유가족 치료 지원 계획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 예상.
🔍우리 정부가 '베팅'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중국은 이를 사실상 거부. 미국 국무부, 싱하이밍 대사 논란과 관련해 "한국과 역내 협력을 지속하겠다"
🔍'약 많이 먹는 한국' 하루에 5개 이상의 약을 90일 이상 복용하는 75세 이상 노인의 비율, OECD 평균은 47%이지만 한국은 70.2%. 고소득층(8~10분위)이 저소득층(1~3분위)의 2.3배에 달해.. '의료 쇼핑, 좋다는 약' 다 챙겨 먹는 경향 탓.
🔍삼성폰 쓰면 왕따?, 설마했는데 실화였다. 한-미 10~ 20대 아이폰 선호 더 커져.. 북미시장 점유율 59% vs 23%. 3년새 점유율 차이 17%에서 36%로 더 벌어져.. 한국 시장에서도 1020세대는 52% vs 44%로 아이폰이 더 많아.. 삼성은 '아재폰' 이미지. 애플의 마케팅 전략이 먹힌 탓.
🔍대장동 일당에게 거액을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당시 우리은행장으로부터 박영수 前 특검이 대장동 투자 검토 요청을 했다는 진술 확보. 당사자인 박 前 특검에 대한 조사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한국도 태양광이 전체 전력 소비량의 40%. 일조량이 많았던 4월 9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한 시간 가량 태양광이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의 39.2%를 차지. 그러나 원전 단가의 4배인 태양광이 많으면 많을수록 한전 적자는 더 커지는 상황.
🔍'평생 먹을 소금 살 것' 비수기 천일염 주문 폭증.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앞두고 불안 느낀 소비자들 소금 사재기. 신안군 수협 주문 접수량 25배 폭증. 젓갈•김 등도 구매 증가.
🔍갯벌 고립사고 일어나는 이유는? 올해 들어 6명, 최근 2년 5개월간 조개 등 줍다가 19명 사망. 서해안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시간당 7∼15㎞로 걸음 속도보다 2~3배, 빠를 때는 자전거 주행 속도.
🔍고래 싸움에 소비자는 덕? 쿠팡-CJ 싸움, 소비자 할인 이벤트로 이어져.. 납품가 불만 CJ가 햇반 등 주요 제품을 쿠팡에서 철수하자 구팡은 오뚜기 등 다른 대기업과 중견 기업제품 등으로 할인행사. CJ도 티몬•신세계 등과 연합해 할인 행사.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 한방 병원이 진료비를 선결제 받은 뒤 영업을 중단해 경찰 수사중. 이들은 병원 영업 중단 사실을 알리지 않고 고액의 치료 프로그램을 선결제 방식으로 판매, 환자들로부터 모두 3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챈 혐의.
🔍'잃어버린 30년' 끝? 잘 나가는 일본 경제. 일본 닛케이 주가지수 올해 들어 6개월 동안 28% 이상 올라.. 199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지수 3만 3000 돌파.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17.2%), 미국 S&P500지수(12.6%)보다 큰 폭 상승.
🔍인도, 인구 중국 추월에 이어 GDP도 세계 3위. 인구는 올해 중으로 중국 추월, GDP는 2027년 독일•일본 따라잡고 세계 3위 등극 전망. <유엔 인구기금 전망>
🔍감사원,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진행된 대규모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비리를 발견했다며 검찰에 수사 요청. 고교 동문에게 사업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강임준 군산 시장과 퇴직한 산자부 공무원, 태양광 업체 관계자 등 38명이 수사 요청 대상.
🔍당정,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추경호 경제부총리, "세수 증대할 때 아니다. 추경, 전혀 검토 안하고 있다"
🔍정부, 외부검증 받는 보조금 기준. 3억원 → 1억원으로 강화.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두고 노사 평행선.
🔍권익위 감사보고서, 공개과정 두고 감사위원-사무처 충돌.
🔍역전세에 빚낸 집주인. 올해 전세보증 반환 대출, 4조 6000억원 넘겨..
🔍금융통화위원들, "긴축 기조 유지 필요. 물가-환율 지켜봐야 한다"
🔍조태용, 14∼15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일.
🔍오세훈 서울시장, 경계경보에 "공무원의 이해할 수 있는 실수“
🔍노동부차관, "60세 이상부터 '연공 따른 급여' 탈피 우선 검토"
🔍'금리동결' 금통위원들, "물가·가계부채 여전히 불안. 긴축 필요"
🔍외교부, "일본 세관 반입심사 강화. 고가 금제품 두고 가세요"
🔍공정위, 브로드컴 '셀프시정' 퇴짜. 삼성·브로드컴 소송전 가나?
🔍작년 방송사 매출·이익 증가. 광고축소에도 프로그램 판매↑
🔍삼성SDI·GM,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배터리 합작법인 짓는다.
🔍'월성원전 자료삭제' 산업부 공무원 3명, 해임 징계·퇴사.
🔍2,650도 찍은 코스피. 증권가, "더 간다" VS "급등 부담"
🔍군, 소령-중령 진급 못해도 50세까지 복무. 정년 5년 연장.
🔍철도노조, 15일 서울역 인근에서 4000여 명 모여 결의대회 개최.
🔍'1년 공백 끝에' 산청군보건의료원 내과 전문의 진료 개시.
🔍90일 지나도록 한국타이어 화재원인 오리무중. 감식 마무리 단계.
🔍아시아나조종사노조 준법투쟁, 항공편 지연 2건.
🔍삼성중공업 부산 연구센터 설립에 본사 둔 거제시, '발끈'
🔍전남도민행복소통실 9억원 들여 청사내 40M 이전 '논란'
🔍충북 과수농가, 냉해·화상병·우박 잇단 악재에 '휘청'
🔍'교내 등교길 참변' 동덕여대생들 본관 농성. "총장 퇴진하라"
🔍'NBA 첫 우승' 축배 들던 덴버에 총기 난사. 9명 부상·3명 중태.
🔍영국, 도심 길거리에서 3명 살해 후 승합차로 보행자 덮친 30대 체포.
🔍미국 5월 소비자물가 4.0%↑, 2년여 만에 최소폭. 금리 동결? 인상?
🔍일본 기시다 총리, "2030년까지가 마지막 기회" 저출산 대책 직접 발표.
🔍우크라이니 중부도시 아파트에 러시아 미사일 공습. 최소 6명 사망·25명 부상.
🔍경찰, '채용강요·갈취'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버 압수수색.
🔍"이화영이 쌍방울 대북사업 리더" 경기도가 보증 및 지원 약속.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추가 고발 건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수사.
🔍'하얏트호텔에서 3박 4일 난동' 수노아파 조직원 7명 구속.
🔍서울시 보조금으로 지하철 시위했나? 경찰, 전국장애인철폐연대 수사 착수.
🔍'추가로 발견된 몰카 영상' 대법원, "피의자신문조서만 있어도 증거물로 인정"
🔍'역주행 음주운전' 40대, 직접 뒤쫓은 시민 신고로 검거.
🔍"연결장치 마모"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원인 잠정 결론.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폐쇄 조치.
🔍"왜 안 만나줘?" 변호인 스토킹 혐의 40대, 2심도 징역형.
🔍"아이들 무릎에 앉혀 촬영" 초등학교 60대 직원, 입건.
🔍"예쁜 하늘 보려고 올라갔다" 10여M 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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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 브리핑 6.14(수) 】
1. 미국 CPI 둔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5월 예상대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이번 주 FOMC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뛸 여지를 제공함.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비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 4.1%보다 낮은 4.0%으로 2021년 3월 내 최저 수준으로 내려옴. 전월비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0.1%로 이전치 0.4%에서 둔화됨. 다만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비 5.3%으로 시장 예상치 5.2%보다 높게 나왔지만 4월의 5.5%에서 후퇴했고, 전월비로는 0.4%를 유지.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더딘 개선에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낮아보인다고 진단. 피치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Brian Coulton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주로 휘발유 가격 하락 때문에 크게 낮아졌다며 이에 속지 말라고 조언. 무엇보다 근원 재화 물가가 다시 오르고 주택 임대료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연준이 안심할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함. Mischler Financial Group 역시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무서워할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는 이미지를 계속 유지해야만 한다" 고 지적함. 반면 Harris Financial Group은 모든 부문에서 디플레이션 또는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났다며, 이같은 추세가 6월에도 이어질 경우 추가 긴축 필요성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봄.
2. BOE 추가 긴축 베팅↑.
영국의 실업률이 4월까지 3개월간 3.8%로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하고,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임금 상승률이 전년비 7.2%로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영국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뒷받침함. 영란은행(BOE)이 금리 인상을 통해 수요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식히려 애써왔지만 노동시장이 보다 타이트한 모습을 보이자 이에 놀란 트레이더들은 최종금리가 내년 2월 최고 6%까지 갈 것으로 베팅을 강화함. 길트채 2년물 금리는 한때 26bp 넘게 올라 4.9%로 2008년 내 최고 수준을 경신. 사실 BOE와 이코노미스트들은 12차례 연속 금리 인상으로 노동시장이 어느 정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노동력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임금이 계속 오르는 모습임. HSBC Asset Management의 Hussain Mehdi, "영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매우 타이트하고 시장을 계속 놀라게 한다며, BOE 입장에서 임금 상승세는 큰 고민으로,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에 너무 빠르다" 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임금과 물가 압력이 BOE의 5월 전망보다 강해 6월과 8월에 금리 인상을 막을 근거를 찾기 어려워졌다며, 최종 금리 전망치를 기존 4.75%에서 5%로 높임.
3. 중국 부양책.
중국 당국이 경기 부진 압박에 부동산 시장 및 내수 지원책과 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부양책 패키지를 고려 중이라고 소식통이 전함. 이번 부양책의 핵심은 부동산 시장 지원으로, 규제당국은 주택담보대출 비용을 낮추고 국가 정책은행을통한 재대출을 권장해 주택 공급을 원활히 할 생각이라고 한 소식통은 밝힘. 해당 계획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으며 내용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임. 국무원이 이르면 금요일 해당 정책을 논의할 수도 있지만, 발표 및 시행 시점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소식통은 전함.
중국인민은행(PBOC)이 7일물 역레포 금리를 2%에서 1.9%로 깜짝 인하하자 투자자들은 정책금리 인하 기대를 높임. PBOC는 뒤이어 정책 및 상업은행에 제공하는 단기 유동성 지원창구(SLF) 금리를 6월 13일부로 오버나잇, 7일물, 1개월물에 대해 각각 10bp 인하함. 소시에테제네랄, “정책입안자들이 마침내 경제 약세를 인정했다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와 지준율 인하가 나올 수 있다" 고 진단. 골드만삭스는 3분기에 25bp 지준율 인하와 더불어 경제 상황에 따라 4분기에도 지준율 또는 정책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맥쿼리그룹은 1년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이번주에 이어 3분기에도 인하될 것으로 내다봄. 부진한 신용 수요에 5월 사회융자총량과 신규위안화 대출액은 각각 1.56조 위안과 1.36조 위안으로 집계되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함.
4. 옐런, 재정증권 발행 영향 주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재무부가 거의 고갈된 국고를 채워넣기 위해 단기 재정증권 발행에 나서면서 채권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힘. "재무부 잔고를 안전하고 적절한 수준으로 가져가는 것이 우리의 의무지만, 우리는 연방정부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최대한 시장 혼란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시장참여자들과 광범위하게 논의해 왔다" 고 현지시간 화요일 밝힘. 또한 "시장 혼란이나 영향이 나타날지 신중하게 살펴보겠다" 고 약속. 연방정부는 부채한도 유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현금 잔고를 보충하고 있음. 재무부는 화요일 2주 연속 초단기 재정증권 입찰 규모를 늘린다고 발표함. BofA에 따르면 정치권의 부채한도 합의 이후 첫 재정증권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가 나타났음. 옐런, "향후 몇달 동안 상당한 규모의 재정증권 및 캐쉬매니지먼트빌(CMB)을 발행할 예정으로, 시장참여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질의에 답변함.
5. EM주식 약세베팅 2013년 내 최저.
공매도 세력들이 이제 신흥시장(EM) 주식에 대한 약세 베팅을 멈출 때가 되었음을 시사하고 있음. IHS Markit 자료에 따르면 iShares MSCI EM ETF에서 약세 포지션이 1% 아래로 하락해 2013년래 최저치를 기록함. 이는 2월 이래 14억 달러 이상의 약세 베팅이 사라졌음을 의미. 올해 상반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MSCI EM 지수는 올해 6% 상승해 4개월래 고점에서 거래되고 있음. 연준의 긴축 행진이 종착점에 거의 도착하고 중국이 보다 광범위한 부양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 덕분임. Tellimer의 Hasnain Malik, "EM으로 기울게 된 계기는 미국 정책금리의 피크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 이라고 진단함. 또한 투자자들이 중국의 성장 전망을 이미 낮게 재설정한데다 한국과 대만에서 인공지능(AI) 열풍이 일고 있고, 인도는 계속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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