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6(월) 뉴스브리핑
최저 13도, 최고 26도.
구름 조금 있습니다.
일교차에 유의하십시오.
투자에 있어서
상상력은
지식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2022.09.26 모닝 브리프]
<주요 뉴스>
▶ 곧… 주담대 8%, 마통 10%
▶ 은행 정기예금 연 4%시대 목전…은행에 '뭉칫돈' 몰린다
- 기업들, 은행으로… 대출잔액 1,146兆 '최대'
▶ 전기요금 얼마나 오를까… 이번 주 결정
▶ 오늘부터 야구장·야외공연장 마스크 벗는다
-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뷰티·패션 기대감
▶ '킹달러' 생존백서 "미국 간 딸, 日교환학생 신청"
▶ 세금 무서워… 902억弗 국내 못 들어와
▶ 0.1株도 됩니다…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첫발
▶ 정부, 쌀 45만톤 사들인다… 역대 최대
▶ 뿌리산업 최고 기술… 일본 9개vs한국 0개
▶ 英파운드화 37년만에 최저
▶ 에펠탑 불 꺼졌다… 유럽 에너지難 비상책
▶ 니켈 제2 요소수 되나… 비축량 두달치 뿐
▶ IRA 조율, 유동성 협력, 광물 확보... 순방 성과
▶ 北 미사일 도발 재개… 오늘부터 한미훈련
▶ 당정, 45만톤 쌀 시장격리… 스토킹범죄 처벌 강화
▶ 尹 "中 대만 공격하면 北 도발 가능성 증대"
<M&A>
▶ OTT 몸값 주춤해도… 제작사엔 돈 몰린다
<ECM>
▶ 한화에너지, 태양광 사업 힘받는다… 1,400억 투자 유치
▶ 바닥은 언제쯤… 삼성·하이닉스 실적 먹구름
▶ 주식 불공정거래 적발 땐, 최대 10년간 투자 못한다
▶ 카뱅, 공모가보다 40% 추락… 1년전 BNK證 보고서 재조명
▶ 마스크해제·지배구조 개선… 엔터株 훨훨
▶ 손보株야말로 금리인상 '찐수혜주'
2022년 9월 26일(월)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
ㅇ 총 확진자
: 24,634,296명(+14,168명)
* 전주동일(19,407명) 대비
-5,239명
- 국내 : 13,9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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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6(월) 경찰관련 기사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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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 ☀ 16℃ /26℃
오늘도 쾌청한 가을...큰 일교차, 자외선 유의
화☀ 수🌤 목🌤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 오후 9시까지 전국 1만3679명 확진…일요일 2주 연속 1만명대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5055200530?input=1195m
- 오늘부터 야구장·야외공연장 마스크 벗는다…고위험 환경 시 '권고'만
https://www.news1.kr/articles/4812904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실내는 올겨울까지 유지될 듯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439
- 실외경기장도 화장실 갈 땐 마스크 써야 [실외마스크 의무해제 Q&A]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925509607?OutUrl=naver
- 코로나, 비만이면 더 위험한 이유 나왔다…지방조직 침투해 염증 일으켜
https://www.news1.kr/articles/4812989
❏ 경찰, 한동훈발 '검수완박' 위헌 심판에 '반기' 들었다 / 警, 법무부·檢과 대립각... 정부 단일대오 깨져 / 기동민 "警 의견, 헌재 심판서 충실히 반영돼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2516500002598?did=NA
❏ 여성·아동 대상 범죄 112 신고, 대응 수위 높인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9970.html
- 경찰, ‘코드제로’ 문턱 낮추고 지하철 위치추적 시스템 구축 /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계기 / “여성과 아동·청소년 사건 적극 적용”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505824&code=61121211&cp=nv
❏ 경찰, 디지털포렌식 신뢰도 높인다… 전문가 자문단 개편 구성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92509562486750
❏ "수육국밥 주문하려고요"…단번에 데이트 폭력 알아챈 경찰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09335&plink=ORI&cooper=NAVER
- 112 전화해 "아빠, 짜장면 먹고 싶어", "치킨 좀"…경찰은 다 알아차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2516522887728
❏ 직원 성범죄 수사받아도 직무 관련 없으면 소속기관 몰라 / 신당역 살인 사건 계기 ‘법 개정’ 필요성 확산
https://www.segye.com/newsView/20220925509604?OutUrl=naver
- "남직원과 붙어다녀라"…스토킹범 10명 중 3명 직장동료였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6B7LJGI7Y
-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8개월만에 '직장스토킹' 69명 기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02406632463728&mediaCodeNo=257&OutLnkChk=Y
❏ (스토킹 OUT!①)스토킹 처벌 법정 형량, 사기죄만도 못해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49112&inflow=N
- (스토킹 OUT!②)"가해자를 감시해야지 왜 피해자를 감시하나"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49122&inflow=N
- (스토킹 OUT!③)쏟아지는 뒷북 대책, 피해자 보호할 수 있을까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49117&inflow=N
❏ 광화문광장 재개장 후 종로 일대 집회·시위 다시 늘어 / "시민 몰리면서 다수에 주장 노출 효과적…대통령실 인근서 회귀"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5036800004?input=1195m
❏ 경찰 1명이 100건... 신변보호 요청 급증에도 전담인력은 태부족 / 피해자전담경찰관, 52명이 5000건 넘게 처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2511260000117?did=NA
❏ “어차피 범인 못잡아요”…인력난에 민원 반려하는 경찰 / 인력난 호소하는 경찰, 민원 사건 임의로 반려해
Yhttps://www.sedaily.com/NewsView/26B76I4BWY
❏ 코로나 이후 '경찰관 음주운전' 해마다 늘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51526632463728&mediaCodeNo=257&OutLnkChk=Y
❏ 스무살 여대생, 전세대출 피해자에서 사기공범 된 사연은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25500090&wlog_tag3=naver
❏ 대낮 카페에서…골목길 차안에서…대범해지는 마약 범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92510210298285
❏ 돈 되니 눈감고, 수사엔 비협조···플랫폼이 ‘최후의 공범’ / n번방 전에 ‘웹하드 카르텔’, 이제는 텔레그램·디스코드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9251540001
❏ “강화도서 하반신만 발견”…가양역 실종 남성 추정 시신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506586&code=61121111&cp=nv
❏ 메타버스 내 청소년 성범죄 급증…“법 제정 시급” / 기존 청소년성보호법으로는 메타버스 내 성범죄 처벌 한계
https://www.dailian.co.kr/news/view/1155894/?sc=Naver
❏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정황 포착… “정부, 사망 당일 알았다” 진술 확보 / 대통령기록관 추가 압수수색 방침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65349&code=11131900&cp=nv
❏ 내일 ‘검수완박’ 헌재 공개변론… 한동훈 직접 변론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65382&code=11131900&cp=nv
- “검수완박, 정치의 실패...바로잡아야” 법무부 측, 헌재에 41쪽 의견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8074?sid=102
- 검수완박법 하루전 허 찔렀다...'김건희 경력의혹' 檢송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466
❏ '줄사표'에 위기 맞은 공수처…"국회, 일할 환경 만들어줘야"
http://news.tf.co.kr/read/life/1967407.htm
❏ “노조간부 요청땐 부서이동… 판사, 메신저 업무지시 자제하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8132?sid=102
❏ “일제강점기 옷을…” 서울시 행사서 일왕·헌병 의상 대여 논란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60072.html
❏ 尹대통령 두번째 순방, 성과도 있지만 논란도 상당[순방결산]
https://www.fnnews.com/news/202209251616328150
❏ 尹대통령 발언 놓고 여야 강대강 대치…주목되는 도어스테핑
https://www.news1.kr/articles/4812963
❏ 오늘의 사설
https://news.naver.com/main/opinion/todayEditorial.naver
❏ 칼럼
https://news.naver.com/main/opinion/todayColumn.naver
❏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26일, 월)
https://www.news1.kr/articles/4812940
❏ [오늘의 주요일정]사회(9월26일 월요일)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25_0002025759&cID=10201&pID=10200
< 해외 >
❏ "엄마, 3일 연락 안되면 신고해"…韓 8명 감금한 中조직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470
❏ 'G7 정상 한 명도 안 오는 아베 국장'...경찰은 2만 명 동원해 "엄중 경계"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92514170002173?did=NA
❏ 러 동원령 반대 2000명 체포…소집통지서 오발송에 과잉 징집 우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26_0002025812&cID=10101&pID=10100
❏ ‘히잡 의문사’가 이란의 분노 깨웠다… 80개 도시서 “독재자 퇴진을”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926014011&wlog_tag3=naver
-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 최소 41명 사망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65400&code=11141300&cp=nv
❏ 피오나 덮친 캐나다동부, 집 수십채 바다로…군부대 투입해 복구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6002100072?input=1195m
❏ 케냐 서북부 지역서 떼강도 공격…"경관 포함 11명 사망"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5057400009?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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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를 두려워마라
너무 강한 햇살은 시력을 잃게 하고 너무 어두우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듯이 삶도 마찬가지다.
오늘 웃으면 내일은 울 준비를 하고
오늘 행복하면 내일 불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
행복한 삶에 있어 정해진 원칙이라는 것은 없다.
너무 익숙한 것에 길들여 있거나 일반화 된 고정 관념은 좋지 않다.
천천히 바꾸어야 한다.
변화도 도전이고 도전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언젠가는 죽듯이 늘 변화 속에 살아야 하고
변화 속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
-김정한 '괜찮은 위로' 중-
❒9월 26일 월요일❒
●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고, 또 밤 사이에는 또 열이 빠져나가기 쉬운 상황입니다.따라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면서 일교차 크게 벌어지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 6.9도, 서울은 13.9도로 평년보다 낮게 출발하고요.낮이 되면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 그젯밤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했지만, 이번 순방을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한국의 대외 정책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민주당은 빈 껍데기 순방, 외교 참사라고 비판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무차별 깎아내리기라며 맞받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을 언급하며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북한 역시도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한민국에서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 대한 합병 여부를 주민 투표에 부친 가운데 자포리자 주민 93%가 합병에 찬성했다고 러시아 관영 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외교적 협상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주민 투표에 크게 반발했습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유럽 국가들이 전례없는 에너지난을 겪고 있죠. 파이프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받기 어려워진 독일과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액화천연가스 LNG로 국내 가스 수요를 충당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이 LNG 확보에 나선 지난해 9월 이후 LNG 현물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됩니다. 미국의 핵 항공모함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훈련이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입니다. 이에 북한이 어제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로 분석됩니다.
● 중국의 환구시보는 “한국이 하루 만에 세 번 겪은 ‘쪽팔림’”이라는 칼럼을 실었습니다. 칼럼은 한미 정상의 48초간 조우, 일본과 30분간의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의회를 향한 욕설 등 세 가지를 외교 참사로 소개했습니다.
● 미국 나사가 SF영화처럼 지구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소행성이 다가올 때 우주선을 충돌시켜 소행성 궤도를 바꿀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내일 오전 8시쯤, 지구와 약 1,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나사의 우주선 '다트'가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할 예정인데요. 자동판매기만 한 우주선을 축구장 크기의 소행성에 부딪히게 해서 궤도가 바뀌는지 보겠다는 겁니다.
●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때아닌 '듣기 평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의회 비하와 비속어 사용 등이 없었다고 주장하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들은 발언을 정리한 것인데, 정답도 제각각 달라 논란입니다.
●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가 탈당 권유 아니면 제명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런 움직임과 맞물려 '이준석 신당설'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들 하지만, 여권의 압박은 거세지고 이 전 대표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일이 점점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시간을 끌면 국민 신뢰만 상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서울시 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정동야행'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역사체험 코너에 일본순사, 헌병대 옷을 대여해 을사늑약이 체결된 덕수궁에서 열린 이벤트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입니다.
●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모두 사라집니다.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는 판단에선데, 방역당국은 다른 방역조치들도 서서히 푸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 후에 PCR 검사를 받는 조치를 완화하고, 요양병원 접촉 면회를 다시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는 계속 유지됩니다. 올겨울에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 여성가족부가 사실혼 및 동거 가구를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여가부는 최근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해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 서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을 두고 "국격이 올라간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저한테도 한번 XX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논란을 '좌파 언론 탓'으로 이어갔습니다.
● 폭염과 태풍으로 배춧값이 크게 오르면서 김치 대란이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이러다가 이젠 부자들만 김치 먹겠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은 계속 오르지만 품질은 떨어져 주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규제지역 해제에 따라 포트폴리오 변화에 나선 수요자·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일부 포착되고 있다. 분양권 매매와 증여가 대표적이다.전매제한 또는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가 풀린 지역에선 분양권 투자를 검토하고, 증여취득세 중과를 피한 지역에선 저가 매도 보다는 증여 쪽으로 방향을 트는 분위기다. 다만 대상 매물이 워낙 적은 만큼 실제 거래량은 미미할 전망이다.
●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두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라이베리아 소속 공무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국제 행사에 참석하러 부산에 출장 온 공무원들로 우리나라로부터 외교관 지위를 부여받은 게 아니라서 면책특권 적용 대상이 아니라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나쁜 임대인'의 보증 사고액이 최근 4년간 10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연립·다세대·다가구 주택에서 사기가 더 많이 발생했는데, 이는 시세를 알기 어려운 신축빌라나 다세대 주택에서 깡통전세 사기가 성행한 여파로 분석됩니다.
●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또다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6월 시행하기로 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연기된 터라 제도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파가 몰리는 가을 축제나 대형 행사가 많아지면서 쓰레기 문제가 함께 불거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4일 열린 반포한강공원의 야시장 행사에서는 하루에만 8톤이 넘는 쓰레기가 나왔는데 원래 반포공원에서 일주일간 쌓이는 쓰레기 양은 5~6톤 정도라고 합니다.
●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대폭 줄였습니다. 주식 투자 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예탁금은 지난 1월 기록한 연중 최고치와 비교해 8개월 만에 25조 원이 줄어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가 부진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500대 수출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환율 전망 및 기업 영향'을 조사해보니, 올해 연평균 환율 수준을 1,303원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조사에서 환율 전망이 1,300원대를 넘어선 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올해 초 기업들이 전망한 연평균 환율보다 89원 높은 수준입니다.
● 쌀값이 45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지자 정부와 여당이 쌀 45만 톤을 사들여 가격 방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야당은 또 매년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게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데요. 이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쌀 공급 과잉을 심화시키는 포퓰리즘이라며 반대했습니다.
● 5·18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시민들이 계엄군에 의해 암매장됐다는 의혹, 군인들까지 증언했지만 실제 암매장 시신이 확인된 적은 한 차례도 없었는데요. 옛 광주교도소의 '무연고자 묘지'에서 발견된 유골과 5.18 행방불명자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과 관련한 암매장의 진실이 42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겁니다.
● 자영업자 가운데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올 상반기에만 4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 말 기준 자영업자 가운데 다중채자무자는 41만5천명, 이들의 전체 대출액 규모는 195조원으로 집계됐는데요. 1인당 평균 대출액이 4억7천만원에 달하는 셈입니다.
● 생산직 노동자 대부분이 장애인인 회사가 있습니다. 몸은 불편하지만 직업 능력이 있는 장애인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회사, '장애인 근로 사업장'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이었던 정립전자가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장애인 수백 명이 자립의 터전을 잃었거나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은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죠. 하지만 이제는 잡기가 점점 힘들어져 '금(金)전어'가 됐다고 합니다. 가을 전어 축제를 앞둔 전남 어촌에선 어선 한 척이 3시간 동안 잡은 전어가 20마리에 불과할 정도라고 합니다. 어획량이 이렇게 줄어든 건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 최근 암 발생 경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암 발생 1위를 차지했던 위암을 제치고 폐암이 2019년부터 3년간 최다 발생 암이 됐습니다. 올해는 암 발생을 예측한 결과,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립선암과 유방암은 서구형 암으로 지방 섭취 증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위암과 대장암 발생률은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한국인 10명 중 4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 우리나라에 주5일 근로제가 도입된 지 이제 20년이 다 돼가는데요. 이젠 1주일에 나흘만 일하는 주4일제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이 20% 줄지만 급여는 깎지 않았는데 과연 성과는 어땠을까요? 우려와 달리 매출액은 3년 전 보다 2백억 원 넘게 뛰었습니다. 올해 채용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4배 늘었습니다. 성공열쇠는 효율을 높인 생산성 향상이었습니다.
● 걸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10만2천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은 여성 그룹 앨범이 됐습니다. K팝 가수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과,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입니다.
★★9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추경호 "가계부채 문제 굉장히 심각…대출부담 커져"...추 부총리는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물가를 잡고 환율을 안정시키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경기와 대출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문제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 꺼지는 내년 성장률…현경연 "연 2.2% 저성장 위기"..."중국 경기 둔화 빠를시 대중 수출 감소"...성장률 올해 2.5%, 내년 2.2% 둔화 전망...내년 경상수지는 연 510억달러 흑자 예상
☞"상위 10대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 18.6%…중견기업 수준"...실효세율은 과세표준 대비 총부담세액의 비율로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보여준다. 지난해 상위 10대 기업의 과세표준은 32조9천284억원, 총부담세액은 6조1천208억원이었다.
☞팀 쿡, '애플 잠실' 개장에 "서울서 더 많은 고객 만나고파"...애플 잠실은 지난 4월 개장한 애플 명동,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국내 3위 규모 애플스토어다. 애플은 전 세계 각국 도시마다 핵심 상권에 애플 스토어를 열어 고객을 맞는 전략을 펼친다.
《금 융》
☞'코크스' 독과점 기업, 이달 주가 35% 껑충 뛴 비결...이차전지 음극재 필수 핵심 소재 '코크스' 납품 기대...태경비케이는 1980년에 설립됐고 석회석 채굴 및 제품 가공을 통한 석회 제조 사업, 탄산가스 사업, 페트로코크스를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이달 들어 태경비케이 주가는 35% 뛰었습니다.
☞데이터 몬스터로 부상하는 '코리아센터+다나와' 합병...다나와+코리아센터, 빅데이터 마케팅 지배하는 '공포의 외인구단'...12.3억 쇼핑 데이터+11억 배송 데이터…데이터 몬스터
☞개미 눈물 마를 날 없네…삼전 18조 사들였는데, 주가 2년전으로...삼성전자 이달들어 9% 빠져...'네카오' 역시 급락세...美 연준 긴축에 '휘청'
☞팬데믹의 끝이 보인다…8개월 만에 주가 10배 됐던 씨젠 84%↓...2년 반 넘게 끌어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의 종식에 대한 논의가 불이 붙고 있다. 팬데믹 사태에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누렸던 진단키트·백신·치료제 관련주들은 10배 가까이 올랐던 주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기 업》
☞상반기 월급 6% 올랐다…성과급만 30% 넘게 뛴 업종도...경총, 규모·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월평균 임금총액 6.1% 오른 384.8만원...특별급여 19.1% 상승한 56.2만원...성과급 상승률 1위 업종은 전문·과학·기술
☞'러닝 크루'가 뭐길래…저녁시간 되면 2030 백화점에 몰려든다...퇴근 후나 주말 등에 단체로 뛰는 러닝 크루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달리기의 출발점이 백화점이나 호텔이 되고 있다. 자기관리와 사회생활에 적극적인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기업이 앞다퉈 각종 지원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기능레이다·소형무장헬기…한국산 미래첨단무기가 한곳에 ...방산전시회 DX코리아 2022 결산...한화시스템 개발 다기능레이다 이스라엘 아이언돔 넘어선 성능 도전...LIG넥스원·풍산·KAI 등도 참가
☞"친환경차 결함 신고↑…전기차 3년 새 9배 늘어"...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경남 김해갑)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3년(2019∼2021년) 동안 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 신고 건수는 1만8천452건이었다
《부동산》
☞결국 2파전…롯데 vs 대우, 한남 2구역을 잡아라...‘르엘’, ‘써밋’ 하이엔드 적용하고, 호텔식 외관 내걸어...오는 11월 시공사선정 총회에 업계 주목
☞서울시, 아파트 동 간 거리 규제 완화… 조례 개정 추진...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해 11월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인동간격 기준이 완화된 이후 조례로 위임된 사항을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건축 조례 개정 및 시행 즉시 적용된다.
☞"하루만에 매물 6000건 사라졌다"…규제 풀리자 마음 바꾼 집주인들...하루 만에 전국서 동시다발적 매물 감소...전문가 "대출 이자부담 커 완화 효과 미미"
☞세종, 집값 하락률 전국 1위…규제 해제로 볕 들까...기준금리 급등과 경기 불안 악재에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장세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전국에서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정부가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면서 주택가격 회복이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회 / 유통》
☞실외마스크 벗는다…OECD 유일 실내마스크는 언제?...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6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야구장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야외 공연, 집회 등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이 허용되는 것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된 건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숨진 자립준비청년들, 정부지원 적립금 왜 안 찾아갔나...'홀로 서기' 청년의 사회 진출 초기비용으로 쓰일 정부 지원금 1800억여 원이 만기 이후에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세상을 떠난 광주 지역 보육원 출신 자립 준비 청년들 모두 지원금을 찾아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사용 방식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1년새 2배로 증가…모욕·명예훼손 많아...충남 홍성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교단에 드러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퍼지며 불법촬영 및 교권침해 논란이 인 가운데,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 제》
☞스펠링만 바꿨네…도요타 '툰드라' 베낀 중국산 '툰다'...중국의 한 자동차 회사가 일본 자동차회사 도요타의 픽업트럭과 외관은 유사하나 성능은 크게 떨어지는 차량을 10분의 1 가격으로 내놓았다.
☞우크라보다 러시아가 더 전쟁터 같다…동원령 반대 시위 확산...우크라이나의 반격에 고전하고 있는 러시아가 동원령을 발동하자 러시아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OECD "韓초산연령, 한세대도 안돼 26→32세…노동문화개선 필요"...주거·양육 부담 증가에 따른 출산 기피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한국 여성이 첫째 자녀를 낳는 평균연령이 한 세대도 안 돼 26세에서 32세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日 도요타 이어 마쓰다도 러시아공장 생산 종료키로...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마쓰다자동차도 러시아 내 생산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합작 상대인 현지 기업 등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일본 방송 NHK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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